의사 대신 PET-CT로 암을 찾는 인공지능 SW
개발
- 몇백만장의 의료 영상을 분석하여 암영역을 찾고 의사가 필요한 부분은 수정 가능 -
- 두경부암을 시작으로 다른 질병을 타켓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로 까지 확장 -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PET-CT에서 암을 찾아 활용 가능한 데이터로 만들어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였다.
○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의료 인공지능 연구에 필요한 주석* 작업을 위해 자동으로 두경부암 환자의 PET-CT에서 암영역을 찾고, 의사들이 결과물을 확인 후 수정이 필요하다면 수정까지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주석: 영상에 대한 부가적 설명
○ 의사들이 환자의 암을 식별하기 위해 실제 몇백 만장의 의료영상을 찾아 주석 작업 후에 이를 활용하여 학습시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다.
○ 하지만 한 장 한 장 수동으로 찾는 것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사람이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해서 쉽지 않은 부분이다.
○ 케이메디허브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질병을 주석 처리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 단축이 가능해진다.
□ 해당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주최한 인공지능 경진대회인 2021 MAIC 핵의학영상 부문에서 우승을 한 기술이다.
○ 2023년도에는 보유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의료영상 주석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저작권 등록을 완료하였다.
○ 현재 핵의학 영상의 질병을 연구하기 위한 주석 프로그램으로 서비스의 초기 단계를 준비 중이며, 앞으로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접목하여 서비스를 발전·확장할 예정이다.
□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해당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널리 활용되어 국내외 연구 기관·기업에게 제공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의 확장성을 고려해볼 때, 본 서비스는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