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교통재활병원, 26일 ‘2023 외상재활 심포지엄’ 개최

국립교통재활병원(병원장 방문석)과 산하 교통재활연구소는 26일 3층 대강당에서 ‘2023 외상재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재활의학과 뿐만 아니라 신경과, 신경외과, 외상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 의료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이날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급성기 치료와 재활’ 세션에서는 ▲TBI 후 수두증의 진단과 치료 업데이트(한양대구리병원 신경외과 원유덕 교수) ▲TBI 후 뇌전증의 진단과 치료 업데이트(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우진 교수) ▲TBI 후 항혈전제 또는 항혈소판제 투여 업데이트(아주대병원 신경외과, 유남규 교수)가 발표됐다.
‘특수한 상황의 외상 환자 재활 연계’ 세션에서는 ▲외상 중환자실에서 기도 발관 전후 재활(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장명훈 교수) ▲외상 이후 연하장애; 외상성 뇌손상, 척수손상, 근골격계 질환(국립교통재활병원 재활의학과, 오현미 교수)이 소개됐다.
‘외상 환자의 진료 및 전달 시스템: 권역외상센터 의사의 관점’ 세션에서는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조항주 교수)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정경원 교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권역외상센터(박일환 교수)가 각 권역외상센터 소개와 재활 연계에 대해 발표했다.
방문석 병원장은 “작년에 이어 외상 환자의 급성기 치료와 외상에 특화된 회복기 재활 전달시스템 정립에 대해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 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던 자리였다”며 “왜곡된 의료가 없도록 향후 다학제적 의견 합의와 정책적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재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