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술시험연수원 출발 알리다
-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기공식 성황리에 성료 -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7일 오후 3시반부터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기공식을 거행했다.
○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총사업비 885억원을 투입해 대구광역시 동구 동내동 1112번지 일원에 건립된다.
○ 이 날 기공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차상훈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배금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 정지태 대한의학회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였다.
□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발파식을 통해 국내 최대 보건의료인 연수공간인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을 선포하였다.
○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이하 ‘연수원’)은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축공사를 시작한다. 약 2년간의 건축기간을 거쳐 `25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 연수원은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연면적 19,723m2)의 대형 시설로서 △지하 1층에는 방문객 편의시설(식당 등)과 동물사육시설 △1층부터 지상 4층까지는 의사, 간호사를 포함한 교육훈련을 위한 첨단 교육시설 △지상 5층과 6층에는 국가자격시험을 위한 시험시설이 위치할 예정이다.
○ 케이메디허브는 연수원이 `25년부터 활성화되어 운영될 수 있도록 이미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의사, 간호사 교육훈련프로그램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 연수원의 체계적인 의사 교육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22년 대한의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의사 교육프로그램 발굴과 교육전략을 수립 중에 있으며,
- 간호 교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위원회를 통해 연수원이 추진할 간호사 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 또한, 경북대학교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연수원에서 국외 보건의료인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해외 의료인에 대한 시범 초청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국내외 보건의료인 교육훈련을 위한 넓은 스펙트럼 준비를 진행 중에 있다.
○ 또한, `22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25년 연수원 개원 이후 보건의료인의 국가자격시험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작년 케이메디허브 내에 컴퓨터화시험장(150석 규모)을 구축하여 이미 국가자격시험을 운영 중에 있다.
□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연수원은 국가 보건의료 역량 확대라는 높은 비전과 목표를 가진 인프라”라며 “연수원의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건축공사와 개원 이후 성공적인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