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규탄 집회 11월 1일 오후 4시, 11월 3일 오후 4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드디어 열린다 -방관하는 의사협회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잘못된 정책을 좌시하지 않을 것 -경기도 의사회 대한민국 의사 면허 가진 모든 의사들에게 동참 호소 경기도의사회는 회원들의 생존권과 대한민국 의료의 안정성을 심각히 위협하는 의대 증원 포퓰리즘 정책이 강행됨에도 의료계가 좌시하는 현 상황을 방관할 수 없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국민들과 대통령에게 해당 정책의 문제점을 널리 알리고 저지하기 위해 의대 증원 규탄 집회를 매주 수요일, 금요일 무기한으로 개최한다. 경기도의사회는 의사 증원 포퓰리즘 좌파 정책으로 인한 회원들의 위기와 국민 건강권의 폐해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언하고자 11월 1일(수) 오후 4시, 3일(금) 오후 4시 의대증원반대에 대한 입장문을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이어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규탄 집회를 개최한다. 경제 망했다고 돈 찍어낸 베네수엘라처럼 필수의료 망했다고 의사 찍어내면 대한민국 의료가 파탄나게 됨을 국민들에게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경기도의사회 의료악법 대응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30여 일간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의사
10/29 대한병원장협의회 정기총회 성료 이상운 회장 단독 회장 체제로 새 출발 2024년 제76차 의협 정기대의원총회 부의안건으로 의료전달체계 확립 등 7개 아젠다 확정 대한병원장협의회(회장 이상운, 이하 병원장협) 정기총회가 10/29 무사히 성료했다.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 3F 신라홀에서 개최된 이번 정기 총회에서는 회칙에 따라 직전 이사회에서 단독 회장으로 추천된 이상운 대표 회장이 단독 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다. 참고로 기존 협의회는 9인의 공동회장 체제였다. 이날 정기 총회에서는 감사와 정책이사, 고문도 선출・임명됐다. 장성구 감사는 연임되었으며 강동환 부산지회장이 새로이 감사로 선출됐다. 아울러 신명주 명주병원 병원장은 정책이사로, 이덕규 전 심평원 조사운영실장은 고문으로 새로 임명됐다. 이날 병원장협 지회 재편도 이뤄졌다. 그간 서울 등 16개로 구성․운영되었던 지회는 서울․강원 지회, 인천 지회, 경기 지회, 부산․울산․경남․제주[부울경제] 지회, 호남 지회, 대전․충청 지회, 대구․경북 지회 등 7개 지회로 재편되어 재도약에 착수한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제76차 의협 정기대의
[키닥터 파워 인터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되겠습니다.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최용재 회장
날이 추워지면서 감기 환자와 더불어 기침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기침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때로는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경고 신호일 수 있다. 단순히 감기라고 생각하고 넘기기엔 위험할 수도, 반대로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는 기침. 과연 얼마나 오래 지속될 때 병원을 찾아야 할까? 기침은 우리 몸을 지키는 파수꾼 기침은 유해 물질이 기도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폐와 기관지에 쌓인 분비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정상적인 방어 작용이다. 사레가 들렸을 때 기침을 통해 이물질을 뱉어내는 상황을 떠올려 보면 된다. 즉, 기침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생리 현상이다. 기침 자체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기침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음식물이나 구강 내 분비물이 기도로 넘어가 세균 감염을 일으키거나 기관지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뇌졸중과 같은 중추신경계 질환이 있거나 고령으로 인해 신체 기능이 떨어진 분들에게서 폐렴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도 바로 이 '방어적인 기침' 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급성 기침 vs 만성 기침, 기간이 중요한 이유 찬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 기침이 나오
크론병(Crohn’s disease)은 궤양성 대장염과 함께 만성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을 대표하는 질환이다. 식도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10~20대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발병하여 장기적인 삶의 질(Quality of Life)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국내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며 환자에게 부담이 적은 진단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은 크론병 치료의 핵심 과제가 됐다. 크론병 진단, 왜 까다롭고 복잡할까? 크론병은 일반적인 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벽 전체(장막층까지)를 침범하는 전층성 염증(Transmural inflammation)의 특징을 보인다. 병변이 연속적이지 않고 건너뛰는 ‘건너뛰는 병변(Skipped lesion)’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일 검사만으로는 정확한 진단과 염증 활성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현재 진단은 병력, 혈액/대변 검사 외에 소장 및 대장 내부를 확인하는 내시경(Endoscopy), 그리고 장의 구조적인 변화와 염증 범위를 확인하는 영상 검사를 종합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특히 소장 침범이 흔하기 때문에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산업계에 미칠 파장과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비대위 참여 단체 회원사 CEO 등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시행 중이다. 비대위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이 기업의 투자 위축을 야기해 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 산업계에 미칠 구체적인 영향을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설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대정부·국회 정책 건의, 개편안 관련 대응전략 수립 및 대국민 소통 등 비대위 활동의 핵심 논거로 활용된다. 긴급 설문조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약가제도 개편안 전반에 대한 기업 CEO 대상 조사, 그리고 대규모 약가인하 추진 대상인 제네릭의약품 관련 예상되는 세부적 영향 등에 대한 관계회사 대상 조사이다. CEO 대상 설문은 약가제도 개편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각 사의 기등재 약제의 예상 피해 품목과 피해액, 혁신성 및 수급안정 우대 항목 적용 여부와 향후 제네릭 출시 계획 수정 의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문은 개별 기업 또는 CEO의 의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