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질환 치료제 개발 위한 전임상 지원 - 입주기업에 유효성 평가 기술 제공해 치료제 개발 도와 - 케이메디허브는 입주기업인 ㈜아스트로젠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을 지원했다. 사진은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신약평가팀 연구 모습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입주기업인 ㈜아스트로젠의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을 지원했다. ○ 케이메디허브는 전임상센터를 두고 기업체, 학교 등의 시설에 맞춤형 동물실험에 대한 기술력을 제공하고 있다. 전임상센터는 ㈜아스트로젠에서 수행하는 중소기업벤처부-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을 위한 동물실험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 외부 전문가로 참여하여 신약후보물질의 유효성 평가뿐만 아니라 객관적 평가시험을 지원하여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을 지원했다. ○ ㈜아스트로젠은 2023년 대구경북 바이오 헬스케어기업 중 최초로 아기유니콘 플러스 기업에 선정됐다. 신경발달장애 및 퇴행성 신경질환 등 난치성 신경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현재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치료제를 개발하는 많은 기업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전문적 기술을 지원하겠다”고
전라남도의사회‘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전개 지난 12월 4일 전라남도의사회 최운창 회장은 목포한국병원에서 환자의 건강과 안전한 병문안 조성을 위한 전라남도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에 참여했다. 전남도와 22개 시군 보건소별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병문안을 위한 3대 원칙인 ▲ 병문안 가능 시간・장소・허용 인원 확인하기 ▲ 감염병 환자 및 노약자 등은 병문안 자제하기 ▲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지키기를 홍보하면서 올바른 병문안 문화 조성을 통해 환자와 문병객 간 감염 위험을 줄여 지역사회에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안전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 올바른 병문안 문화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남도는 광주・전남병원협회, 전라남도의사회, 전라남도한의사협회와 지난 7월 13일 병문안 문화개선 업무협약을 하고 무분별한 병문안 개선을 위해서 공동 노력하고 있다.
GC녹십자의료재단, 정기 임원 인사 단행 GC녹십자의료재단은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다음은 승진 및 신규 선임 명단으로, 발령 일자는 내년 1월 1일자다. ◊ 승진 ▲ 대표원장 (겸)진단검사의학본부장 이상곤 ▲ 경영관리실장 최승권 ◊ 신규선임 ▲ 진단검사센터장 한성희
충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 2023년 하반기 충청북도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 협의체 개최 -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 협의체 사업 및 연구성과 공유 충청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박종혁 단장)은 2023년 사업 및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도내 보건의료기관과의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1월 30일 충북대학교병원 벌랏홀에서 ‘2023년 하반기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해당 협의체는 17개의 충북 내 보건의료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북형 보건의료 거버넌스 구축 및 필수의료 강화를 목적으로 연 2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 주제는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 협의체 기관별 연구성과 공유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포럼 공동발간 진행현황 공유에 대해 논의하였다. 충청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박종혁 단장은 “지속적인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 협의체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간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충북도민의 건강증진과 충북의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공공보건의료의 싱크탱크로서 도내 공공보건의료 유관기관들의 원활한 사업 및 연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추후 지원조직 협의체 성과보고회
전세대로 확산되는 안구건조증, 예방법은?대한안과학회, 설문결과 안구건조증 원인 1위 ‘전자기기 사용’꼽아 ᆳ 대한안과학회, 전국 성인남녀 500명 대상 안구건조증 대중인식조사 실시 ᆳ 전연령층 안구건조증 주요 원인으로 ‘전자기기 장시간 사용’ 응답 사진제공 : 대한안과학회 지난 10월 대한안과학회는 안구건조증에 대한 대중인식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마케시안 헬스케어와 함께 전국 20~60대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안구건조증에 대한 대중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기존의 안구건조증 주요 원인으로는 노화가 꼽혔지만 젊은 환자들이 안구건조증 증세를 호소하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안구건조증에 대한 위험이 전세대로 확산되고 있다. ‘본인이 안구건조증에 걸리거나 걸릴 가능성이 높은 이유’를 묻는 중복선택 질문에 무려 설문 참여자 중 73.4%가 ‘전자기기(컴퓨터, 스마트폰 등) 장시간 사용’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이어 ▲미세먼지, 공해 등 대기환경(56.4%) ▲냉난방 기기 등 건조한 환경(53.0%) ▲노화(49.5%) ▲콘택트렌즈 착용(16.8%), ▲라식∙라섹(16.6%),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질병 보유 또는 약물 복용(7.3%) 순으로 나타났다. ‘전자기기
대한폐암학회, 2023 KALC International Conference 개최 11월 30일(목)~12월 1일(금), 롯데호텔월드대한폐암학회(회장 장태원, 이사장 안명주)는 2023년 11월 30일과 12월 1일 이틀에 걸쳐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KALC IC 2023)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슬로건은 "Lung cancer, from Challenge to Change"이며 현재 폐암과 관련 된 전분야에서 중요한 주제들에 대한 깊이 있는 발표와 토의가 진행된다. 폐암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는 국내 의료진, 의학자들을 포함한 25개국의 670명 이상의 연구자들이 사전등록을 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여 주었으며, 전세계 12개국에서 제출된 161개의 연구 결과에 대한 심사를 거쳐 22개의 초록이 구연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국 내의 유수한 전문가들과 32명의 해외 석학들이 강의와 토론에 참여해 국제적인 학문 교 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날 Plenary Session 에는 미국 MGH의 Justin F Gainor 교수가 면역항암제 내성 바이오마커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고 둘째 날 Plenary Session 때는 독일
대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 의료법 및 약사법 등 위반 혐의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업체 등 공동 고발 -영리 목적으로 의사‧약사 사칭해 거짓·과장 광고… 의협과 약사회, 엄중한 처벌 요구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와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의사 및 약사를 사칭해 광고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업체 등을 의료법 위반죄, 약사법 위반죄,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30일 대검찰청에 공동으로 고발하며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의협과 약사회는 언론보도 등을 통해 피고발인들에 의한 불법광고 및 의사와 약사 사칭 사실을 인지했고, 광고에 출연한 광고모델은 의사‧약사가 아닌 배우인 것으로 확인되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보건의료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공동으로 고발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대검찰청에 제출한 고발장을 통해 의협과 약사회는 “해당 업체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의사와 약사가 아닌 자를 해당 배역으로 섭외해, ‘가정의학과 교수’와 ‘서울 S약국 약사’라는 자막을 각각 현출하면서 건강기능식품을 광고했다. 이는 명백한 의사와 약사 사칭 행위”라고 밝혔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인 본건 식품에 대하
식 ∙ 의약품 연구개발 발전을 위한 교육 - 전문기관들이 모여 식·의약품 안전성 확인을 위해 필요한 기술 교육 개최 -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29일 식품·의약품 산업 및 연구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식·의약품 안전성 평가의 최신 기술동향 공유와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주최, 케이메디허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식·의약품 연구개발에 있어 안전성 평가에 대한 최신 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이번 교육에는 식·의약품 및 의료기기 독성, 안전성, 품질 등 관련 기관, 기업 관계자를 비롯한 총39명의 교육생이 참가하였으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 및 교육 내용으로 참가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안전성평가연구소 한강현 부장, 조재우 책임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손명진 책임연구원, 서울대학교 윤준원 교수, 충남대학교 김철희 교수, 연세대학교 권재성 교수가 전문 강사로 초청되었다. ○ △위해성평가 측면에서의 비임상 독성평가 연구 △디지털 병리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독성병리 평가기술 연구 △독성평가용 오가노이드 플랫폼 개발 연구
건국대병원, 알츠하이머치매의 새로운 조기 진단 MR영상 마커 개발로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 쾌거 문원진 교수, 맥락막총의 부피와 인지기능저하와의 연관성 밝혀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문원진 교수의 알츠하이머치매의 새로운 조기 진단 MR 영상 마커 개발 연구가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꼽혔다. 현재 알츠하이머치매는 비정상단백질인 아밀로이드와 타우의 ‘과잉생산’보다 청소(clearance)가 제대로 되지 않는 장애가 원인으로 꼽힌다. 맥락막총(choroid plexus)은 뇌실(ventride)에서 발견되는 혈관과 세포의 네트워트로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 : CSF)과 혈액 사이의 장벽을 형성한다. 맥락막총은 혈액에서 뇌로 가는 면역세포에 대한 일종의 관문 역할을 하며 CSF를 생산하는 주요 장소로 뇌세포에서 노폐물과 독성단백질을 청소하는 통로 역할인 것. 그동안 일부연구에서는 맥락막총 이상이 단백질 청소의 장애를 일으켜 뇌 속 노폐물과 독성 단백질 축적을 초래하고, 면역 장애를 일으켜 신경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음을 제시했다. 하지만 인지장애와 관련한 영상의학적 특징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내용이
충북대학교병원 지역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 개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지난 27일 본원 서관 벌랏홀에서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원외 대표 협의체(이하 원외 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 충북소방본부,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이 참여하였으며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권역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등 정부지정센터장이 참석하였다.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는 충북지역의 주요 필수의료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대표협의체로, ▲‘2023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실적 보고 및 사례 발표 ▲‘일차의료 돌봄 사업’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은 권역 내 필수의료 문제에 대한 진단 및 개선계획 수립과 필수의료 협력모델 개발이 주요 내용이다. 중증질환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질환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중증응급질환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사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지난 10월 29일 협회 LPN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 회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국 임상협의회 김금옥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이 겪는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현장의 불합리한 운영 실태와 과중한 업무 부담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현장 참석자들은 병동 내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지원 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 취지에 맞는 업무 위임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체감상 간호조무사 한 명이 30명 이상 환자를 담당하며 안내, 이송, 약품 전달, 식사 보조, 구강 간호, 기저귀 교체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하여 업무 과중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자 대부분이 중증 수술 환자임에도 휠체어 이송 및 재활 보조까지 담당하는 등 현장에서는 업무 한계가 불분명하여 업무 과중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병원 내부에서 간호·간병 제도 개선 교육 및 업무 분장 지침 제공이 미흡해 업무 범위 혼선이 발생한다는 지적과 함께, 환자가 간호조무사를 간병인으로 오인하여 언어
강직성척추염의 날 2부 패널 토론, 왼쪽부터 이봉우 홍보위원, 김태종 척추관절염연구회 회장, 심승철 회장, 차현호 강직성 척추염 환우, 이금숙 서울경제TV 기자, 차훈석이사장, 홍승재 보험이사, 이상훈 척추관절염연구회 기획위원, 김윤성 홍보위원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차훈석, 성균관의대)는 11월 4일(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7회 ‘강직성척추염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매년 11월 1일을 강직성척추염의날로 정하고 류마티스 면역 질환인 강직성척추염에 대한 국민 인식 증진과 환우들의 치료 환경을개선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서임신시에 사용하는 생물학적 약물의 안전성, 임의로 치료와 추적관찰을 중단하는 경우 증상의 악화와 재발위험이 높아질 뿐 아니라 산정특례 재등록 기준 개정에 의한 재등록시 발생하는 문제점 및 학회가 준비하고 2025년11월 추계학술대회에서 공표할 진료 권고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기념식 1부에서는 한양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남보라 교수가 ‘임신 시 생물학제제 사용’에 대해 발표했다. 남 교수는 “강직성척추염은 젊은 연령대에서주로 발생하는 만큼
보훈공단 ‘제32회 보훈의료학회’ 성료… AI·경영혁신 논의6개 보훈병원 의료진·임직원 참석… 5개 분과, 논문 33편 발표 차세대 보훈병원 정보시스템 구축 현황과 기대효과 강연도 진행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이하 ‘보훈공단’)은 지난 1일 수원에 위치한 보훈교육연구원에서 ‘제32회 보훈의료학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보훈병원(병원장 이상흔)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보훈병원의 질적 향상과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진료, 간호, 약제, 관리, 보건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33편의 연구 논문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이 자리가 자양분이 돼 보훈의료 발전의 기틀을 다지기를 희망한다”는 이상흔 대구보훈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경영효율화 △보훈의료 서비스 향상을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 △의료 인공지능(AI) 도입 활성화 방안 등의 의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차세대 보훈병원 정보시스템 구축 현황과 기대효과’에 대한 특별 강연을 통해 보훈병원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윤종진 보훈공단 이사장은 “의
l 올해로 11년째 인지장애 어르신 및 가족들을 위한 일상예찬 캠페인 l 인천·경기로 확대한 예술치유 프로그램, 인지장애 어르신과 가족 함께 참여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최성혜)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성희)은 10월 21일(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2025 일상예찬: 함께 만드는 미술관’을 개막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인지장애 어르신과 가족이 미술 관람과 표현 활동 등 예술을 통해 감각을 깨우고 일상의 즐거움을 되새기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30일(목)까지 총 6회(10월 21·22·24·28·29·30일)에 걸쳐 진행된다. ’일상예찬: 함께 만드는 미술관’은 현대미술 감상에 그치지 않고, 작품을 기반으로 한 표현·신체 활동을 결합해 인지·정서·신체 기능을 함께 자극하는 다감각 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 전시 ‘한국현대미술 하이라이트’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은 주요 작품 감상과 교구를 활용한 표현 활동을 통해 기억과 감정을 되살린다. 또한 미술관 안팎을 거닐며 미술관 건축과 인왕산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자연의 빛과 공기를 느끼는 ‘예술 산책’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미술관의 식물과 자연을 관찰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