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에 대한 대한병원장협의회 성명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19일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발표하였다. 의사는 환자를 치료하고 관(官)은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좋은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정책을 조율하여야 한다. 복지부가 2차 실행방안을 발표한 후 언론이 사용하는 가장 많은 타이틀은 ‘실손보험 자기부담율 95%로 인상’이라는 자극적인 문구로 이번 발표의 문제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이번 2차 실행 방안은 마치 화려한 수사로 국민들을 현혹하는 정치인의 입처럼 온갖 미사여구를 가져다부쳤지만 공약이 공약으로 그치는 정치인의 말 그 이상은 아닌 것처럼 다가온다. 지역, 특히 군면단위 지방병원의 필수의료가 취약한 이유는 의료진과 시설이 부족하기도 하지만, 인력과 시설을 유지할 만한 인구수요가 부족하다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이유이다. 그러므로 정부의 지속가능한 형태의 직접적인 지원이 없다면 이번 2차 실행방안은 실현될 수 없다. 이번 발표를 통해 필수의료 강화를 강조하고 있지만 최근 몇 년간의 토론을 통해 ‘필수의료’에 대한 합의가 아직 부족하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는 것 같다. 심·뇌혈관
국내 최대 의료산업 전시회 ‘키메스 2025(KIMES 2025)’, 오늘(20일) 개막 다양한 행사 연계 및 병행 - 국내·외 1,450여 개 제조사가 관련 용품 3만 7천여 점 전시… 오늘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려 - 의료 트렌드 반영한 다양한 부대행사 및 수출상담회 통해 국내 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 '키메스 2025' 전시회 개막식에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융복합 의료산업의 미래를 보여줄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5(KIMES 2025)’가 오늘(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1, 3층 전관에서 개막했다.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키메스 2025(KIMES 2025)’는 한국이앤엑스(대표 김정조)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대한의공협회, 의학신문사 등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영상진단장비 관련 업체와 헬스케어 관련 업체, 의료 정보 관련 업체
대한신장학회, 2025년 ‘세계 콩팥의 날’ 맞아 대국민 건강 캠페인 진행 3월 13일(목)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 맞아 유튜브 라이브 방송, 대중교통 광고 등 다양한 홍보 활동 진행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3월 13일(목)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맞아 대국민 건강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날은 콩팥(신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을 기념일로 정해 전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2006년부터 세계신장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Nephrology, ISN)와 국제신장재단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Kidney Foundations, IFKF)을 주축으로 시작되었다. (사진1). 올해 세계 콩팥의 날 캠페인의 주요 메시지는 “당신의 콩팥 점수 알고 계신가요? 60점 이하는 신장 전문의와 상담하세요.”로, 콩팥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한신장학회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 대중교통(버스·지하철) 광고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
알코올 중독자에서 회복자상담가로… 2025년 회복자상담가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알코올 중독 회복자를 위한 동료지원인 양성 프로그램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2014년부터 총 36명의 회복자상담가 배출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2025년 회복자상담가 양성과정’ 참여자를 오는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회복자상담가’는 서울센터에서 진행하는 양성과정을 수료한 알코올 중독 회복자로, 자신의 회복 경험을 공유하고 다른 이들의 회복 동기를 고취하는 ‘동료지원인’ 역할을 수행한다. 서울센터는 전국 최초로 체계적인 중독 동료지원인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회복자상담가 양성과정을 통해 알코올 중독 회복자들의 재활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건강한 음주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5년 회복자상담가 양성과정은 ‘기본교육’, ‘심화교육’, ‘인턴십’으로 구성되며, 모든 과정을 수료한 후 회복자상담가로 활동할 수 있다. 알코올 중독 진단 후 1년 이상 연속 단주 중인 자가 기본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자격요건을 충족한 참여자를 선발해 총 75시간의 교육을 제공한다. 이후 기본교육 이수자 중 2년 이상 단주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키메스 2025(KIMES 2025)’, 차세대 융복합 의료기기 총망라해 3월 20일 코엑스서 개막! -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3월 20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려 - 국내·외 1,450여 개 제조사가 참가해 관련 용품 3만 7천여 점 전시 소개 예정 키메스 전시회 현장 사진 융복합 의료산업의 미래를 보여줄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5(KIMES 2025)’가 오는 3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1, 3층 전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40회를 맞은 ‘키메스 2025(KIMES 2025)’는 급변하는 글로벌 의료산업 트렌드를 선보이고, 국산 의료기기의 세계시장 진출을 돕는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 전시회(*2024년 한국 전시산업진흥회 통계 기준)다. 한국이앤엑스(대표 김정조)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대한의공협회, 의학신문사 등 관
“선명한 일상, 녹내장 검진으로 지킬 수 있습니다.” 한국녹내장학회, 2025년 ‘세계녹내장주간’ 캠페인 전개 - 3월 둘째 주 ‘세계녹내장주간’ 맞아 녹내장 질환 인식 캠페인 진행 - 서울시청 등 전국 랜드마크 7곳 녹색등 점등식 행사 및 인증샷 이벤트 진행 - 한국녹내장학회 유튜브 채널 통해 ‘녹내장 바로알기’ 공개 강좌 진행 한국녹내장학회가 2025 ‘세계녹내장주간(2025.3.9~15, 매년 3월 둘째 주)’을 기념해 3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선명한 일상, 녹내장 검진으로 지킬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녹내장 질환 인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3월 2째주는 세계녹내장협회(WGA)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WGPA)가 주관하는 ‘세계녹내장주간’으로 3대 실명 질환인[1] 녹내장의 위험성을 알리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녹내장학회는 2025년 ‘세계녹내장주간’을 맞아 녹내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녹내장은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안질환으로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그 결과 시야 결손이 일어나
대한신장학회-남인순 의원, ‘복막투석 활성화 방안 마련’에 공감 박형천 이사장 등 임원진, 지난 2월 24일 남인순 의원실에서 간담회 열어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 및 재택의료 시대에 맞는 말기콩팥병 관리 방안 제안 남인순 의원 “토론회 통해 활성화 방안 찾아야…지속적으로 개선 위해 노력” 대한신장학회가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간담회를 갖고 재택의료 시대 말기콩팥병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복막투석 활성화 방안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한신장학회 박형천 이사장(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이정표 총무이사(서울의대 보라매병원), 이동형 KHP 2033 특별이사(범일연세내과)는 지난 2월 24일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실을 방문, 남 의원을 비롯해 김봉겸 보좌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대한신장학회 박형천 이사장(사진 왼쪽)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복막투석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3월 7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말기콩팥병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복막투석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에 앞서 국내 말기콩팥병 환자들의 치료환경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대한신장학회 박형천 이사장
대한비만학회, 3월 4일 세계비만의 날 맞아 국내 비만 인식 및 종합 관리를 위한 제언 담은 정책간담회 개최 ‘임상적 비만병 및 사회경제적 부담-효과적 관리를 위한 정책적 대응 전략’ 주제로 간담회 진행 2025년 ‘세계 비만의 날’ 주제인 ‘더 건강한 삶을 위한 제도 변화’에 맞춰 우리나라 정책 개선안 제언 학회, 비만병은 개인의 문제 아닌 사회적·의료적 접근 필요한 질환… 치료 효과 높이기 위해 의료 환경 개선과 새로운 정책적 패러다임 필요 강조 Ø 학회 인식조사 결과, 현행 비만 기준(BMI 25) 알고 있는 사람은 3명 중 1명도 안돼(28%)… 의료진과 일반인 모두 60% 이상 비만치료 급여 확대 필요성 공감 대한비만학회(회장 서영성, 이사장 김민선, 이하 ‘학회’)는 ‘세계 비만의 날(3월 4일)’을 기념해 비만병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의료적 접근이 필요한 질환임을 알리기 위해 ‘우리나라 임상적 비만병 실태 및 사회경제적 부담-효과적 관리를 위한 정책적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세계 비만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와 세계비만연맹(World Obesity Federation)이 20
한국자살예방협회, 2024년 잠정 자살사망자 수 1만 4,439명으로 증가, 적극적 대책 필요 한국자살예방협회(회장 이동우)는 2023년 자살사망자 통계가 발표된 후, 2024년 4월 적극적 대책을 촉구하는 긴급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2024년 2월 발표된 지난해 자살사망자 수 잠정치는 1만 4,439명으로 2023년 확정치인 1만 3,978명보다 461명이 증가하였다. 최근 2년 연속 자살사망자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고, 특히 2024년 자살사망자 수 잠정치는 2011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큰 수치이다. 이에, 그 심각성을 알리고 대책을 촉구하고자 긴급성명을 발표했다. 아래는 성명 전문이다. 이번에 공개된 2024년 잠정 자살사망률 현황에 대한 자료를 보고는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2010년대 이후 증가세를 멈추었던 자살률이 최근 10여 년간 중 가장 높게 급등한 상황을 마주하고는 그동안 자살예방사업 일선에서 우려해 왔던 일들이 실제로 진행되고 있었음을 여지없이 확인하게 된 것입니다. 60대 이상의 자살사망률이 여전히 높다는 사실과, 우리 사회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 청소년들의 자살률이 증가추세에 있다는 사실은 더욱 우리들의
건국대병원 이동원 교수, 무릎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 효과 입증 2년 추적 관찰 결과, 수술 전 내측 반월 연골판 상태 관계없이 유의미한 효과보여 이동원 교수, 특수 제작된 수술 기구로 골-연골 복합체 재생 이끌어 냈다는 성과도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무릎 관절염 치료에 사용하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제인 카티스템®의 연골 재생 효과를 연구를 통해 입증했다. 동시에 특수 제작된 수술 기구로 기존의 미세천공술보다 뼈의 재생을 더 촉진시키고, 이를 통해 골-연골 복합체의 재생을 이끌어냈다. 무릎 관절염은 나이가 들거나 반복적인 외상으로 연골 손상이 발생하면서 기능이 저하되고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동원 교수는 무릎 연골 손상이 심한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카티스템®연골 재생술과 근위 경골 절골술((HTO, High Tibia Osteotomy)을 함께 시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수술 후 2년 동안 추적 관찰을 진행했으며, 수술 전 내측 반월 연골판의 상태에 따라 반월 연골판 기능이 유지된 환자군과 반월 연골판 기능이 소실된 환자군 두 그룹으로 나눠 분석했다. 이동원 교수는 “연구 결과, 두 그룹 모두에서 무릎 기능이 유의미하게 개선된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지난 10월 29일 협회 LPN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 회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국 임상협의회 김금옥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이 겪는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현장의 불합리한 운영 실태와 과중한 업무 부담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현장 참석자들은 병동 내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지원 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 취지에 맞는 업무 위임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체감상 간호조무사 한 명이 30명 이상 환자를 담당하며 안내, 이송, 약품 전달, 식사 보조, 구강 간호, 기저귀 교체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하여 업무 과중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자 대부분이 중증 수술 환자임에도 휠체어 이송 및 재활 보조까지 담당하는 등 현장에서는 업무 한계가 불분명하여 업무 과중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병원 내부에서 간호·간병 제도 개선 교육 및 업무 분장 지침 제공이 미흡해 업무 범위 혼선이 발생한다는 지적과 함께, 환자가 간호조무사를 간병인으로 오인하여 언어
강직성척추염의 날 2부 패널 토론, 왼쪽부터 이봉우 홍보위원, 김태종 척추관절염연구회 회장, 심승철 회장, 차현호 강직성 척추염 환우, 이금숙 서울경제TV 기자, 차훈석이사장, 홍승재 보험이사, 이상훈 척추관절염연구회 기획위원, 김윤성 홍보위원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차훈석, 성균관의대)는 11월 4일(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7회 ‘강직성척추염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매년 11월 1일을 강직성척추염의날로 정하고 류마티스 면역 질환인 강직성척추염에 대한 국민 인식 증진과 환우들의 치료 환경을개선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서임신시에 사용하는 생물학적 약물의 안전성, 임의로 치료와 추적관찰을 중단하는 경우 증상의 악화와 재발위험이 높아질 뿐 아니라 산정특례 재등록 기준 개정에 의한 재등록시 발생하는 문제점 및 학회가 준비하고 2025년11월 추계학술대회에서 공표할 진료 권고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기념식 1부에서는 한양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남보라 교수가 ‘임신 시 생물학제제 사용’에 대해 발표했다. 남 교수는 “강직성척추염은 젊은 연령대에서주로 발생하는 만큼
보훈공단 ‘제32회 보훈의료학회’ 성료… AI·경영혁신 논의6개 보훈병원 의료진·임직원 참석… 5개 분과, 논문 33편 발표 차세대 보훈병원 정보시스템 구축 현황과 기대효과 강연도 진행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이하 ‘보훈공단’)은 지난 1일 수원에 위치한 보훈교육연구원에서 ‘제32회 보훈의료학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보훈병원(병원장 이상흔)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보훈병원의 질적 향상과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진료, 간호, 약제, 관리, 보건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33편의 연구 논문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이 자리가 자양분이 돼 보훈의료 발전의 기틀을 다지기를 희망한다”는 이상흔 대구보훈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경영효율화 △보훈의료 서비스 향상을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 △의료 인공지능(AI) 도입 활성화 방안 등의 의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차세대 보훈병원 정보시스템 구축 현황과 기대효과’에 대한 특별 강연을 통해 보훈병원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윤종진 보훈공단 이사장은 “의
l 올해로 11년째 인지장애 어르신 및 가족들을 위한 일상예찬 캠페인 l 인천·경기로 확대한 예술치유 프로그램, 인지장애 어르신과 가족 함께 참여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최성혜)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성희)은 10월 21일(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2025 일상예찬: 함께 만드는 미술관’을 개막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인지장애 어르신과 가족이 미술 관람과 표현 활동 등 예술을 통해 감각을 깨우고 일상의 즐거움을 되새기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30일(목)까지 총 6회(10월 21·22·24·28·29·30일)에 걸쳐 진행된다. ’일상예찬: 함께 만드는 미술관’은 현대미술 감상에 그치지 않고, 작품을 기반으로 한 표현·신체 활동을 결합해 인지·정서·신체 기능을 함께 자극하는 다감각 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 전시 ‘한국현대미술 하이라이트’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은 주요 작품 감상과 교구를 활용한 표현 활동을 통해 기억과 감정을 되살린다. 또한 미술관 안팎을 거닐며 미술관 건축과 인왕산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자연의 빛과 공기를 느끼는 ‘예술 산책’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미술관의 식물과 자연을 관찰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