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젠, 난임치료에 쓰이는 조기 배란 억제제 가니렐릭스 개발 완료애니젠, 국내 펩타이드 원료의약품의 글로벌화 작업 중 향후 미국 FDA 허가를 위해 2024년 자료 제출 예정 애니젠이 최근 가니렐릭스 원료의약품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가니렐릭스는 난임 시술에 사용되는 조기 배란 억제제로서 보조 생식술을 위해 과배란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미성숙 난자가 배란되는 것을 방지한다. 가니렐릭스는 MSD의 ‘오가루트란(가니렐릭스아세트산염)’의 제네릭 주사제로서 난임 치료 과정에서 보조 생식술을 위해 과배란 유도(COH)를 받는 여성에서의 조기 황체형성호르몬(LH)의 급증을 예방하는 데 사용된다. 애니젠은 향후 가니렐릭스를 미국 FDA 허가를 위해 자료를 2024년에 제출할 계획으로 컨설팅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애니젠이 국내 펩타이드 원료의약품의 글로벌화 작업을 차근차근 밟아 가는 가운데, 최근 정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난임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 홍영표 의원은 총급여액의 3%를 초과하는 난임 시술비에 대해서만 소득공제를 적용하는 현행 제한 규정을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소득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하
KMDP ‘조혈모 워킹 온 라이프’ 성황리 종료‘걸음 기부’로 조성된 1500만원의 후원금, 조혈모세포 이식환자 지원 위해 사용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 이하 KMDP)는 11월 4일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제22회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의 날’을 맞이해 조혈모세포 기증을 위한 희망 걷기 대회 ‘조혈모 워킹 온 라이프’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7일 밝혔다. KMDP는 10월 10일부터 11월 4일까지 25일 동안 걸음기부 애플리케이션 ‘빅워크’를 통해 ‘조혈모 워킹 온 라이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자 및 기증희망자, 일반 시민 등 1만7342명이 참가했으며, 총 6억6967만9910걸음을 기부해 목표 걸음 수였던 2억1000만보의 약 320%를 초과 달성했다. ‘조혈모 워킹 온 라이프’의 마무리를 위해 이달 4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캠페인 참가자 500여 명이 모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KMDP 홍보대사인 배우 김명국의 사회로 심재현 기증자와 김채이 이식수혜자의 토크쇼가 진행됐다. 심재현 기증자는 9월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고귀한 생명나눔을 실천했으며, 김채이 이식수혜자는 2017년 8월 이식 받은 후
바이오벤처기업과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시작 - 케이메디허브의 가상신약탐색 기술을 활용하여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지원 -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주) (이하 쓰리브룩스)와 공동연구를 시작한다. ○ 본 연구는 리소좀*의 특정 막단백질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약물 개발을 통해 리소좀의 환경을 정상화 함으로써 파킨슨병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리소좀(Lysosome)은 세포 내로 유입된 물질들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 새포 내 소기관의 하나로 노화한 신경세포 및 단백질 등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 적절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주요한 기관 ○ 리소좀 기능장애는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이 보고되어 있는데, 해당 아이디어를 쓰리브룩스가 제안했고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가 유효물질 발굴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분자설계팀(한민우 팀장)은 다양한 가상신약탐색 기술을 활용하여 리소좀 막단백질을 표적으로 파킨슨병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 쓰리브룩스(대표 김성영)는 2022년 12월에 설립된
충북대병원 아동권리보호센터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담당자 워크숍 개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지난 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담당자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권리보호센터(센터장 우혜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충북대학교병원 아동권리보호센터 소개 및 주요 사례공유(충북대학교병원 아동권리보호센터 박관진 부센터장) ▲아동학대의 의학적 평가(안과) (충북대학교병원 안과 서의종 교수) ▲아동학대 조사 과정(충북경찰청 정지수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장)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운영 및 생활(다락방 이미소라 원장)순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충북권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예방경찰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학대피해아동쉼터, 광역 및 지역새싹지킴이병원에서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2023년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워크숍은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들의 운영 활성화를 통한 학대피해아동 조기 발견 및 의료지원 강화, 충북권 아동학대 대응 담당자의 역량강화 및 아동보호와 지원체계 구축 강화를 위해 계획됐다. 우혜원 센터장(충북대학교병원 아동권리보호센터)은 “아동학대 대응 업무 일선의 각자의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 차세대 인공승모판막 ‘마이트리스 레실리아(MITRIS RESILIA Mitral Valve)’, 건강보험 급여 진입 l ‘마이트리스 레실리아’, 내구성·확장성·편의성까지 크게 높인 레실리아 기술 적용 승모판 조직판막 l 11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 비용 부담 덜어 승모판막질환자 수술접근성 향상 전망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의 ‘마이트리스 레실리아(MITRIS RESILIA Mitral Valve)’]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대표: 필립마리엠마누엘비조)는 승모판 치환술이 요구되는 환자에게 사용되는 차세대 인공승모판막인 ‘마이트리스 레실리아(MITRIS RESILIA Mitral Valve)’가 11월 1일부터 급여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마이트리스 레실리아’의 급여 적용을 통해 국내 승모판막질환자의 조직판막 치환술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트리스 레실리아’는 지난해 2월 급여 출시된 대동맥인공판막 ‘인스피리스 레실리아(INSPIRIS RESILIA Aortic Valve)’와 동일한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만의 최신 통합적 보존 기술이 적용된 승모판막 버전이다. ‘마이트리스 레실리아’는 해당 기
LG화학, 스킨부스터 ‘비타란’ 품질 경쟁력 알렸다 ■ 미용성형 의료진 대상 ‘비타란’ 경쟁력 소개하는 심포지엄 개최 - 원료 내재화 기반 체계적 품질관리 환경이 차별점 - 확증임상 결과 눈꼬리 주름 개선률 약 93% 확인 LG화학이 PN 성분 스킨부스터 ‘비타란’의 원료 내재화 기반 품질 경쟁력 알리기에 본격 나선다. LG화학은 4일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 100여명을 대상으로 피부내 주입하는 스킨부스터 ‘HP Vitaran(이하 비타란)’의 제품 경쟁력 및 임상결과 등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비타란’은 재생의학 기술 연구 및 제조 기업인 비알팜이 자체 개발한 스킨부스터 의료기기로, 연어과 어류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DNA를 정제하여 만든 PN(Polynucleotide Sodium; 폴리뉴클레오티드 나트륨)이 주 성분이다. LG화학은 올 9월부터 비알팜과 손잡고 ‘비타란’을 공동 판매하고 있다. 이날 비알팜의 아영창 연구소장이 먼저 발표에 나서 체계적인 원료 품질관리 환경이 ‘비타란’의 차별점이라고 소개했다. 아 연구소장은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자체 구축 친환경 양식장에서 원료를 생산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원료의 품질을 유지할
메드트로닉코리아 베나실, 보행자의 날 맞아 액티브 시니어 겨냥한 브랜드 소통 강화 - 다양한 액티브 시니어 등장하는 디지털 캠페인 는 정맥, Seal은 봉인하다> 공개 예정... 2017년 한국 출시 후 처음 전개하는 대규모 디지털 캠페인
한국MSD 15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박스뉴반 스’ 국내 허가 13년 만에 새로운 폐렴구균 백신 ‘박스뉴반스’, 생후 6주부터 전 연령층 접종 가능 최근 주요 질병 유발하는 22F, 33F 혈청형 더한 넓은 예방 효과와 안전성 입증 세계적인 바이오 제약기업 MSD(미국 뉴저지주 라웨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Merck & Co., Inc.의 등록 상표)의 한국지사 한국MSD (대표이사 김알버트)는 자사의 15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박스뉴반스(Vaxneuvance)’가 10월 31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박스뉴반스는 국내에 13년 만에 허가된 폐렴구균 백신이다. 박스뉴반스는 기존 예방 백신의 13개 혈청형에 최근 전세계 주요 폐렴구균 질환을 유발하는 혈청형으로 지목되는 ‘22F’와 ‘33F’ 두 가지 혈청형을 추가해 예방 범위를 넓혔으며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1,. 박스뉴반스는 생후 6주 이상부터 만 17세까지의 영아, 어린이 및 청소년과 만 18세 이상의 성인 등 전 연령에서 접종 가능하다. 박스뉴반스는 ▲생후 6주 이상부터 만 17세까지의 영아, 어린이 및 청소년에서 폐렴구균 혈청형(1, 3, 4, 5, 6A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 팩트시트 2023과 저항성 고혈압 진료의견서 발표 대한고혈압학회는 고혈압 팩트시트 2023(Korea Hypertension Fact Sheet 2023)을 발표했다. 이는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역학연구회(회장 김현창 연세의대 예방의학 교수)가 1998~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와 2002~2021년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우리나라 성인의 평균 혈압 및 고혈압 규모, 고혈압 관리 수준, 특수집단의 고혈압 현황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의 28%, 30세 이상 성인의 33%가 고혈압에 해당되어 약 1,230만명이 고혈압 인구로 추정된다. 이 중에서 고혈압 치료를 받는 사람이 1,050만명, 치료를 꾸준히 받는 사람이 780만명이다. 올해 고혈압 팩트시트에서는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고위험 고혈압 유병자들의 혈압 분포 변화를 처음으로 파악하였다.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 임상현 가톨릭의대 교수는 “1998년에는 고위험 고혈압 환자 중 2.4%만이 수축기혈압 130mmHg 미만, 이완기혈압 80mmHg 미만으로 혈압이 조절되었지만 최근(2019-2021년)에는 그 수치가 28.6%
GE헬스케어, ‘핵의학 테라노스틱스 심포지엄’ 개최… 새로운 컨셉의 디지털 PET/CT ‘옴니 레전드’ 소개 ᄋ 핵의학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 ‘테라노스틱스’ 활용을 통한 암 치료 임상 공유 ᄋ 테라노스틱스 지원하는 차세대 디지털 이미징 솔루션 ‘옴니 레전드’ 소개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은미)는 최근 핵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테라노스틱스 (Theranostics)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핵의학 전문가를 초청해 핵의학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인 테라노스틱스[진단(diagnosis)과 치료(therapy)를 동시에 수행하는 방식]에 발맞춘 더욱 발전된 기술들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A New Era of Molecular Imaging(새로운 시대를 여는 핵의학)’이라는 테마로 진행되었으며, 40여 명의 핵의학 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핵의학의 미래를 시사하는 새로운 핵의학 기술들을 대거 소개했다. 특히, 새로운 컨셉의 디지털 신기술이 적용된 GE헬스케어의 차세대 솔루션 옴니 레전드(Omni™ Legend)를 한국 의료진에게 선보였다. ‘옴니 레전드(Omni™ Legend)’는 GE헬스케어만의 새로운 컨셉의 디지털 검출기(dBGO)를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지난 10월 29일 협회 LPN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 회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국 임상협의회 김금옥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이 겪는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현장의 불합리한 운영 실태와 과중한 업무 부담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현장 참석자들은 병동 내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지원 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 취지에 맞는 업무 위임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체감상 간호조무사 한 명이 30명 이상 환자를 담당하며 안내, 이송, 약품 전달, 식사 보조, 구강 간호, 기저귀 교체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하여 업무 과중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자 대부분이 중증 수술 환자임에도 휠체어 이송 및 재활 보조까지 담당하는 등 현장에서는 업무 한계가 불분명하여 업무 과중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병원 내부에서 간호·간병 제도 개선 교육 및 업무 분장 지침 제공이 미흡해 업무 범위 혼선이 발생한다는 지적과 함께, 환자가 간호조무사를 간병인으로 오인하여 언어
강직성척추염의 날 2부 패널 토론, 왼쪽부터 이봉우 홍보위원, 김태종 척추관절염연구회 회장, 심승철 회장, 차현호 강직성 척추염 환우, 이금숙 서울경제TV 기자, 차훈석이사장, 홍승재 보험이사, 이상훈 척추관절염연구회 기획위원, 김윤성 홍보위원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차훈석, 성균관의대)는 11월 4일(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7회 ‘강직성척추염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매년 11월 1일을 강직성척추염의날로 정하고 류마티스 면역 질환인 강직성척추염에 대한 국민 인식 증진과 환우들의 치료 환경을개선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서임신시에 사용하는 생물학적 약물의 안전성, 임의로 치료와 추적관찰을 중단하는 경우 증상의 악화와 재발위험이 높아질 뿐 아니라 산정특례 재등록 기준 개정에 의한 재등록시 발생하는 문제점 및 학회가 준비하고 2025년11월 추계학술대회에서 공표할 진료 권고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기념식 1부에서는 한양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남보라 교수가 ‘임신 시 생물학제제 사용’에 대해 발표했다. 남 교수는 “강직성척추염은 젊은 연령대에서주로 발생하는 만큼
보훈공단 ‘제32회 보훈의료학회’ 성료… AI·경영혁신 논의6개 보훈병원 의료진·임직원 참석… 5개 분과, 논문 33편 발표 차세대 보훈병원 정보시스템 구축 현황과 기대효과 강연도 진행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이하 ‘보훈공단’)은 지난 1일 수원에 위치한 보훈교육연구원에서 ‘제32회 보훈의료학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보훈병원(병원장 이상흔)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보훈병원의 질적 향상과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진료, 간호, 약제, 관리, 보건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33편의 연구 논문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이 자리가 자양분이 돼 보훈의료 발전의 기틀을 다지기를 희망한다”는 이상흔 대구보훈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경영효율화 △보훈의료 서비스 향상을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 △의료 인공지능(AI) 도입 활성화 방안 등의 의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차세대 보훈병원 정보시스템 구축 현황과 기대효과’에 대한 특별 강연을 통해 보훈병원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윤종진 보훈공단 이사장은 “의
l 올해로 11년째 인지장애 어르신 및 가족들을 위한 일상예찬 캠페인 l 인천·경기로 확대한 예술치유 프로그램, 인지장애 어르신과 가족 함께 참여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최성혜)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성희)은 10월 21일(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2025 일상예찬: 함께 만드는 미술관’을 개막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인지장애 어르신과 가족이 미술 관람과 표현 활동 등 예술을 통해 감각을 깨우고 일상의 즐거움을 되새기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30일(목)까지 총 6회(10월 21·22·24·28·29·30일)에 걸쳐 진행된다. ’일상예찬: 함께 만드는 미술관’은 현대미술 감상에 그치지 않고, 작품을 기반으로 한 표현·신체 활동을 결합해 인지·정서·신체 기능을 함께 자극하는 다감각 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 전시 ‘한국현대미술 하이라이트’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은 주요 작품 감상과 교구를 활용한 표현 활동을 통해 기억과 감정을 되살린다. 또한 미술관 안팎을 거닐며 미술관 건축과 인왕산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자연의 빛과 공기를 느끼는 ‘예술 산책’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미술관의 식물과 자연을 관찰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