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필수의료 지원 대책에 따른 분만수가 개선 ‘긍정적 평가’ - 지속적인 정책협의와 소통 통해 ‘정책수가·가산’개선, 소기의 성과 거둬 - 필수의료 붕괴의 근본적 문제 해결 위한 후속 논의 촉구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26일 개최된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2023. 10. 26.)에서 필수의료 지원 대책에 따른 분만수가 개선방안이 의결된 것에 대해 “금번 대폭적 수가 가산의 결과가 저출산 시대 분만을 비롯해 붕괴 위기에 빠진 산부인과뿐만 아니라 필수의료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모든 의사 회원들이 환자를 진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21차 건정심에서는 특별·광역시 등 대도시를 제외한 모든 지역의 분만 기관에 대해 ➀지역수가(55만원) 산정, ➁산부인과 전문의 상근 및 분만실을 보유한 의료기관에 안전정책수가(55만원) 신설, ➂고위험분만 가산 인상((자연분만) 현행 30%에서 100%~200% 인상) 및 고위험분만마취 정액수가(11만원) 신설, ➃응급분만수가(55만원) 신설 등 분만 인프라를 유지하고 안전한 분만환경 조성을 위한 분만수가 인상방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에 대해 의협은 “지난 20
정부의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 이행 추진계획」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입장 정부는 금일(26일)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 이행을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의대정원 확대를 위한 수요조사와 의료 인력의 필수·지역의료 유입을 위한 정책 계획을 설명했다. 정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정책들 중 의료사고 부담 완화, 수가 보상, 근무여건 개선 등을 통해 필수·지역의료를 지금이라도 회복시키기 위한 근본적인 노력들은 의료계 또한 그간 강력히 제안해온 바이다. 다만 전국 40개의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각 대학이 의대정원을 얼마나 늘릴 수 있는 여력이 되는지, 얼마를 늘리기를 희망하는지를 조사하는 ‘의대정원 수요조사’는 이해상충에 따라 왜곡된 조사로 전락하게 될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의대정원에 대한 수요조사가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이나 지자체와 지역의 정치인 등 의대정원 확대를 마냥 바라는 대상의 희망만으로 결과가 도출된다면 조사의 객관성은 상실되고 과학적인 근거 분석은 기대하기 어렵다. 때문에 국제적으로 선진국에서는 필요한 의사인력이나 적정 입학정원에 대한 추계를 주관적 수요가 아닌,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협의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이를 위해 의료시스템 및 건강보험 재정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입장문]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수요조사 계획 발표에 대한 의대협회 입장문 -의대정원 증가는 필연적으로 교육현장의 과부하 및 교육의 질 저하 초래 -2020년 의정합의에 따라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해 결정해야 -40개 의과대학과 긴밀히 소통하는 전문가 기구 필수적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의대협회)는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증원 수요조사 계획 발표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표명하고자 한다. 의대 입학정원은 20여 년간 동결되어 왔으나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적 수요를 감안하여 필요한 경우 조정을 협의할 수 있다. 다만, 의사증원은 최근 불거진 필수의료의 붕괴나 지역의료의 공백 해소를 위한 유일한 대책이 될 수 없으며, 이를 위한 수가정책, 법적보호 강화 등 근본적인 제반 정책이 반드시 선행·동반되어야 한다. 의대 입학정원 증가는 필연적으로 교육현장의 과부하를 초래하고 이로 인한 교육의 질 저하가 예견되므로,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40개 의과대학과 긴밀한 소통 하에 진행되어야 한다. 전국적인 증원 규모 등에 대한 결정은 2020년 의정 합의에 따라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해 의료계와 정부가 협의하여 결정하되, 향후에는 정기적
제17회 IGET 국제학회 서 , 건국대병원 박상우 교수 세계 최초로 만성근골격계 통증 색전술 시연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상우 교수가 제17회 Image Guided endovascular Therapy(IGET) 라이브 심포지엄에서 국제학회서는 최초로 만성근골격계 통증 색전술을 2례 시연했다. 건국대병원 박상우 교수가 지난 10월 4~6일 열린 IGET 라이브 심포지움에서 하지정맥류 환자의 고주파 치료를 시연하고 있다. 만성근골격계 통증 색전술은 박상우 교수가 2016년 일본 의사 오쿠노 유지에게 배워와 국내에 직접 도입한 시술로, 박상우 교수가 국내에서 가장 먼저 시술을 시작했다. 이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요법 등 기존의 보존적인 치료 방법이 더 이상 듣지 않는 퇴행성 관절염 등의 만성 근골격계 통증환자에게 적용하는 시술이다. 서혜부(사타구니)의 대퇴동맥이나 손목의 요골동맥 또는 윗팔의 상완동맥을 국소 마취한 뒤 마이크로 카테터라는 직경 1mm 이하의 미세한 관을 삽입해 진행하며, 젤폼이라는 색전물질과 조영제를 혼합해 생기는 미세입자를 이용해 비정상적으로 형성된 신생 혈관을 막아 통증을 완화하는 시술이다. 박상우 교수는 “수술 치료를 최대한 늦출
2023년도 제35회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 개최 국내 생명과학 분야 최대 학술 대회인 ‘2023년도 제35회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가 11월 6일(월)부터 8일(수)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연구자 3000명 이상이 참가하며, 생명과학 모든 분야에 걸쳐 24개 주제로 심포지엄이 진행되고, 국내외 전문가 130여명이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021년 노벨상 수상자인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 아뎀 파타푸티언 교수를 비롯해 △칼리코 생명과학 연구소 신시아 케년 교수 △솔크 생물학 연구소 토니 헌터 교수 △스탠퍼드대학 칼 다이서로스 교수 등 총 4명의 기조 강연이 예정돼 있다. 또 생명과학자상(수상자 김윤기 교수), 여성생명과학자상(수상자 박지영 교수), 마크로젠과학자상(수상자 김태수 교수), Presidential Lecture Award(수상자 서연수 교수) 등 여러 학술상 수상 강연이 준비돼 있다. 국내 유수 기업 및 기관들의 후원과 참여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Rznomics, C&SR Inc., 시선 바이오머티리얼스와 과학 저널 eLife가 후원한 런천 심포지엄 등
한국오츠카제약, 제1회 정신건강 합창경연 대회 성료 정신질환 당사자들의 세상을 바꾸는 희망찬 목소리 울려 - 정신질환 당사자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 통해 정서적 지지 및 사회적 인식 변화 유도 - 당사자 및 가족들로 구성된 총9개팀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감동의 합창 무대 연출 ]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은 지난 24일, 정신질환 당사자의 사회 참여 기회를 통해 질환극복에 대한 정서적 지지를 나누며 사회적 편견을 타파하고자 개최한 제1회 정신건강 합창경연 대회 '세상을 바꾸는 소리, 우리들의 노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오츠카제약의 후원으로 올해 첫 회를 맞이했다. 지난 3월, 전국 정신건강 관련 기관 소속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관계자로 구성된 총 34개 팀이 대회에 지원하였으며, 1차 심사를 거쳐 9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6개월간 갈고 닦은 아름다운 합창 음악을 통해, 정신질환 당사자와 어울려 살아가는 조화로운 사회를 염원하며 재활의 의지를 함께 다졌다. [사진] 제1회 정신건강 합창경연 대회 대상 수상팀(다움합창단) 합창경연 무대 전경 이 날 이숙영 성악가를 비롯한 정
의협-정부 간 의대정원 합의관련 정치인 발언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입장 □ 지난 6월 개최된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의대정원을 300명선에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인터뷰 발언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보건복지부 역시 금일(25일) 진행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대한의사협회와 의대정원 규모와 관련해 논의한 적이 있냐는 질의에 의대 정원 확대 규모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참고 기사 : 의협신문/조규홍 장관, 의대 정원 의협과 사전 합의? "받은 적 없다") https://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1812 □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는 그간 개최된 의료현안협의체 등에서 의대정원 확충에 대해 전혀 합의한바 없음을 재차 밝힙니다. - 대한의사협회는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필수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등 기피분야에 대한 적정한 보상 등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제안사항에 동의하면서도 의료인력
사노피, 13년째 이어가는 진정성 있는 행보… 올해도 주거 취약계층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실시 * 올가을 독감 유행 확산세에 대비, 주거 취약계층 3,300명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 진행 * 3년 만에 임직원 봉사활동 재개, 노숙인들과의 교류를 통한 사회적 화합 기대 * 사노피, 2011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누적 57,400도스의 백신 무상 지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 (이하 사노피)이 노숙인 쉼터 겨자씨들의 둥지를 시작으로 내년 2월 말까지 국내 주거 취약계층 3,300여 명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 행사를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발생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5.5명으로 유행 기준인 6.5명보다 2.4배 높다. 특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인 독감의 경우 일반적인 감기와 달리 그 증세가 훨씬 심하기에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에게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 이에 사노피는 올해 4가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Vaxigrip Tetra)’ 3,300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
자디앙®, 당뇨병 유무 관계없이 만성 신장병 치료 제로 적응증 승인 l 2형당뇨병·만성심부전 이어 만성 신장병 적응증 추가로 CRM 통합 관리 전략 강화 기대 l 만성 신장병 영역서 큰 규모·광범위 환자군 SGLT2억제제 연구 EMPA-KIDNEY 3상 임상 기반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마틴 커콜)과 한국릴리(사장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SGLT2억제제 자디앙®정 10밀리그램(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성 신장병 치료 적응증 추가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디앙®은 유럽연합과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2형당뇨병 동반 여부와 무관하게 신장병의 진행 또는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ii,, 2형당뇨병 치료제 중 최초로 심혈관계 이익을 확인하여,*,** 심장-신장-대사질환(CRM) 통합 관리 패러다임을 제시한 자디앙®은 이번 적응증 확대로 2형당뇨병·만성심부전·만성 신장병 세 가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약제로 거듭났다. *자디앙®정은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한 2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계 사건 발생 위험 감소를 목적으로 국내에서 허가 받지 않았습니다. **자디앙®
체온 1℃ 떨어지면 면역력 약 30% 감소 . 가을철 체온 관리의 중요성 - 선선한 가을, 일교차 큰 탓에 면역력 떨어질 수 있어 - 최근 3년간 9~12월 사이 체온 35℃이하로 떨어지는 저체온증 약 3배씩 증가 추이- 떨어진 체온•면역력으로 찾아온 감기/독감 증 상, 적절한 해열진통제 복용으로 관리할 수 있어 - 독감/코로나 예방 접종으로 인한 발열, 근육통에도 해열진통제 사 용 가능 맑고 선선한 가을은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날씨지만 일교차가 큰 탓에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계절이다. 체온이 1℃만 떨어져도 면역력의 약 30%가 감소해 가벼운 질병도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몸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인 신진대사에 꼭 필요한 ‘효소’가 가장 활발하게 반응하는 온도는 36~37.5℃다. 정상체온인 36℃에서 1℃ 낮아진 35℃ 이하가 되면 ‘저체온증’으로 분류된다. 저체온증이 되면 근육 경련이 오면서 근육통을 포함한 오한, 과호흡, 혈압증가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3년동안 9월에서 12월 사이 발생한 저체온증 환자수는 각각 약 3배씩 증가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모자를 포함해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지난 10월 29일 협회 LPN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 회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국 임상협의회 김금옥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이 겪는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현장의 불합리한 운영 실태와 과중한 업무 부담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현장 참석자들은 병동 내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지원 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 취지에 맞는 업무 위임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체감상 간호조무사 한 명이 30명 이상 환자를 담당하며 안내, 이송, 약품 전달, 식사 보조, 구강 간호, 기저귀 교체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하여 업무 과중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자 대부분이 중증 수술 환자임에도 휠체어 이송 및 재활 보조까지 담당하는 등 현장에서는 업무 한계가 불분명하여 업무 과중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병원 내부에서 간호·간병 제도 개선 교육 및 업무 분장 지침 제공이 미흡해 업무 범위 혼선이 발생한다는 지적과 함께, 환자가 간호조무사를 간병인으로 오인하여 언어
강직성척추염의 날 2부 패널 토론, 왼쪽부터 이봉우 홍보위원, 김태종 척추관절염연구회 회장, 심승철 회장, 차현호 강직성 척추염 환우, 이금숙 서울경제TV 기자, 차훈석이사장, 홍승재 보험이사, 이상훈 척추관절염연구회 기획위원, 김윤성 홍보위원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차훈석, 성균관의대)는 11월 4일(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7회 ‘강직성척추염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매년 11월 1일을 강직성척추염의날로 정하고 류마티스 면역 질환인 강직성척추염에 대한 국민 인식 증진과 환우들의 치료 환경을개선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서임신시에 사용하는 생물학적 약물의 안전성, 임의로 치료와 추적관찰을 중단하는 경우 증상의 악화와 재발위험이 높아질 뿐 아니라 산정특례 재등록 기준 개정에 의한 재등록시 발생하는 문제점 및 학회가 준비하고 2025년11월 추계학술대회에서 공표할 진료 권고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기념식 1부에서는 한양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남보라 교수가 ‘임신 시 생물학제제 사용’에 대해 발표했다. 남 교수는 “강직성척추염은 젊은 연령대에서주로 발생하는 만큼
보훈공단 ‘제32회 보훈의료학회’ 성료… AI·경영혁신 논의6개 보훈병원 의료진·임직원 참석… 5개 분과, 논문 33편 발표 차세대 보훈병원 정보시스템 구축 현황과 기대효과 강연도 진행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이하 ‘보훈공단’)은 지난 1일 수원에 위치한 보훈교육연구원에서 ‘제32회 보훈의료학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보훈병원(병원장 이상흔)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보훈병원의 질적 향상과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진료, 간호, 약제, 관리, 보건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33편의 연구 논문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이 자리가 자양분이 돼 보훈의료 발전의 기틀을 다지기를 희망한다”는 이상흔 대구보훈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경영효율화 △보훈의료 서비스 향상을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 △의료 인공지능(AI) 도입 활성화 방안 등의 의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차세대 보훈병원 정보시스템 구축 현황과 기대효과’에 대한 특별 강연을 통해 보훈병원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윤종진 보훈공단 이사장은 “의
l 올해로 11년째 인지장애 어르신 및 가족들을 위한 일상예찬 캠페인 l 인천·경기로 확대한 예술치유 프로그램, 인지장애 어르신과 가족 함께 참여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최성혜)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성희)은 10월 21일(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2025 일상예찬: 함께 만드는 미술관’을 개막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인지장애 어르신과 가족이 미술 관람과 표현 활동 등 예술을 통해 감각을 깨우고 일상의 즐거움을 되새기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30일(목)까지 총 6회(10월 21·22·24·28·29·30일)에 걸쳐 진행된다. ’일상예찬: 함께 만드는 미술관’은 현대미술 감상에 그치지 않고, 작품을 기반으로 한 표현·신체 활동을 결합해 인지·정서·신체 기능을 함께 자극하는 다감각 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 전시 ‘한국현대미술 하이라이트’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은 주요 작품 감상과 교구를 활용한 표현 활동을 통해 기억과 감정을 되살린다. 또한 미술관 안팎을 거닐며 미술관 건축과 인왕산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자연의 빛과 공기를 느끼는 ‘예술 산책’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미술관의 식물과 자연을 관찰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