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지면 급증하는 전립선비대증 - 환절기, 감기약 복용했다 전립선비대증 발견하는 경우 많아 - 감기약 내 항히스타민 성분이 요도 조이고 방광근 수축 방해 - 전립선 크지 않으면 특수 금속실 이용해 20분 내외 시술로 치료 ▲노원을지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이준호 교수전립선비대증은 만성질환으로 천천히 진행되어 평소에는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겨울철,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감기약 복용으로 인해 전립선비대증을 발견하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 원인은 시중에 파는 상당수의 감기약(콧물, 가래, 종합감기약)에 포함된 항히스타민 성분과 에페드린 성분이 방광근의 수축을 방해하거나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요도를 조이기 때문이다. 전립선은 남성 생식 기관 중의 하나로 방광의 바로 밑에 위치하며 정액을 생산하는 기능을 한다. 요도는 방광에서 저장한 소변을 배출시키는 ‘소변이 지나가는 길’로서 전립선의 중앙을 통과하는 구조다. 이러한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거나 전립선이 커지게 되면 전립선을 통과하는 요도가 압박되어 배뇨장애가 생기거나 방광 및 골반에 통증이 생겨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킨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이준호 교수는 “요즘같이 기온변화
직업건강협회, 대만 산업보건 현장연수 실시- 직업건강 국제교류 강화 (사)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회장 김숙영)는 지난 10월 18일(수)~10월 21일(토), 4일간대만 산업보건 현장연수를 실시하였다. 직업건강협회는 사업장 보건관리자 및 산업보건업무 종사자들에게 전문 연수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업보건 업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직업건강 관련 국제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해외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싱가포르, 프랑스, 일본, 미국에 이은 제5차 해외연수로, 특히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던 연수에 많은 회원이 참여하여 대만의 산업보건 전문기관 등을 시찰하고, 국가적인 산업보건 경쟁력을 제고하는 시간이 되었다. 연수단은 대만 직업안전보건연구원(ILOSH)을 방문하여 연구원의 안전보건 관련 사업을 소개받고, 흡음실 체험, AI를 이용한 건설 현장 안전보건 체험 등을 하며, 우리나라의 산업보건과 비교한 대만의 산업보건의 현주소를 확인하였다. 이어 연수단은 대만직업안전보건청(OSHA), 대만산업보건간호사협회(TAOHN), 대만 반도체기업(TSMC), 대만산업보건간호교육협회 및 산업안전보건협회(ISHA)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한국의 산업
경희대병원, 국내 최초 최첨단 내시경 시스템 ‘이비스 엑스원(EVIS X1)’ 도입 - 위장관 출혈과 조기 미세 위장관암 정복에 나선다 ▲경희대병원 장재영 소화기센터장이 ‘이비스 엑스원’을 활용해 내시경을 진행하는 모습경희의료원 소화기센터 내시경실은 지난 20일(금), 병변부위 가시성 향상 및 혁신 기능이 탑재된 최신식 내시경 시스템 ‘이비스 엑스원’을 도입, 운영에 들어갔다. 새롭게 도입된 장비는 혈관을 시각화(녹색, 황색, 적색 파장)하는 RDI(Red Dichromatic Imaging)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위장관 출혈 환자의 출혈부위를 정확하고 빠르게 확인하고 지혈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특정 파장의 세기를 강화함으로써 정상부위와 병변부위의 색감 차이를 두드러지게 해 미세 병변을 보다 쉽고 명확하게 관찰하도록 도와주는 TXI(Texture and Color Enhancement Imaging) 기능으로 조기 미세 위장관암 식별이 용이해졌다. 경희대학교병원 장재영 소화기센터장(소화기내과)은 “위장관 출혈의 경우, 부위와 양상, 출혈량에 따라 적절한 지혈이 이뤄지지 않으면 과다 출혈로 인한 저혈압, 쇼크, 사망의 위험성까지 야기될 수 있기 때문에
일산백병원 한정열 교수,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역아회전술 사용 약물, 자궁억제제 '리토드린' 안정성·효능 입증 - "'태아 심박수·응급 제왕절개 위험성·주산기 사망률' 위험성 증가 없어"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가 임신 초기 산모의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가 10월 17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6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한정열 교수는 역아회전술 시 사용하는 자궁수축 억제제 '리토드린'의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에서는 역아회전술(태아둔위 교정술)을 시행한 407명의 산모에게 리토드린을 사용한 결과, 태아 심박수와 응급 제왕절개 위험성, 주산기 사망률, 출산관련 부작용 위험이 증가하지 않음을 확인했다. 한정열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 역아회전술을 시행하는 동안 자궁수축 억제제인 리토드린의 사용이 역아회전술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산모와 아이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산부인과 학회지(Obstetrics & Gynecolo
고려대 구로병원, ‘제2회 연구중심병원 R&D 페어’ 개최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이 오는 11월 10일(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고려대 구로병원 새롬교육관 대강당에서 ‘제2회 연구중심병원 R&D 페어’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보건의료기술 전문가와 함께 연구중심병원 R&D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신약과 인공지능, 정밀 의료기기와 의료데이터 분야 연구사례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연구성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이 ‘국내외 연구중심병원 R&D 정책방향’에 대한 강연을, 하버드 의과대학 김경상 교수가 ‘성공적인 국제 협력 R&D’를 위해 제언할 예정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및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의 연구자들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스몰토크도 예정되어 있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문의 02-2626-2279
고대 안산, 서울예대·단원경찰서와 ‘의료진 폭언 및 폭행 대응’ 모의훈련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권순영)은 지난 20일 서울예술대학교, 안산 단원경찰서와 함께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을 대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악성 민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직원 불안감을 해소하는 동시에 방문 민원인의 안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고대의료원 3개 병원(안암, 구로, 안산병원) 중 안산병원이 처음으로 실시했다. 민원 상황을 실감 나게 구현하기 위해 서울예술대학교 연기 전공 학생과 교직원, 경찰이 각본에 맞춰 상황을 재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선 ▲악성 민원 발생 ▲폭언 중단 요청 ▲담당 팀장 적극 개입 ▲녹음 및 cctv 녹화 사전 고지 ▲안전요원 호출 ▲민원인 제지 ▲피해 교직원 격리 ▲2차 피해 예방 위한 내원객 대피 ▲코드 그레이 발령 및 상황 보고 ▲경찰 신고 ▲경찰 대응 및 위험인물 체포 등 초기 대처부터 사후 조치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 고려대 안산병원은 이번 훈련에 이어 추후 병동 민원 상황에 맞춰 모의 훈련을 펼치는 등 악성 민원을 대비한 상황별 실전 훈련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훈련에 참가한 한 책임간호사는 "평소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2023년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 개최 - 경기남부 16개 병원 참여, 1,000여 명 참석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10월 20일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 및 로비에서 ‘2023년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교직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 개회사 및 참여기관 소개 △ 특강: 재미&의미를 발견하는 아주 보통의 기적(곽현주 건신대학원대학교 교수) △ 호스피스‧완화의료 사례 발표(황정희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사회복지사, 최현미 동백성루카병원 간호사) △ 음악회(성악가 신동성, 샘물호스피스병원 마음소리 팬플룻 연주, 안양샘병원 샘코러스 합창)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 전 기관별 부스 운영 및 사진 전시회, 커피차 운영 등의 행사를 가졌다. 호스피스의 날(10월 둘째 주 토요일)은 세계 호스피스 완화의료 동맹(Worldwide Palliative Care Alliance)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전 세계 70여 개국 정부와 단체가 매년 이날을 전후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을 갖고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 11월 3일, ‘제3회 국제심포지엄’ 개최- 글로벌 디지털/전자 치료기기 최신 R&D 동향과 사업화 경험 공유 - 11월 2일까지…온라인 사전등록 접수 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소장 손영민 신경과 교수)와 디지털치료연구센터(센터장 전홍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제 3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협력하여 만성 및 난치성 질환 치료를 목표로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 3유닛 K-DEM Station(차세대 디지털·전자 치료기기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병원 중심의 플랫폼으로, 2021년 7월부터 연구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뉴로모듈레이션 최고 권위자 美 Mayo Clinic켄달 리(Kendall H. Lee) 교수 연구팀을 직접 초청하고, 독일 DiGA에 영구적 등재된 디지털치료기기 기업인 Sympatient社 크리스티안 필립 앙게른(Christian Phillip Angern) 대표, 국내 혁신의료기기 선도기업 웰트 강성지 대표, 엑소시스템즈 이후만 대표의 개발
폐경 후엔 살이 찐다는데 정말인가요? 글·최세경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 ▲최세경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 비만은 섭취하는 에너지의 양보다 소모하는 양이 적을 때 발생한다. 특히 복부는 팔이나 다리보다 살이 찔 수 있는 공간이 많아 쉽게 살이 찐다. 중년 여성들의 뱃살을 찌우는 주요 원인은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와 함께 ‘폐경’이 꼽힌다. 보통 월경이 끝나고 1년이 지나야 ‘폐경’을 진단하는데, 그 이전 월경 주기의 규칙성이 사라지는 시기부터 폐경이 될 때까지를 ‘폐경이행기’라고 부른다. 이 기간은 보통 2~8년 정도다. 난소가 기능을 다하는 폐경기에 들어서면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줄어들게 된다. 이 때문에 폐경 여성의 80% 이상은 수면장애, 우울증, 안면홍조 등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겪는다. 또 근육의 양이 감소하게 되는데, 근육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 저하로 살이 쉽게 찌게 된다. 실제 폐경기에 들어선 여성은 1년에 평균 0.8㎏ 정도 체중이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경이행기가 보통 2~8년 지속된다고 보면 이 기간 보통 3~6㎏ 정도 찌는 셈이다. 여성들이 가장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되는 폐경은 평균 50세 전후로 나
독일 국제학술대회에서 오가노이드 연구 발표 - 신약개발에 활용될 이종성 간 오가노이드 제작 및 신규 줄기세포주 소개 -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에서 EMBO(European Molecular Biology Organization, 유럽 분자 생물학기구)가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간 오가노이드 연구개발 내용을 발표하였다. ○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오가노이드TF팀 왕시형 선임연구원 및 오지선 선임연구원, 권양우 연구원은 유럽 분자 생물학기구가 주관하여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국제학술대회*의 오가노이드* 분야에 참석했다. * 학술대회명: EMBL Advanced Training Centre 2023EMBL Symposium * Organoids: modelling organ development and disease in 3D culture(3차원 배양을 통한 기관 발생과 질환 모사) ○ 케이메디허브 연구원은 만성간질환을 모사하여 신약개발에 활용될 수 있는 간 오가노이드 구축과 함께 이를 제작하는 신규 줄기세포주 제작과 관련된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 ○ 또한 각 장기별 오가노이드 연구 선두그룹들의 연구동향 파
[사진]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백순구 이사장(원주연세의료원) [키닥터한〮국의학회신문 이진화 기자] 대한임상초음파학회(ISCU)가 지난 6월 두 번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백순구 이사장(원주연세의료원)은 최근 키닥터한〮국의학회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학회의 성과와 학회 운영 방향, 그리고 초음파의 미래에 대해 제시했다. 백순구 이사장은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의 시작은 의료인들의 초음파 교육 보편화와 전문화”라며 “지난 10여년간 쌓아온 역량들이 이번 ISCU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만개했고, 이를 기반으로 내년, 내후년도에는 아시아 태평양을 기반으로 국제화를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했다. 실제 학회는 2012년 창립되어 현재 약 만여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초음파 인증의 제도의 정착과 함께 초음파를 배우고자 하는 많은 의료인들에게 좋은 초음파 술기와 지식을 전달하고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대학교수 및 개원가의 각분야 전문가들의 뜻이 모여 창립된 학회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음파 교육을 위한 학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6월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한 대한임상초음파학회 국제학술대회(ISCU 2025)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
서울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최성영)는 7월 10일(목), 청년문화공간JU 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2025년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우리가 행동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약 85명의 청년이 참석해, 자살예방을 위한 현실과 과제를 직접 이야기하고 실천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근 5년간(2019~2023) 서울 청년 자살률은 △20대 16.6명→19.1명 △30대 21.2명→24.3명으로 증가했으며, 자살은 청년층 사망 원인 1위로, 고립과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내 고통의 경험이 친구에게 닿기를’ - 청년들의 진심 어린 목소리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2기 활동자의 경험이 소개됐다. 이 참여자는 처음 활동에 지원할 당시, 도움을 받고 싶으면서도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마음이 공존했다고 회상했다. 온라인상 유해 게시물 모니터링과 신고 활동을 하며 회의감을 느낀 적도 있었으나, 몇 년 뒤 자신이 신고했던 게시글 작성자가 다시 살아보겠다는 메시지를 남긴 것을 보고, 작은 행동이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그
<사진> 한미약품 박명희 전무(오른쪽)와 대한검안학회 김은철 회장이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대한검안학회와 손잡고 국민 눈 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공동 연구에 나 선다. 한미약품은 지난 9일서울 송파구 한미그룹 본사에서 ‘국내 안질환 통계 기반 FactSheet 공동 개발 및 활용을 위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 박명희 전무를 비롯해대한 검안학회 김은철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굴절이상이나 저시력, 노안 등 주요 안질환에 대한 정량적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안과 진료현 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안질환 백서(Fact Sheet)’를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한국인의안질환에 대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안과 질환별 유병률과 추정 인구, 검 안 패턴 분석 ▲안과 진료 지원용 Fact Sheet 제작 및 배포 등 다양한 공동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한미약품은 안질환 관련 통계 분석과 시각화 작업을맡을 예정이다. 대한검안학회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검안 전문가들의 임상적 의견
□ 2025년 7월 18일(금),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간염 정책 글로벌화를 통한 국민 간 건강권 보장 방안 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종태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학회가 주관하여 간염 정책의 글로벌 동향을 짚고, 한국의 정책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 세계보건기구(WHO)는 ‘2030년까지 B형 및 C형 간염 퇴치’를 목표로 설정하고, 각국에 정책적 대응 강화를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제1차 바이러스 간염 관리 기본계획(2023–2027)」을 수립해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나, 현재의 대응만으로는 WHO가 제시한 2030년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극복하고 간염 퇴치를 가속화시키기 위한 보다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 이날 토론회는 장종태 의원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으며, 권덕철 전 보건복지부 장관(전북대 석좌교수)과 김윤준 서울의대 교수(대한간학회 이사장)가 좌장을 맡아 진행을 이끌었다. □ 주제발표에서는 ▲장은선 교수(서울의대, 대한간학회 의료정책위원)가 국내외 바이러스 간염 정책의 비교와 향후 방향성을 소개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