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국제 학술대회 개최 (The7th Congress of AsianSurgical Ultrasound Society, ASUS 2024) 제7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The 7th Congress ofAsian Surgical Ultrasound Society, ASUS 2024)가 11월 16일(토)부터 17일(일)까지 양일간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국제학술대회에는 국내외과의사 300여명을 포함하여 아시아권 총 17국가에서 600여명의 외과 의사들이 참가하였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우즈베키스탄외과초음파학회 회장인 Dr. Safoev를 위시한 200여명의외과의사들이 참석했으며, 카자흐스탄, 몽골, 키르키즈스탄,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여하였다. 7회째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의 슬로건은 ‘초음파를 이용한 외과적 정밀진단과 치료’이며 ‘외과초음파를 통한 질병의진단과 치료’라는 대주제 아래 19개의 세션이 마련되었으며국내외 유수의 강사들이 초청되어 그간의 연구성과와 국제적 최신동향을 강의했다. 이번제 7차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는 외과 초음파를 통한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적 접근 및 최신지견들을공유할 수
주한덴마크대사관, 건강한 고령 사회를 위한 한국-덴마크 청력 건강 간담회 개최 주한덴마크대사관(대사 스벤 올링)은 지난 11월 14일(목) 서울스퀘어 회의실에서 ‘한-덴마크 청력 건강’ 간담회를 개최해 고령화 사회에서 청력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난청의 사회경제적 비용과 관련 정책 소개, 난청과 치매의 연관성, 그리고 보청기 활용을 통한 청력 건강 증진 필요성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가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규엽 대한청각학회 차기 회장은 축사를 통해 덴마크는 청각 관리 및 보조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덴마크의 선진 사례를 통해 배움을 얻고 한국 특색에 맞는 청력 건강 정책을 구축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덴마크 보건청의 모르튼 분드고어드 수석 컨설턴트는 주제발표를 통해 인구 고령화로 인해 청력 손실로 발생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난청 치료와 청력 전문가 양성 등 복합적 시스템 증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양국의 학계도 이번 간담회에 참석해 청력 손실과 치매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남덴마크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서울베스트 비뇨의학과, 최신 전립선비대증 치료 방법 논의 맷 애슐리 교수와의 심도 있는 논의 통해 환자 맞춤형 최소침습수술법 연구 서울베스트 비뇨의학과는 본과 의료진(대표원장 유상현, 조민현, 안치현)이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초청으로 전립선비대증 수술 전문가이자 중재적 비뇨의학 임상 연구를 선도하는 클리니션 리더인 맷 애슐리(Matt Ashley) 교수와 최신 전립선비대증 치료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특히 난이도 높은 구조적 문제가 동반된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효과적인 시술 방식과 유로리프트 수술 방법의 개선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전립선비대증은 높은 유병률을 가진 질환으로, 중년 이후 남성들에게 흔히 발생하지만 전통적인 절제 방식의 한계로 인해 약물치료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전통적 수술 방식은 수술 후 요실금, 성기능 문제, 느린 일상 회복 등으로 인해 환자들에게 부담이 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능 보존에 유리한 최소침습적 치료법들이 등장하며 새로운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애슐리 교수는 차세대 유로리프트 기기 개발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최소침습적 수술의 발전과 적용
녹십자수의약품, 액상형 반려동물 영양제 ‘K+LAB’ 출시 액상 형태로 흡수율과 보호자 편의성 모두 고려 녹십자수의약품이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한 액상형 영양제 KLINIX ‘K+LAB (이하 케이랩)’을 새롭게 선보였다. 케이랩 시리즈는 반려동물 액상 영양제로서 보호자에게 편리한 급여 방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흡수가 어려운 성분들을 나노파티클 기술로 수용화한 기능성 원료*를 채택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케이랩은 ‘연구 중심의 수의사 처방 보조제, 클리닉스’라는 모티브에서 출발해 국내 동물병원에서 주로 다루는 반려동물의 건강 문제 6가지를 타깃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품군으로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케이랩 ‘J1 관절건강’, ‘G1 장건강’, ‘C1 인지기능건강’, ‘H1 심혈관건강’, ‘E1 눈건강’, ‘L1 간건강’ 6가지로 구성돼 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현대 반려동물에게 흔히 발생하는 건강 문제에 맞춰 개발된 케이랩을 통해, 수의사가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에 적합한 영양제를 추천할 수 있으며, 간편한 급여 형태로 보호자의 편의성을 높인 점이 차별화 요소라고 설명했다. 케이랩은 오는 12일 독일 유로티어 2024에서 첫 공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당뇨병의 날 기념 수기 공모전 ‘당찬 인생 이야기’ 시상식 성료 - 1형당뇨병 환우 및 가족 수기공모전, 총 57편 응모작 중 수상작 12편 선정 - 환우와 가족들의 진솔한 이야기모여 1형당뇨병에 대한 인식 바로잡고 공감 나눠 (사)한국1형당뇨병환우회(대표 김미영, 이하환우회)가 1형당뇨병의 인식 개선을 위한 수기 공모전 ‘당찬 인생 이야기’를 성료하고,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에 맞춰 오늘(11일) 전체 수상작을 공개했다.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에서 주최하고 메드트로닉코리아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1형당뇨병환우와 가족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57편의 수기와 영상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에는 환우회 김미영 대표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재현교수, 한국신장암환우회 백진영 대표가 참여하여 12편의 수상작을최종 선정했다. 지난 10월 28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는 양서현 환우의 수기<세상을 바꾸려는 우리 엄마>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1형당뇨병 환우 남매를 위한 어머니의 헌신과 1형당뇨병 환우들의 진료 환경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향한 본인의 포부를 진솔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1형당뇨병 진단 당시
SNU서울병원, 재미한인의사협회 50주년 학술대회서 글로벌 의료 협력 다짐 지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재미한인의사협회(KAMA) 창립 50주년 학술대회’에 SNU서울병원 이명철 명예원장(제67대 대한정형외과학회장)과 이상훈 대표원장, 서상교 대표원장이 좌장 및 연자, 위원회 역할로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1974년에 설립된 미국 내 한국계 미국인의 비영리 의료단체인 한미의사협회(KAMA, Korean-American Medical Association)가 주최했다. KAMA는 미국 내에서 가장 오래된 한국계 의료 단체로, 한국과 미국의 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임상 연구와 의료 기술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헬스케어, AI 기반 의료 혁신, 정형외과 치료, 암 치료, 여성 건강 등 다양한 세션이 열렸으며,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 셀트리온 회장을 비롯한 의사 출신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명철 명예원장은 정형외과 세션의 좌장을 맡아 스포츠 의학과 외상 분야 발표를 이끌며 학술 논의를 주도했다. 이상훈 대표원장은 ‘무릎 관절연골 손상에 대한 치료 옵션(
ICS 인터내셔널 협회, 20년 국제 경험 바탕 ‘3세대 최면 패러다임’ 본격 활동 개시 문동규 대표 주도, 5개국 이상의 다양한 최면 기법 통합해 혁신적 접근법 정립 ‘통합’, ‘초월’, ‘자기성장’을 핵심으로 하는 3세대 최면 패러다임 제시 한국에 울트라 뎁스, 메즈머리즘, 내담자중심 접근법 등 선진 기법 도입 ICS 인터내셔널 협회(대표 문동규, 이하 ICS 인터내셔널)가 20년간의 국제적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3세대 최면 패러다임’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ICS 인터내셔널 협회 문동규 대표는 “지난 20여 년간 미국, 호주, 영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 5개국 이상에서 다양한 최면 기법을 습득하고 연구해 왔다”며 “이를 통합하고 체계화한 3세대 최면 패러다임에 기반을 둔 ‘ICS최면’을 정립했다”고 설명했다. ICS 인터내셔널은 개인의 자아 초월과 진정한 본질 발견을 지원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구현하는 것을 미션으로 삼고 있다. 협회는 ‘현존(현재에 존재하는 것)’과 ‘내적 평화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3세대 최면 패러다임에 기반한 교육 및 자격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3세대 최면 패러다임은 ‘통합’, ‘초월’,
자살예방 위한 잘못된 인식 개선해요, 마음을 환하게 밝히는 ‘함께변화 생명의 빛’ 캠페인 마무리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서울시민 생명사랑의 날 기념식’ 성료 ‘함께변화 생명의 빛’, ‘카드뉴스’ 캠페인 진행을 통해 시민 자살 예방 인식 개선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 심각성을 알리고 대책 마련을 위해 세계 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는 2003년 9월 10일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이에 서울시도 자살 인식 개선 및 생명돌봄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9월 5일부터 10월 11일까지 1개월간 ‘함께변화 생명의 빛’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4년 ‘서울시민 생명사랑의 날’ 기념식 성황리 종료 ‘함께변화 생명의 빛’ 캠페인은 9월 5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개최된 ‘서울시민 생명사랑의 날’ 기념식과 함께 시작했다. 기념식은 서울시민 건강국 김태희 국장의 축사로 포문을 열었으며, 서울시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한 시민 활동가들과 자살예방을 위해 공헌한 실무자에 표창하고 수기 발표 및 활동 공유를 통한 축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병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의 생명사랑 토크와 자작나무 합창단의 공연으로 기념식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대한암협회, 2030 청년 암환자 위한 의료비 지원 사업 실시 유한재단과 함께 의료사각지대 암 환자 치료비 지원 확대 청 년 암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제공 목적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 www.kcscancer.org)는 암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 청년 암환자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 프로그램은 암 치료 중인 청년 암환자들이 재정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신청 받으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의료비가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2024년에 암 진단을 받은 청년암환자 중 중위소득 100% 이하인 사람으로, 특히 사회적 안전망이 필요한 경우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신청은 대한암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필요한 서류는 △2030 청년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진단서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암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대상자는 내부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결과는 12월 중 개별 통보될
진캐스트, 싱가포르 제약회사와 전략적 제휴 체결 고민감도 ADPS 기술 통해 고도 전이성 암 극복 액체생검 전문 진캐스트가 싱가포르 제약회사 자이로닉스(Xyloni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자이로닉스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종양학과 면역학 의약품을 개발하는 데 특화된 제약회사다. 양사는 진캐스트의 ADPS 기술을 활용하는 공동 연구를 통해 조기 암 진단 및 암 전이 연구 분야를 발전시키는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 진캐스트의 ADPS 기술은 MAF 0.01%의 극미량 존재하는 혈액 내 ctDNA를 검출하는 초고민감도 플랫폼으로, 시장에서 가장 민감한 암 돌연변이 진단검사법이다. 자이로닉스는 ADPS의 초고민감도 검출 기능을 활용해 임상·비임상 암 전이 및 재발 연구를 혁신할 계획이다. 면역 체계가 정상인 피험자를 대상으로 한 비임상 암 전이 및 재발 연구는 기술적, 재정적 어려움으로 결과 도출까지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려서 그동안 연구가 어려웠던 분야였다. 그러나 ADPS를 통해 원격 전이의 강력한 예측 인자인 ctDNA의 고감도 정량화가 가능해짐으로써 비임상적 환경에서 전이 및 재발 연구 시간을 몇 달에서 몇 주로 단축할 것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한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된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h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은주 전공의가 지난 10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백혈구 감별계수 처리 시간에 대한 심층 분석: 실제 환경에서의 Sysmex DI-60과 수동 카운팅 비교(In-Depth Analysis of Turnaround Time for White Blood Cell Differential: Sysmex DI-60 versus Manual Counting in Real-World Practice)를 주제로 한 구연을 통해 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DI-60)와 수동 백혈구 감별 검사의 검사 소요 시간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비교한 것으로, DI-60이 수동 감별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 측면에서 한계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그러나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를 각 검사실의 수동 슬라이드 검토(MSR) 기준에 적절히 통합한다면 검사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본 연구가 실제 검사실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석해 임상검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는 디지털 형태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중심의 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로 전환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일차의료 방문‧재택의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11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에 대해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과 단체들이 일차의료 중심의 재택의료 체계 정착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히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제도적 위치에 대한 논의가 주목됐다. 방문진료 시 의사와 동반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해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재택의료 확대에 따라 지역 기반의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간호조무사 활용과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개회식에서는 남인순·서미화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과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한 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서 460여 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국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전시회 기간 협회 대표단은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 클러스터와 투자진흥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일 바이에른 소재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BioM과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기업 간 교류 행사 개최 방안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