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형외과의사회 캄보디아 의료봉사 대한정형외과의사회·롯데장학재단·피아비한캄사랑과 캄보디아에 희망의 인술(仁術) 펼쳐프놈펜서 이틀간 900여 명 진료...의료봉사, 위생교육, 아동시설 지원 등 다각적 나눔 실천 대한정형외과의사회(회장 김완호),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 피아비한캄사랑(대표이사 스롱 피아비)는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신격호 롯데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롯데장학재단의 체계적인 기획 및 지원, 대한정형외과의사회의 전문 의료 기술, 피아비한캄사랑의 현지 네트워크가 결합된 3자 협력 모델로, 프놈펜의 ‘코 노레아 소아과(KOH NOREA PEDIATRIC CLINIC)’에서 이틀간 진행됐다. 정형외과, 내과, 치과 등 총 18명의 의료진과 간호사 6명을 포함한 39명의 봉사단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900여 명에 달하는 현지 주민들에게 인술을 펼치며 국경을 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 찜통더위 속에서 피어난 희망, 3자 협력으로 시너지 극대화 봉사 기간 내내 프놈펜은 찜통더위와 갑작스러운 스콜이 반복되는 궂은 날씨였지만, 봉사단의 열정을 막지는 못했다. 진료소는 수십 년간 방치된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유방암 생존율 개선과 사회경제적 손실 최소화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24일(월), 환자단체·학회·정부·언론 등 함께 유방암 정밀의료 제도 개선 방안 논의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최승란 회장,“환자들의 생존 위한 NGS 검사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좌절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 간곡히 요청”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회장 최승란)가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 제10 간담회실에서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 주최, 대한암학회,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유방암분과와 공동 주관으로 ‘여성 암 발생 1위 유방암, 생존율 개선과 사회경제적 손실 최소화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유방암 생존율 개선과 사회경제적 손실 최소화를 위해 정밀의료 핵심 도구인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검사 활성화와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은 다양한 유전자 변이를 한 번에 분석할 수 있는 기술로, 유방암 정밀의료 및 맞춤형 치료 실현을 위한 필수 검사로 평가받고 있다. NGS 검사는 2017년부터
한국여자의사회-한미약품 제정 ‘젊은의학자학술상’에 차윤진 교수 22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제69차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서 시상식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에서 YAP1 단백질과 종양 경도의 상관관계 규명 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제7회 젊은의학자학술상’ 수상자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병리과 차윤진 교수(41·사진)가 선정됐다. 젊은의학자학술상은 젊은 여성 의사들의 연구 의욕을 북돋우고 학술 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제정된 상으로,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이룬 45세 이하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중에서 매년 선정된다. 차윤진 교수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에서 Yes-연관 단백질1(YAP1)과 종양 경도(tumor stiffness)와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차 교수는 YAP1 핵 발현과 전단파 탄성 초음파(Shear Wave Elastography, SWE)로 측정한 종양 경도를 함께 고려해, YAP1이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에서 잠재적 예후 표지자로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구는 기존 유방암 예후 인자와는 차별화된 접근법을 통해 새로운 종양 미세환경 요소
천식 환자 독감/감기 바이러스 유행시 유의사항 평상시 꾸준한 천식약제 사용과 예방접종이 악화와 치명률 줄여 최근 독감 환자가 급증하며 천식 환자들에게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나왔습니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홈페이지에 개시한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리포트 (2025-1호)”를 통하여 독감과 감기 같은 바이러스 감염이 천식 환자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평상시 꾸준한 천식 약제 투약과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독감과 감기 시 더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천식 환자 천식은 만성기관지염증으로 인해 기도가 좁아지는 질환입니다. 삼성서울병원 알레르기내과 이병재 교수는 인터뷰를 통해 천식 환자가 감기나 독감에 더 자주 걸리지는 않지만, 감염 시 천식 증상이 악화되어 폐 기능 저하 등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반복적인 천식 악화는 기도의 개형(airway remodeling)을 초래해 회복이 어려운 상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평소 꾸준한 천식 관리와 예방접종이 핵심 천식 환자는 평상시 담당 의사 지시에 따라 필요한 천식 흡입기 등 조절제 (평소 꾸준히 사용하는 천식약제)를 꾸준히
대한병원장협의회, 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 간담회 개최 의료기관 인증제 개선 및 병원 평가 발전 방향 논의 대한병원장협의회(이하 병원장협)와 병원장협 서울·강원지회(이하 서울·강원지회)는 11월 21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하 인증원)과 간담회를 열고 의료기관 인증제와 병원 평가의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병원의 운영 및 인증 평가 시스템을 점검하고, 인증제 개편을 통해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을 한층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병원장협의회 이상운 회장을 비롯해 이재학 부회장 겸 서울·강원지회장, 부회장 박진규(경기지회장), 육의곤, 김민석(인천지회장), 학술이사 홍성수, 심정현, 보험이사 박준식, 총무이사 김종민, 대외협력이사 이광열, 홍보이사 김진만, 감사 장성구, 서울·강원지회 상임이사 김민성, 서울·강원지회 상임이사 황상원, 서울·강원지회 상임이사 배정식 등 협의회의 주요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는 오태윤 원장을 비롯하여, 구홍모 사업총괄본부장, 서희정 중앙환자안전센터장, 손광렬 경영혁신부장 등이 자리해 중소병원과 인증원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중소병원 인증을 포함한 병원
경기도의사회 제52차 의료 농단, 사법 농단 저지 대한문 집회 안내 경기도의사회는 이번 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시청 앞 대한문 앞에서 제52차 윤석열 정부의 의료 농단, 사법 만행, 교육 농단 규탄 집회를 개최한다. 현재 1년 가까이 의료 농단 사태가 이어지며 전 세계 최고를 자랑하던 K-의료는 붕괴 목전에 다다르고 있으나, 윤석열 정부는 국민 건강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기 정치를 반복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근거 없는 무책임한 정책들을 강행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오기 정치를 위해 정치 검찰, 경찰들을 앞세워 약자를 위해 만들어진 스토킹 처벌법을 윤석열 대통령의 심기 경호, 정책 강행을 위한 수단으로 악용하고, 실제 정부 정책 강행에 반하는 목소리를 내는 전공의를 계속 구속하며 신공안정국을 조성하고 입에 재갈을 물리는 사법 만행까지 저지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년 넘게 의료계 투쟁의 선봉에서 싸워온 경기도의사회는 이번 주 한파 속에서도 대한문 광장에서 제52차 집회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의료 농단, 사법 만행, 교육 농단 중단을 외칠 예정이다. 경기도의사회는 대한문 집회에 지금 앞장서 싸우고 있는 젊은 전공의, 의대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음을
한국자살예방협회, 제18회 자살예방종합학술대회 개최자살예방 패러다임의 대전환 한국자살예방협회(이사장 민성호, 회장 이동우)가 지난 9월 4일(수)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자살예방 패러다임의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제18회 자살예방종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자살예방 유관기관, 민간단체, 연예인 생명지킴이단 등 350여명의 관련 전문가와 실무자 및 자살예방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 참여했다. 민성호 한국자살예방협회 이사장은 이날 “2024년은 자살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기존의 방법론을 넘어 보다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접근법을 통해 자살예방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면서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고 더 많은 사람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동우 한국자살예방협회장은 “우리 사회의 아픈 부분을 함께 바라보고 소중한 국민들의 생명이 세상 속에서 꽃피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지아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형훈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이 현장에 방문해 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격려했으며, 이주영 개혁신당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사전예방활동 시범사업에 대한 대한정형외과의사회의 입장 2018년부터 시행중인 자율점검제와 2021년, 22년 두차례 시행했던 부당청구 예방형 자율점검제 시범사업을 보완해 새롭게 시행되는 사전예방활동 시범사업은 선정대상의 대폭확대를 통한 예방활동의 강화, 자율개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의학단체의 역할을 추가 하는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그 첫번째 대상항목으로 '의사 진찰없이 물리치료 후 진찰료 산정기준 위반청구'를 선정하였다. 기본적으로 이번 사업의 취지와 방향성에 대해선 적극 공감하는 바이다. 그러나 본 사업에서 두가지 문제점을 지적한다. 첫번째 현재 선정된 대상항목은 수년간 현지 조사에서 다수 지적되고 다수 부당청구로 확인되는 항목임과 동시에 '진찰료'라는 항목의 특성상 무엇을 어디까지를 진찰의 영역으로 볼 것이냐는 기준에 대한 해석의 차이로인해 항상 논란이 되어온 항목이고, 일부 경우는 행정 처분이후 행태개선을 한 경우에도 반복적으로 지적되어 정상적인 진료행위를 했음에도 단순 물리치료로 축소 청구를 하거나 일정부분은 진료없이 물리치료만 유도하는 축소된 의료 행위를 할 수밖에 없이 만드는 등 의료현장에서는 이미 많은 문제점을 갖고있는 항목이다. 또한 해당
올특위 운영에 관한 대한의사협회의 입장 지난 20일에 열린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서 여러 운영위원님들이 올특위 운영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집행부에 주셨습니다. 또한 올특위의 운영 방향은 집행부에 맡기자고 의견을 정리해 주셨습니다. 이에 집행부는 23일 상임이사회에서 논의한 결과, 전공의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올특위 방향성을 대폭 개편, 존속 여부 등의 심사숙고와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26일로 예정된 토론회 이후 올특위 운영을 중단합니다. 2024. 7. 24. 대한의사협회 회장 임현택
간호법안을 통한 PA 합법화 획책을 시도한 보건복지부를 규탄한다 -간호법안 제정 추진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행보 직무유기나 다름없어 -직역 간의 과도한 갈등 여전히 존재, 간호법안 철회 후 보건의료인 상생법안 마련 강력촉구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는 22일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대표발의 간호사 등에 관한 법률안’ ·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 대표발의 간호법안’,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대표발의 간호법’ 제정안 등 3개 간호법안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대표발의 간호사 등에 관한 법률안’ ·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 대표발의 간호법안’을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간호법은 21대 국회에서 발의되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인해 폐기된 바 있고, 당시 대통령은 간호법 거부권의 사유를 유관 직역 간의 과도한 갈등과 국민 건강에 불안감을 초래해 충분한 협의와 국회의 숙의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는 해당 소위에 참석하여 추경호 의원 제정안 중 간호사 등의 업무범위와 관련하여,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환자 진료 및 치료행위에 관한 의사의 전문적 판단 후 의사의 일반적 지도와 위임에 근거해 진료
[사진]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백순구 이사장(원주연세의료원) [키닥터한〮국의학회신문 이진화 기자] 대한임상초음파학회(ISCU)가 지난 6월 두 번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백순구 이사장(원주연세의료원)은 최근 키닥터한〮국의학회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학회의 성과와 학회 운영 방향, 그리고 초음파의 미래에 대해 제시했다. 백순구 이사장은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의 시작은 의료인들의 초음파 교육 보편화와 전문화”라며 “지난 10여년간 쌓아온 역량들이 이번 ISCU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만개했고, 이를 기반으로 내년, 내후년도에는 아시아 태평양을 기반으로 국제화를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했다. 실제 학회는 2012년 창립되어 현재 약 만여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초음파 인증의 제도의 정착과 함께 초음파를 배우고자 하는 많은 의료인들에게 좋은 초음파 술기와 지식을 전달하고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대학교수 및 개원가의 각분야 전문가들의 뜻이 모여 창립된 학회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음파 교육을 위한 학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6월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한 대한임상초음파학회 국제학술대회(ISCU 2025)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
서울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최성영)는 7월 10일(목), 청년문화공간JU 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2025년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우리가 행동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약 85명의 청년이 참석해, 자살예방을 위한 현실과 과제를 직접 이야기하고 실천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근 5년간(2019~2023) 서울 청년 자살률은 △20대 16.6명→19.1명 △30대 21.2명→24.3명으로 증가했으며, 자살은 청년층 사망 원인 1위로, 고립과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내 고통의 경험이 친구에게 닿기를’ - 청년들의 진심 어린 목소리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2기 활동자의 경험이 소개됐다. 이 참여자는 처음 활동에 지원할 당시, 도움을 받고 싶으면서도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마음이 공존했다고 회상했다. 온라인상 유해 게시물 모니터링과 신고 활동을 하며 회의감을 느낀 적도 있었으나, 몇 년 뒤 자신이 신고했던 게시글 작성자가 다시 살아보겠다는 메시지를 남긴 것을 보고, 작은 행동이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그
<사진> 한미약품 박명희 전무(오른쪽)와 대한검안학회 김은철 회장이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대한검안학회와 손잡고 국민 눈 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공동 연구에 나 선다. 한미약품은 지난 9일서울 송파구 한미그룹 본사에서 ‘국내 안질환 통계 기반 FactSheet 공동 개발 및 활용을 위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 박명희 전무를 비롯해대한 검안학회 김은철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굴절이상이나 저시력, 노안 등 주요 안질환에 대한 정량적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안과 진료현 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안질환 백서(Fact Sheet)’를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한국인의안질환에 대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안과 질환별 유병률과 추정 인구, 검 안 패턴 분석 ▲안과 진료 지원용 Fact Sheet 제작 및 배포 등 다양한 공동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한미약품은 안질환 관련 통계 분석과 시각화 작업을맡을 예정이다. 대한검안학회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검안 전문가들의 임상적 의견
□ 2025년 7월 18일(금),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간염 정책 글로벌화를 통한 국민 간 건강권 보장 방안 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종태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학회가 주관하여 간염 정책의 글로벌 동향을 짚고, 한국의 정책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 세계보건기구(WHO)는 ‘2030년까지 B형 및 C형 간염 퇴치’를 목표로 설정하고, 각국에 정책적 대응 강화를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제1차 바이러스 간염 관리 기본계획(2023–2027)」을 수립해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나, 현재의 대응만으로는 WHO가 제시한 2030년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극복하고 간염 퇴치를 가속화시키기 위한 보다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 이날 토론회는 장종태 의원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으며, 권덕철 전 보건복지부 장관(전북대 석좌교수)과 김윤준 서울의대 교수(대한간학회 이사장)가 좌장을 맡아 진행을 이끌었다. □ 주제발표에서는 ▲장은선 교수(서울의대, 대한간학회 의료정책위원)가 국내외 바이러스 간염 정책의 비교와 향후 방향성을 소개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