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신현진 교수, 레이저를 이용한 눈꺼풀 양성종양 제거술 개발 진료실에서도 시술 가능, 3분여로 시간도 짧아 건국대병원 안과 신현진 교수가 칼이 아닌 레이저를 이용해 눈꺼풀의 종양을 제거하는 방법을 논문을 통해 발표했다. 그동안 눈꺼풀에 종양이 생기면 칼로 조직을 절개해 종양을 제거한 후 다시 실로 봉합했다. 이 방법은 흉터가 생기거나, 회복시간이 길고, 수술이라는 부담감과 불편감이 있었다. 신현진 교수가 발표한 이번 눈꺼풀 종양 제거술은 눈꺼풀 종양이 양성으로 의심되는 경우, 수술실이 아닌 안과 외래에서 아르곤 레이저를 이용해 제거하는 시술이다. 시술 시간도 3분 정도로 짧고 주변 조직 손상도 최소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밀하게 조직을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현진 교수는 “보라색 마킹펜으로 종양 표면을 칠한 후 낮은 에너지의 레이저로 해당 부위를 조사하는 방법”이라며 “레이저는 주로 적색 계통에서 에너지 흡수가 극대화 되기 때문에, 마킹펜을 통해 종양의 표면을 염색해 레이저를 쏘면, 적은 에너지의 레이저로도 통증은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고 빠르게 큰 종괴도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현진 교수가 개발한 레이저를 이용한 눈꺼풀 종양 제거
건국대병원 김기태 의공학팀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건국대병원 김기태 의공학팀장(오른쪽)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건국대병원 김기태 의공학팀장이 지난 23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기태 팀장은 국내외 보건의료와 국제협력 분야에서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기 관리기법을 다양한 국가의 의료기관과 협력해 전파하는 등 국제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기태 팀장은 최근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 관리 용어와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의공학 용어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용어집은 관리자와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및 실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작성됐다. 김기태 의공학팀장은 “이번 수상은 국제 협력과 의료기기 관리 시스템 개선 등 그동안 건국대병원 의공학팀이 진행한 여러 실무 경험이 바탕이 되어 함께 이루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국대병원 의공학팀은 더 나은 의료기기 관리체계를 구축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기태 의공학팀장은 다년간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의공과정을 수행하며 국제적인 의료기기 관리 표준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국가의 병원 실무자들과 협력하고
충북지역암센터 2024년 대장암의 달 기념 골드리본 캠페인 및 건강강좌 개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은 충북지역암센터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소장 김용준, 센터장 김도훈)가 9월 대장암의 달을 기념하여 대장암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장암 골드리본 캠페인과 대장암 바로 알기 전시를 진행했으며 대장암 건강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종양이며 대장암의 위험요인으로는 50세 이상의 연령, 생활습관, 유전적 요인, 선종성 대장용종, 만성 염증성 대장 질환 등이 있다. 정기적으로 검사하여 조기 진단하는 것이 완치를 위한 가장 최선의 방법이다. 지난 2일(월)부터 일주일 간 충북대학교병원 의생명진료연구동(암병원)에서 ‘대장암 바로 알기 원내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3일(화)에는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협력하여 오전 10시부터 대장암 예방 골드리본 캠페인을 진행했다. 10일(화)에는 오후 2시부터 충북대학교병원 서관 9층 와송홀(구 직지홀)에서 ‘대장암 건강강좌’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장암의 진단(충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기배 교수)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 및 항암요법(충북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이택구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콜레스테롤의 날 맞아 캠페인 펼친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김재택, 이하 학회)가 9월 4일 ‘콜레스테롤의 날’을 맞아 이상지질혈증과 동맥경화증·죽상경화증에 관한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학회는 유튜브 채널 '혈관건강지킴이'(www.youtube.com/@lipidorkr)를 통해 주 2회 건강정보 콘텐츠를 업로드할 계획이다. 이 채널에서 4월 초부터 120여 개의 숏폼 형식 건강정보 콘텐츠를 꾸준히 게시해 왔는데, 이와 병행해 1분 이상의 영상도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학회가 단발성으로 라디오나 버스, 지하철을 활용한 캠페인을 진행해 왔고, 유튜브 채널이 없거나 있더라도 꾸준히 관리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유튜브를 적극 활용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학회의 공식 학술지인 JLA의 영문 초록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JLA_Journal)도 운영하여 학회의 국제적 인지도와 학술지의 인용지수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안지현 학회 홍보이사는 "코로나 재유행과 최근 의료현장의 고충으로 오프라인 건강강좌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캠페인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며 시중
국립정신건강센터, 느루문화예술단 ‘마음건강 예술치유 전시회’ 개최예술로, 행복한 자화상을 찾으세요… 마음건강 예술치유 기획 전시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가 8월 22일(목)부터 10월 11일(금)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 지하 1층 갤러리 M에서 느루문화예술단과 협업해 ‘예술로 행복한 자화상찾기’ 전시를 개최한다. 느루문화예술단이 주관하고 서울시와 서울홍치과가 후원하는 ‘예술로 행복한 자화상찾기’는 느루문화예술단이 선보이는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예술’과 ‘마음건강’의 연결관계에서 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립정신건강센터와 함께 현대인의 마음건강을 위한 예술치유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이번 전시는 현대인의 숨겨진 행복한 감정을 찾아내고 스스로 자기치유와 회복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했다. 김연희, 나여리, 이경현, 해나케이 4명의 시각예술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예술을 매개체로 정서적 건강회복과 마음건강이라는 긍정적 변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4명의 아티스트들이 풀어내는 그룹전시와 함께 전시 기간 중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10월 11일 하루동안 ‘희망, 감사, 사랑, 다정&포근함, 기쁨, 즐거움, 평온,
제20회 경암바이오유스 캠프 성황리 개최제20회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경암바이오유스 캠프 성황리 개최… 국내외 고등학생 518명에게 생명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 2024년 8월 22일 --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주관하고 경암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20회 경암바이오유스 캠프’가 지난 7월 30일(화)~31일(수) 전국 6개 대학(서울대학교, KAIST, DGIST, 연세대학교, GIST, 부산대학교)에서 개최됐다.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고등학생들에게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3년 경암학술상 수상자인 주영석 교수(KAIST)를 포함해 국내 저명한 생명과학 분야 과학자들의 최신 연구동향 소개를 포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연으로 구성됐다. 강연 후에는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심도있는 질문이 이어져 생명과학에 대한 큰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역대 경암바이오유스 캠프에 참여하고 현재 생명과학 분야로 진출한 선배들을 만나는 ‘경암바이오유스 캠프 선배들과의 만남’이 마련돼 고등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선배들의 소중한 조언도 듣는 알찬 시간을 제공했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에서는 이번 캠프에 참여하지
거울보며 운동하면 치매 걱정 끝… 양천구치매안심센터, 첨단 ‘스마트 미러’ 체험단 모집모션 인식 기반 20여 가지 전문 치매 예방 프로그램 제공 보고 따라하는 것만으로 치매 고민 ‘훌훌’ 9월 2일부터 50세 이상 양천구민 대상 100명 선착순 모집 양천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구역 양천구’ 실현을 위해 최신 ICT 기반 차세대 치매 예방 기기 ‘스마트 미러’를 도입하고 체험단을 모집한다. 이번에 양천구치매안심센터가 도입한 ‘스마트 미러’는 전신 거울 형태의 터치스크린 기기로, 20여 가지의 전문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스마트 미러가 보여주는 동작을 따라 하는 것만으로 자연스럽게 치매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이 기기는 모션 인식을 통해 사용자의 동작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치매 예방을 돕는다. 마치 나만을 위한 전속 치매예방관리사를 두는 것과 같다. 이번 체험단은 오는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만 50세 이상의 양천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주민들은 센터 3층에서 ‘스마트 미러’를 활용한
서울시 마을단위 자살예방사업을 위한 ‘한·일 자살예방 국제 세미나’ 개최일본 마을단위 자살예방사업 벤치마킹 ‘이제는 널 자살시키지 않겠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가 서울시 마을단위 자살예방사업을 위한 한·일 자살예방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국제 세미나 ‘이제는 널 자살시키지 않겠다’는 9월 6일(금, 13:30~18:00) 오프라인(서울시자살예방센터 다모임방)과 온라인(유튜브, 채널명 : 생명사랑 마음이음 방송)에서 동시 진행되며, 전국 자살예방사업 관계자 및 유관기관 실무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2022년 서울시 자살사망자의 최종 사망장소의 비중을 살펴보면 ‘주택 내’가 42.4%로 가장 많았다. 또한 결혼상태도 미혼이 41%로 가장 높아 지역사회 내에서 고립된 서울시민의 비중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자살고위험군을 발견하고 전문기관에 연계하기 위해서는 마을단위의 복합적인 자살예방사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2019년부터 ‘마주단’(마음건강주민교육단)과 ‘마복단’(마음의 가벼운 우울을 상담해주는 사회복지 실천단) 사업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서로의 생명을 돌보고 지키는 ‘생명돌봄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두부, 전국 14개 병원과 함께 디지털 홈스피탈 시스템으로 소아 발달 장애 환자 지원 확대두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R&D)’ 사업을 통한 소아 발달 질환 통합 관리 추진 3년간(2023.7.~2025.12.) 지적장애 디지털치료기기 ‘디킷(D-kit)’ 보급 위한 전국 단위 디지털 홈스피탈 플랫폼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두부(DUBU Inc.)’가 소아 발달 장애 환자에게 병원-가정-치료센터를 연계한 디지털 홈스피탈 솔루션 제공을 9월부터 전국 8개 신규 병원을 포함한 총 14개 병원을 통해 전국 단위로 확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의 실제 수요를 바탕으로 의료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고려대학교 구로·안암·안산병원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차의과대학교 일산차병원,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등 기존 6개 병원과 더불어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충북대학교병원을 포함한 전국 단위의 다기관 임상 실증을 통해 진단
의료관광객 유치 확대 및 제도 개선 위한 ‘2024 한국의료관광’ 포럼 열려 한국 의료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8월 28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한국의료관광 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한국 의료관광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전략 도출과 규제 완화 방안에 대한 제도 개선 등의 해법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와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병원, 학계, 외국인 환자 유치 업체 전문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발제는 사단법인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 김진국 회장, 오픈헬스케어 김봉수 본부장, 엑스프리베 백승민 대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유지윤 박사가 진행했다.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 김진국 회장은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의료관광 규제 현실과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에서 2023년 기준으로 대한민국 의료관광 방문자 수가 60만 명을 돌파하고, 전체 외국인 환자 중 78.1%를 서울시에서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상당수의 외국인 환자들이 고부가가치 치료를 목적으로 방문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영역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
- 10월 24일 오후 3시 창립 80주년 기념식 및 미래관 개관식 - - ‘제약바이오 비전 2030 선포식’ 등 미래 도약 의지 다져 - - 공동 심포지엄 등 산학 교류 학술행사도 열어 -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광복의 해 1945년 조선약품공업협회로 출범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025년 창립 80주년을 맞아 산업의 뿌리를 되새기고 ‘K-제약바이오 강국’을 향한 미래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 24일 협회 본관 4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식은 정부, 국회, 유관단체를 비롯해 협회의 역대 회장 및 이사장, 제약바이오산업계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 예정이다. 기념식은 박주아 K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발달장애인 연주단원으로 구성된 하트브라스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산업의 길을 연 선구자 등 선배 제약인들의 공적을 기리는 추모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80년 도전과 혁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의 산업·협회 홍보영상 상영과 80주년 기념사업 경과보고 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80년사’
‘한국 간질환의 현주소와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10월 20일 ‘간의 날’ 기념식 개최 l 10월 20일 스물여섯 번째 간의 날, 한국간재단과 대한간학회 공동으로 기념식과 토론회 개최 l 내년부터 도입되는 C형간염 국가 검진의 의의와 향후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활용 방안을 논의 l 미래에 간 건강을 가장 크게 위협한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의 명명법 변화의 의의와 향후 국민 건강을 위해 가야 할 방향을 제시 한국간재단(유병철 이사장)이 주최하고 대한간학회(김윤준 이사장)가 주관하는 ‘간(肝)의 날’ 기념식및 토론회가 10월 20일,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진행되었다. 한국간재단과 대한간학회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국민들에게 간질환에 대한올바른 정보와 이해를 제공하고자 매년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지정하였으며, 올해로스물여섯 번 째를 맞이하였다. 2000년부터국내에서 시작한 ‘간의 날’은 세계보건기구 (WHO) 가 지정한 ‘세계 간염의 날(매년 7월 28일)’보다 10년 이상 앞서 출발한 기념일로 국민 간 건강 수호에 앞장섰다는평가를 받고 있다. 1부 간의 날 기념식에는 한국간재단 유병철 이사장, 대한간학회 정숙향 회장, 김윤준 이사장 등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
Keydr. Power Interview 발달지연 아동 위해 시스템과 제도개선 함께 해주세요 - 대한소아청소년행동발달증진학회 박양동 이사장
KeyDr Power Interview 아이들 보는 것이 기쁨과 행복 - 대한소아청소년행동발달증진학회 김영훈 회장 김영훈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