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 배상보험·공제 및 형사 특례 정책의 현황과 과제」 연구보고서 발간 복잡하고, 불명확한 형사 특례 조건·범위·예외사유 등 전면 수정해야, 의료사고에 대한 국가배상책임 제고 방안으로서 보험·공제료 국가 지원 필요 ○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의료사고 배상보험·공제 및 형사 특례 정책의 현황과 과제」 연구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이 연구는 최근 정부가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방안의 일환으로 발표한 의료사고 배상보험·공제 의무가입 및 이를 조건으로 하는 형사 특례 연계 방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 연구진은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첫째, 의료사고 배상보험·공제 가입을 의무화하는 정책은 의료인의 직업수행의 자유 및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한 검토 및 심층적인 비교분석·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 영국의 경우 국가 의료제공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의료사고배상책임 또한 국가배상의 영역에서 다루어지며, 미국의 경우 과거 높은 의료사고 배상금 및 배상보험료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의료제공체계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배상금의 상한을 설정하는 등의 조치를 활용하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 배상보
서울베스트비뇨의학과, 2024년 대한충격파재생의학회 연수강좌에서 체외충격파 워크숍 세션 진행 서울베스트비뇨의학과는 본과 의료진(대표원장 유상현, 조민현, 안치현)이 대한충격파재생의학회에서 개최한 2024년 연수강좌에서 워크숍 세션을 진행하며 체외충격파 치료를 직접 소개하고 체험하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진행됐으며, 전문의·전공의 및 물리치료사 등 등록자 수가 600명에 육박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연수강좌는 참석자들이 최신 충격파 치료 동향에 대해 이해하고 실제 임상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해 호평을 받았다. 이전의 학술대회들과는 차별적으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각 관절에서의 충격파 치료 방법, 주의점, 기술적인 부분까지 시연해 임상 적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비뇨의학·미용의학 충격파치료 핸즈온 워크숍이 열려 참석자들이 배움과 동시에 직접 치료 시연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세션들을 통해 실제 임상 적용에 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 해외 연자 특강에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충격파치료에 대한
통합의 진정성을 보이라: 상식과 공정을 요구한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이하 직선제 산의회)는 산부인과 의료의 발전을 위해 두 의사회의 통합이 필수적이라는 신념 아래, 수년간 성실히 노력하며 실질적이고 공정한 통합 방안을 제시해 왔습니다. 그러나 통합 논의 과정에서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간선제 산의회)는 상식적이지 않은 조건과 태도로 통합의 진정성을 의심케 했습니다. 특히 수년 전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산부인과학회의 중재 아래 통합 논의가 진행되었을 당시, 간선제 산의회는 직선제 산의회의 해체를 전제로 한 비상식적 조건을 제시하며 통합 논의를 사실상 거부한 바 있습니다. 2023년 10월, 간선제 산의회 김재연 회장은 사전 논의 없이 갑작스럽게 통합 TFT 구성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통합에 대한 합리적 절차와 실질적 계획 없이 일방적으로 이루어진 발표로, 진정성을 의심케 하는 행보였습니다. 이에 대한 대답으로 2023년 10월, 직선제 산의회는 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공정하고 실질적인 절차를 제안했습니다. 공정한 통합 절차를 위한 직선제 산의회의 제안 1. 선거권 및 피선거권 보장: 양측 의사회에 가입된 모든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조건
2024년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Beyond Heart Failure Toward Cardiac Wellness" 주제로 Heart Failure Seoul 2024가 개최 2024년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Beyond Heart Failure Toward Cardiac Wellness" 주제로 Heart Failure Seoul 2024가 개최된다. 이는 심부전의 치료뿐 아니라 환자의 심장 건강을 위한 다학제적 접근을 강조한 주제이다. 심부전은 다양한 심장질환의 종착역으로 고혈압, 당뇨, 비만, 항암제 사용, 부정맥, 관상동맥질환을 포함한 혈관질환, 판막 질환과 연계되어 치료가 필요한분야이다. 심부전 전문가뿐 아니라 유전학자, 간호사, 영양학자, 물리치료사 들이함께 팀이 되어 접근하는 것이 환자의 삶의 질 개선뿐 아니라 증상과 예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중증 전문질환이다. 이번 학회에서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그리고 홍콩에서 19명의 해외석학들을 초청하였으며, 228명의 국내 패컬티를 초빙하여 65개 세션에서 224개의강의로 구성되어 다양한
[계엄에 대한 정형외과의사회의 입장] 정당한 목적도 합리적 절차도 찾아볼 수도 없는 비상계엄령 발표와 해제, 국민을 우롱하는가 ? 한나라 리더가 만든 코미디는 그저 대통령본인의 실정을 가리려는 궁여지책으로 여겨진다. 삶이 힘든 국민들에게는 좌절을 넘은 분노를 나타내고 있으며, 국가신뢰도 저하는 물론, 국가 안보위협이 아닐 수 없다. 정말 중요한 의미는 새나라 새시대의 새 리더를 선출해야 하는 국가적 상황이 실질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포고령 중에 제5항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여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 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 라는 것은 그동안 의료계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온 전공의 또 전공의 였던 의사들에 대한 그의 삐뚤어진 사고이며,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반동세력의 내부 분열과 의견통일이 안되어, 계엄선포가 충동적 즉흥적 전례 없는 해프닝으로 끝난 것이다. 개인의 무지와 무식이 의사를 악마화 하였고, 2000증원이라는 성급한 처방은 의료개혁을 위한 잘못된 진단이며, 이제 더이상 올바른 정책이 아니었다고 스스로 폭로한 촌극이 되었다. 민주주의에 반하는 리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 연세의대)는 서울대학교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과기한림원) 2025년도 정회원으로 선출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 연세의대)는 서울대학교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과기한림원) 2025년도 정회원으로 선출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학회의 학문적 위상과 신장학 발전에 있어 큰 의미를 가진 쾌거라 밝혔다. 과기한림원은 대한민국 과학기술계의 발전을 선도하는 석학들의 모임으로, 1994년 설립된 이래 과학기술 진흥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활동해왔다. 정책학, 이학, 공학, 농수산학, 의약학 등 5개 분야에 약 10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세계적인 연구 업적과 학문적 기여도를 인정받은 연구자들만이 정회원으로 선출된다. 김동기 교수는 이번 선출로 의약학부 정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동기 교수는 대한신장학회의 학술이사로서 학회의 학문적 활동을 주도하고 있으며, 학회의 목표인 신장 질환 예방, 관리, 치료의 학문적 진보를 위해 헌신하고있다. 김동기 교수는 사구체신염, 만성콩팥병 유전체 연구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성과와 학문적 공헌을 인정받아 이번 정회원으로 이름을
서울대학교 이승복 교수,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2026년 회장에 당선 이승복 교수, “대한민국 생명과학의 대표 학회로서 외적으로는 창의적 연구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내적으로는 학문의 다양성과 회원 결집력을 제고하는 방안을 도입할 것” 2024년 12월 2일 --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이승복 교수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2026년도 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1989년 창립돼 올해 35주년을 맞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1만9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학, 농수산학, 의약학 분야를 아우르는 우리나라 생명과학 분야의 석학과 지성이 총집결된 명실상부한 최대 학회다. 학회는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과 함께 매년 동계학술대회와 경암바이오유스 캠프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소식지와 함께 국제학술지로 ‘Molecules and Cells’를 발간하고 있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2026년 회장으로 당선된 이승복 교수는 “우리 학회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훌륭한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급변하는 요구를 반영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외적으로는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연구가 가능한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고, 내적으로는 학문적 다양성을 배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이사장 천근아) 재난과트라우마위원회와 시행 10주년을 기념하여 ‘아동학대처벌법 시행 10주년, 성과와 과제’ 공동심포지엄을 서울가정법원 융선당 L층에서 개최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이사장 천근아) 재난과트라우마위원회와 서울가정법원(법원장 최호식)이 오는 29일, 아동학대처벌법시행 10주년을 기념하여 ‘아동학대처벌법시행 10주년, 성과와 과제’ 공동심포지엄을 서울가정법원 융선당 L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법원행정처장,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 등의 축사를 시작으로 총 3개세션 11개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주요세션은 ▲아동학대처벌법 시행 10년간의조망(각 기관별 성과와 전망)(사회 배승민 교수) ▲아동학대 영역에서 소아정신건강 전문가의 역할(좌장 국립정신건강센터곽영숙 센터장) ▲새로운 사법적 대응체계, 아동학대처벌법의성과 개선방안(좌장 서울가정법원 조영호 수석부장판사) 등으로진행된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천근아 이사장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재난과트라우마위원회는 고통 받는 아이들과 가정을 보살피는 마음으로 서울가정법원과 첫 번째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아동학대처벌법 시행
PRS KOREA 2024(제82차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장학, 회장 권성택)의 연례 학술대회인 ‘PRS KOREA 2024’가 2024년 11월 17일(일) ~ 19일(화) 3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PRS KOREA 2024’는 제82차 대한성형외과학회 연례 학술대회와 제27차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가 합동으로 진행되는 국제학술행사로, 대한성형외과학회 산하 연구회 중 6개의 연구회가 동반 참여하였습니다. 코성형연구회 (Seoul Rhinoplasty Forum 2024), 유방성형연구회 (Seoul Breast Meeting 2024), 지방성형,지방줄기세포연구회 (6th Asian Forum for Fat and Stem Cells), 악안면윤곽성형연구회 (K Bone Forum), 기초의학연구회 (Academic Forum of the Korean Plastic Surgery Research Council), 천공지피판연구회 (Korean Academic Association of Perforator Flap) 가 동반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는 “Innovate, I
전남 정신응급대응 현재와 발전방향 모색 위한 심포지엄 열린다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1월 26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2024 전남 정신응급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라남도, 전남경찰청, 전남소방본부, 정신의료기관 등 전남 정신응급대응 관계기관이 참여해 전남지역 정신응급 상황에 대응해온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신응급대응체계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총 3부로 구성된 심포지엄에서는 △전라남도 정신응급대응체계 및 위기개입팀 운영성과 △전라남도 정신응급대응 정책 방향 △자살 및 정신응급 112대응과 발전 방향 △자살 및 정신응급 119대응과 발전 방향 △응급입원·퇴원까지의 대응과 발전 방향을 발표하고 토론한다. 2024 전남 정신응급대응 심포지엄은 오는 26일 14시부터 17시까지 열리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현장접수도 이뤄진다. 전라남도는 24시간 정신과적응급상황에서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자 경찰, 소방, 정신의료기관(지정 정신응급의료기관)과 정신응급체계를 구축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한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된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h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은주 전공의가 지난 10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백혈구 감별계수 처리 시간에 대한 심층 분석: 실제 환경에서의 Sysmex DI-60과 수동 카운팅 비교(In-Depth Analysis of Turnaround Time for White Blood Cell Differential: Sysmex DI-60 versus Manual Counting in Real-World Practice)를 주제로 한 구연을 통해 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DI-60)와 수동 백혈구 감별 검사의 검사 소요 시간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비교한 것으로, DI-60이 수동 감별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 측면에서 한계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그러나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를 각 검사실의 수동 슬라이드 검토(MSR) 기준에 적절히 통합한다면 검사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본 연구가 실제 검사실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석해 임상검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는 디지털 형태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중심의 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로 전환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일차의료 방문‧재택의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11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에 대해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과 단체들이 일차의료 중심의 재택의료 체계 정착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히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제도적 위치에 대한 논의가 주목됐다. 방문진료 시 의사와 동반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해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재택의료 확대에 따라 지역 기반의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간호조무사 활용과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개회식에서는 남인순·서미화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과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한 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서 460여 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국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전시회 기간 협회 대표단은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 클러스터와 투자진흥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일 바이에른 소재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BioM과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기업 간 교류 행사 개최 방안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