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재활의학의 표준을 제시하다!, 대한재활의학회 제51회 추계국제학술대회 실시- ‘Global rehabilitation medicine, connecting the world’ 슬로건으로 개최 - 네덜란드, 독일, 대만, 룩셈부르크, 미국, 싱가포르, 일본, 태국, 호주까지 9개국 15명 연자 참여 - 세계 각국의 재활의학단체와 상호 동반자적인 연구 협력 통해 재활의학 발전 기여할 것 대한재활의학회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23년 추계국제학술대회(The 51st Annual Meeting and 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Korean Academy of Rehabilitation Medicine, KARM 2023)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Global rehabilitation medicine, connecting the world’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네덜란드, 독일, 대만, 룩셈부르크, 미국, 싱가포르, 일본, 태국, 호주까지 9개국 15명의 연자가 참여했으며, 총 49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대한재활의학회 최은석 회장은 “‘모든 장애를 넘어 더 나
노인의료&소아진료, '심각' 넘어 '대란' 수준, 양대 문제 해결 위한 대한비뇨의학회 대국민 간담회 실시- 중증 배뇨장애에 대한 관리는 노인 환자 존엄을 위한 비뇨의학과의 필수의료 영역 - 배뇨장애, 요실금, 요로감염은 양질의 서비스로 관리가 가능한 분야 - 노인배뇨감염관리센터 설립, 교육료 신설과 수가 인상 등 정책적 지원 지원 절실 - 5년 후 소아비뇨기 질환 전문 의사는 전국에 23명, 그 이후는 아무도 예측 못해 - 소아비뇨기 질환에 대한 대국민 캠페인, 소아청소년과 교육 지원 필요해 - 전문 수술 및 생식기능 보존과 관련된 중요 질환에 관련된 수가 인상 절실 ▲대한비뇨의학회는 26일 프레스센터에서 '노인의료&소아진료 대란 한국 양대 의료위기 해법을 위한 비뇨의학과 제언'을 주제로 한 대국민 보고 기자간담회를 열었다.노인인구는 하루가 다르게 늘어 이제 초고령화 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지만 노인의 배뇨장애나 요로감염 등을 지원할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울러 저출산으로 인해 줄어드는 소아 인구만큼이나 소아비뇨의학과 전문의의 감소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비뇨의학회는 '노인의료와 소아진료' 문제를 '대란'으로 규정하고
「의사 소득관련 언론보도」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입장 -객관적 분석 없는 단순 수입 비교, 사회적 분열과 갈등 조장과 다름없어 -의협, “직종 간 존중 문화 정착되길 바라” 최근 개원의사의 소득이 7년간 56%가 증가되어 변호사보다 4배 빠른 속도로 소득이 증가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대한의사협회는 개별 직종의 운영형태나, 근무조건, 노동강도 등 근로환경에 따른 차이에 대한 이해나 객관적인 분석 없이 단순히 수익만을 부각시켜 사회적 혼란과 위화감을 조성하는 왜곡적 언론보도에 유감을 표한다. 기사에서 언급된 개원의 등 의료인의 근무환경은 국가마다 개업형태, 지불체계, 퇴직 후 연금제도, 세금, 법적책임 등 근로환경이 모두 달라 단순히 수입 수치에 의한 단순 비교는 매우 부적절하다. 우리나라의 개원의는 의료기관을 경영해야 하는 개인 사업자로 건물임대, 의료장비, 의료인력 인건비 등을 모두 직접 감당하기 위해 자기 자본을 투자하고 있으며, 개원의, 봉직의 등 대부분의 의사들은 주 6일 이상의 고강도 근로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통계에서 비교된 영국과 같은 나라는 의대 교육 비용을 전적으로 국가에서 지불하여 의사를 양성하고 있고, 근무 형태도 국가에서 운영하는 병
의대 증원 규탄 집회 11월 1일 오후 4시, 11월 3일 오후 4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드디어 열린다 -방관하는 의사협회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잘못된 정책을 좌시하지 않을 것 -경기도 의사회 대한민국 의사 면허 가진 모든 의사들에게 동참 호소 경기도의사회는 회원들의 생존권과 대한민국 의료의 안정성을 심각히 위협하는 의대 증원 포퓰리즘 정책이 강행됨에도 의료계가 좌시하는 현 상황을 방관할 수 없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국민들과 대통령에게 해당 정책의 문제점을 널리 알리고 저지하기 위해 의대 증원 규탄 집회를 매주 수요일, 금요일 무기한으로 개최한다. 경기도의사회는 의사 증원 포퓰리즘 좌파 정책으로 인한 회원들의 위기와 국민 건강권의 폐해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언하고자 11월 1일(수) 오후 4시, 3일(금) 오후 4시 의대증원반대에 대한 입장문을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이어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규탄 집회를 개최한다. 경제 망했다고 돈 찍어낸 베네수엘라처럼 필수의료 망했다고 의사 찍어내면 대한민국 의료가 파탄나게 됨을 국민들에게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경기도의사회 의료악법 대응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30여 일간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의사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 42대 의협회장 선거 관련 여론조사 조치상황'에 관한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입장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의협 선관위')는 2023. 10. 30.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본 회’)에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관련 여론조사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조치 상황 안내’ 공문을 보내왔다. 의협 선관위는 공문에서 본 회가 실시한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출마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가 차기 회장 선거에 부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선거관리규정 제4조(공정의무) 위반이라는 의견 제기가 있어 제4차 중앙선거관리위원회(2023. 10. 28.)에서 해당사항을 논의한 결과, 대한의사협회 정관 제4조(조직구성 및 산하단체)에 의해 본 회가 우리협회 산하단체에 해당되며, 선거관리규정 제4조(공정의무)에 의하면 ‘선거 결과에 부당한 영향을 미치거나 미칠 수 있는 일체의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 회가 동 규정을 위반하였다고 판단해 의협 선관위 규정 제18조(중지·경고 등)에 따라 본 회에 의협 선거관리규정 위반에 대한 경고와 함께 추가 여론조사의 즉각 중단과 본 회 홈
알람앱 ‘알라미’, 수면 분석 기능까지 장착… “숙면까지 책임” - 별도 디바이스 없이 휴대폰 만으로 무료로 수면 분석 - “향후 수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동 처방 제공할 계획” 라이트룸, 알라미에 수면 분석 기능 장착(제공=딜라이트룸) 알람앱 ‘알라미’에 수면 분석 기능이 더해져 기상 이전의 수면까지 책임진다. 글로벌 모닝 웰니스앱 ‘알라미’의 운영사 딜라이트룸(대표 신재명)은 알라미 사용자들의 숙면을 위해 수면 분석 기능을 무료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수면 분석은 사용자가 자는 동안 깊은 잠을 자는지, 얕은 잠을 자는지 휴대폰 센서를 통해 수면 단계를 측정해 기록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휴대폰에 장착된 마이크 센서로 사용자의 움직임, 사용자가 내는 소리 등을 통해 잠에 들었는지, 깨어 있는지를 측정하기 때문에 별도의 웨어러블(Wearable) 디바이스를 착용하지 않고 휴대폰을 가까이 두고 자는 것만으로도 분석이 가능하다. 알라미의 수면 분석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침대에서 보낸 시간, 잠이 들 때까지 걸린 시간, 얕은 잠을 잔 시간, 깊은 잠을 잔 시간, 총 수면 시간 등의 기록을 보고 잠을 잘 잤는지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딜라이트룸은 앞으로
박스터 코리아, ‘PD 컬리지’ 20주년 맞아 복막투석 임상적 발전 이룬 ‘모던 PD’의 가치 논의 - 복막투석의 최신 지견 공유를 위한 PD 컬리지, 20주년 맞아 - 고분자 복막투석액, 자동복막투석, 원격 환자 관리 등 ‘모던 PD’ 이룬 복막투석 혁신 기술 조명 - 셰어소스(Sharesource)를 활용한 재택투석, 복막투석에 대한 환자의 두려움 낮추고 의료진의 선제적 처방 변경 가능해 환자 예후 개선 박스터 코리아(대표 임광혁)는 지난 10월 10일, 12일, 17일, 19일 총 4일에 걸쳐 국내 신장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 22회 PD 컬리지(Peritoneal Dialysis College)’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PD 컬리지’에서는 ‘모던 PD’를 주제로 그동안 이룬 복막투석 관련 임상적 발전과 기술 혁신을 소개하고, 셰어소스(Sharesource)를 활용한 ‘재택투석(Home dialysis)’ 등 최근 복막투석 트렌드를 공유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박스터 코리아 ‘모던 PD’ 영상 첫 날의 좌장을 맡은 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용림 교수는 “PD 컬리지가 2003년 시작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소중한 생명을 유지하는 인공호흡기의 안전한 사용! 올바른 연결과 정확한 확인에서 시작합니다. - ‘인공호흡기 회로 연결 오류’ 환자안전 주의경보 발령 - □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은 ‘인공호흡기 회로 연결 오류’를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 환자안전사고의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하여 이번에 발령한 환자안전 주의경보는 인공호흡기 회로의 잘못된 연결 및 분리로 발생한 환자안전사고 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예방활동 사례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 인공호흡기는 스스로 충분한 호흡을 할 수 없는 환자에게 공기가 폐 안으로 들어가고 나올 수 있도록 기계적인 환기에 도움을 주는 기기로 ○ 환자와 기기를 연결하는 회로가 분리되거나 잘못 연결되는 경우 환자에게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이러한 인공호흡기 관련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 흡기 회로와 가습기 및 흡기구, 호기 회로와 호기구 등 모든 연결 부위가 정확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공기가 새는 곳이 없는지 주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 환자 상태 변화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알람의 설정과 음량을 확인하고 알람
제2형 당뇨병 인슐린펌프 치료와 병행한 엠파글리플로진 (empagliflozin)의 인슐린저항성과 췌장기능 정상화 밝혀내 최수봉 건국대 명예교수 연구논문에서 밝혀 인슐린펌프로 치료를 받는 제2형 당뇨병환자에게서 엠파글리플로진(empagliflozin)의 인슐린저항성과 췌장기능 개선 효과가 밝혀졌다. 최수봉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최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대한당뇨병학회 주최로 열린 ‘2023 국제 당뇨병 및 대사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 2023)’에서 ‘Insulin pump therapy in Type 2 diabetes with empagliflozin improved glucose control(제2형 당뇨병의 인슐린 펌프 치료와 함께한 엠파글리플로진 치료를 통한 포도당 조절 개선)’이라는 논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이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당뇨병센터가 주최해 최근 서울 호텔뉴브에서 열린 ‘제98차 당뇨병 인슐린펌프 워크샵’에서도 연이어 발표했다. 최수봉 교수는 “나트륨-포도당 공동 수송체 억제제(Sodium-glucose Cotrans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 대웅제약, 업계 최초 AI 기반 신약 개발 전 주기 기술 지원 업무협약 체결 ゚ 대웅제약 자체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 위한 기술 지원 ゚ 머크, AI 소프트웨어 ‘신시아’ 기술 등 신약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프로그램 제공 머크 라이프사이언스가 대웅제약과 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 및 신약개발 전 주기 기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왼쪽)과 정지영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사이언스 앤 랩 솔루션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기업 머크는 대웅제약과 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 및 신약개발 전 주기 기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한국 머크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정지영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사이언스 앤 랩 솔루션 대표와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업계 최초로 AI를 통해 신약 개발 전 주기에 필요한 기술력을 지원하는 파트너십이다. 대웅제약은 이미 2년 연속 국산신약 개발에 성공하며, 글로벌 블록버스터급의 혁신신약(First-in-Class·퍼스트인클래스)개발 목표를 발표하는 등 신
아시아운동학회(ASK)는,일본체력의학회(JSPFSM),,아시아스포츠영양학회(ANSSH), 아시아태평양스포츠심리학회(ASPASP), 대한운동학회(KAK) 등과 공동 주관으로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2025 전 세계운동학 및 스포츠과학 연합 학술대회(World Congress on Kinesiology & SportScience, 2025 WCKS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Healthy Living for Performance and Longevity through Consensus ofKinesiology and Sport Scienc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 운동학 및 스포츠과학 분야의학술교류와 협력 증진은 물론, 체육·신체활동·운동·스포츠를 포괄하는 학문 명칭의 세계적 합의를 모색하는 자리다. 이를 위해 ▲제15회국제운동학 및 스포츠과학 학술대회(Scientific Conference)와 ▲제1회 운동학 및 스포츠과학 포럼(KaSSForum 2025) 두 형식으로 진행된다. <KaSS Forum 2025>에서는 ‘미국의 Kinesiology와 유럽의 Sport
故 김옥순 님-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 발인: 2025년 8월 5일(화)-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마음 전하실 곳: 하나은행 2389-1003-7796-07 이혁- 부고 안내: https://wooribugo.co.kr/funeral/view?urlsincode=eyJpZHgiOiIyNjIyNDEiLCJuZ3QiOjEsIm5hYyI6IiIsIm1uX2lkeCI6IjIxNDE2NjAiLCJnX3BoIjoiIn0=
[사진]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백순구 이사장(원주연세의료원) [키닥터한〮국의학회신문 이진화 기자] 대한임상초음파학회(ISCU)가 지난 6월 두 번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백순구 이사장(원주연세의료원)은 최근 키닥터한〮국의학회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학회의 성과와 학회 운영 방향, 그리고 초음파의 미래에 대해 제시했다. 백순구 이사장은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의 시작은 의료인들의 초음파 교육 보편화와 전문화”라며 “지난 10여년간 쌓아온 역량들이 이번 ISCU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만개했고, 이를 기반으로 내년, 내후년도에는 아시아 태평양을 기반으로 국제화를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했다. 실제 학회는 2012년 창립되어 현재 약 만여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초음파 인증의 제도의 정착과 함께 초음파를 배우고자 하는 많은 의료인들에게 좋은 초음파 술기와 지식을 전달하고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대학교수 및 개원가의 각분야 전문가들의 뜻이 모여 창립된 학회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음파 교육을 위한 학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6월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한 대한임상초음파학회 국제학술대회(ISCU 2025)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
서울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최성영)는 7월 10일(목), 청년문화공간JU 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2025년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우리가 행동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약 85명의 청년이 참석해, 자살예방을 위한 현실과 과제를 직접 이야기하고 실천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근 5년간(2019~2023) 서울 청년 자살률은 △20대 16.6명→19.1명 △30대 21.2명→24.3명으로 증가했으며, 자살은 청년층 사망 원인 1위로, 고립과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내 고통의 경험이 친구에게 닿기를’ - 청년들의 진심 어린 목소리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2기 활동자의 경험이 소개됐다. 이 참여자는 처음 활동에 지원할 당시, 도움을 받고 싶으면서도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마음이 공존했다고 회상했다. 온라인상 유해 게시물 모니터링과 신고 활동을 하며 회의감을 느낀 적도 있었으나, 몇 년 뒤 자신이 신고했던 게시글 작성자가 다시 살아보겠다는 메시지를 남긴 것을 보고, 작은 행동이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