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신경외과 전유성 교수 모야모야병은 이름은 익숙하지만 질환의 실체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희귀 뇌혈관 질환이다. 이 질환은 목에서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속목동맥이 점차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발생한다. 혈류가 줄어들자 이를 보상하기 위해 뇌 기저부에 가느다란 미세 혈관들이 새롭게 형성되는데, 이 혈관들이 뇌혈관조영술에서 마치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처럼 보인다. 이 소견에서 ‘모야모야’라는 이름이 유래했다. 모야모야는 일본어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모습을 뜻하는 의태어다. 발병 원인은 오랫동안 명확하지 않았으며, 현재도 완전히 규명된 것은 아니다. 다만 최근 연구에서는 유전적 요인과 혈관 기능 이상이 질환 발생과 연관될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특히 동아시아 인구에서는 RNF213 유전자 변이와의 연관성이 보고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혈관 내피 기능 이상, 산화 스트레스 증가, 미토콘드리아 기능 변화 등 다양한 병태생리 기전이 제시되고 있다. 이 질환은 한국,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 국가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며, 일부 연구에서는 약 10% 내외에서 가족력이 보고된다. 모야모야병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초기에는 두통이나 어지럼증처럼 비교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차훈석)는지난 4월 11일 경남 창원시 용지호수공원에서 ‘함께 봄, 걸어 봄 2026 류마티스관절염환우와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차훈석 이사장의 인사말 모습) 이번 행사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우들에게 질환극복의 희망을 전하기 위한 ‘골드링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올해 대회는 창원의 명소인 용지호수공원에서 진행되어 더욱 화사한 봄의 정취를 더했다. (용지호수공원 잔디광장에 모인 250여 명의 참가자와 의료진이 걷기대회 출발하는 모습) 이날 현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류마티스 환우 및 가족들과 창원 지역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4개 조로 나뉘어 전문 의료진과 함께 약 1.2km의 호수 둘레길을 걸으며 평소 진료실에서나누지 못했던 건강 고민과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히 걷는 것에 그치지 않고, 코스 중간중간 다채로운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골드링’을 주제로한 삼행시 짓기 코너에서는 환우들의 재치 있는 문구들이 쏟아졌으며, 가족에게 전하는 따뜻한 감동 메시지는용지공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는 심리상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심리서비스의 ‘조기개입’과 ‘예방’ 기능을 강조한 인식개선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심리상담이 특정한 문제를 가진 사람만을 위한 서비스가 아니라 누구나 일상에서 선택할 수 있는 ‘마음 관리 방법’이라는 메시지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상담은 문제 있는 사람만 받는다’… 여전히 남아 있는 인식 많은 시민이 심리서비스를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사람만 받는 것’으로 인식하면서 정작 도움이 필요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심리서비스는 치료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스트레스 관리, 감정 조절, 관계 갈등 해소 등 일상 전반을 지원하는 예방 및 조기개입 서비스로 활용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는 참아야 한다’는 인식이 여전히 존재하며 도움 요청을 늦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마음의 신호는 일상에서 먼저 나타난다 심리적 어려움은 대개 일상 속 작은 변화로 먼저 나타난다. 수면 문제, 만성 피로, 집중력 저하, 대인관계 변화, 원인을 알기 어려운 신체 증상이나 정서적 불안정 등은 마음이 보내는 초기 신호일
서인도제도 그레나다에 있는 세인트조지대학교(SGU) 의과대학이 한국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호흡기내과 분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에 따르면 폐암과 하기도 감염을 포함한 호흡기 질환은 여전히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히며, 사망률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세대 호흡기내과 전문의 양성 호흡기내과는 호흡기 진료의 핵심적인 전문 분야 중 하나다. 흔히 ‘호흡기계의 의료 탐정’으로 불리는 호흡기내과 전문의는 천식처럼 흔한 질환부터 폐암과 같은 복잡한 질환까지 다양한 호흡기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한다. 호흡기내과의 특징은 첨단 진단 도구와 직접 시술, 그리고 장기적인 환자 관리가 결합된 분야라는 점이다. 의사들은 기관지 내시경, 흉강천자, 폐 기능 검사 등의 시술을 수행하는 동시에 오랜 기간에 걸쳐 만성 호흡기 질환을 관리한다. 이러한 시술 업무와 지속적인 환자 관리 사이의 균형은 많은 임상의들에게 특히 높은 직업 만족도를 제공한다. 호흡기내과 진로를 고려하는 한국 의대생에게는 조기 준비, 탄탄한 임상 기초, 그리고 현장에서의 임상 경험이 의미 있는 커리어를 쌓는 데 중요한 요소로
서울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최남정)는 ‘2026년 청년 자살예방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청년 자살 문제의 구조적 특성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립·금융·정신건강·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와 활동가 등 6개 분야의 12개 기관 21명이 참석했다. 현황 공유 및 대응 방향 논의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사업 공유와 함께 서울시 청년 자살 현황 및 고위험군 관련 통계를 공유하고 현황을 확인했다. 2024년 서울시 청년 자살 사망자는 597명으로 전체의 26.7%를 차지했으며, 20대 자살률은 증가하고 전국 자살률은 201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청년의 다양한 고위험 신호, 다양한 위기에 맞는 섬세한 지원 필요 청년을 둘러싼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의 한계 또한 주요 이슈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정신과 치료 및 상담에 대한 심리적 부담, 경찰·소방 및 정신건강 관련 기관에 대한 낙인으로 인해 도움을 거부하는 청년이 많다고 언급했다. 특히 성소수자의 경우 성 정체성에 대한 사회적 낙인이 중첩되며, 서비스 접근의 어려움과 함께 인식개선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청년의 자기 효능감과 성취 경험 등 청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디지털미디어 과사용과 중독문제를 겪는 청소년의 조기 개입과 회복 지원을 위해 ‘쉼(SHIM, Smart Habits In Media)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등 디지털미디어 과사용 문제는 특정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반의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성평등가족부가 발표한 ‘2025년 청소년 미디어 이용 습관 진단조사’에 따르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진단된 청소년은 17.3%(21만3243명)에 달하며, 이들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사용 조절에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학교 1학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은 8만5487명으로, 초·중·고등학생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디지털미디어 사용 문제를 단순한 개인 문제로 보지 않고, 청소년을 둘러싼 가족·학교·지역사회 환경을 함께 점검하고 지원하며 통합적 접근을 제공하는 ‘쉼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강남구 소재 중학교 학생 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운영하며, 대상자에게 다면평가를 실시한 뒤 개인별 특성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차훈석)는 4월 9일(목)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손 관절염 보호를 위한 10대 생활 수칙’을발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수칙은 손 관절염 환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관절 손상을 예방하고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근거 기반의 생활 지침이다. 손 관절 보호를 위한 10대 생활 수칙 2부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경수가톨릭의대 교수, 이진한 동아일보 기자, 이화정 대구가톨릭의대교수, 김현옥 경상의대 교수, 이봉우 가톨릭의대 교수, 임미진 인하의대 교수 손 관절염은 크게 노화와 과사용으로 인한 ‘골관절염’과 면역 체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류마티스관절염’으로 나뉜다. 특히 손 골관절염은 무릎보다 유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국내 55세 이상 인구의 절반 이상(55~67%)에서 관찰될 만큼 흔하다. 학회는 국내 중장년층 중 약 1,000만 명 이상이 손의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으며, 이 중 약 300만 명이 실제 통증과 기능 저하로 고통받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류마티스관절염 역시 환자의 90% 이상이 손 관절 침범을 경험하며, 이는 식사, 세면, 글쓰기등 가장 기본적인 일상생활에 심각한 제약을 초래한다.
지속가능경영재단과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이하 싸토리우스)이 ‘미래내일 일경험사업(ESG 지원형)’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지속가능경영재단은 10일 ‘미래내일 일경험사업(ESG 지원형) - 바이오헬스케어 온보딩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은 기업이 ESG 실천의 일환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함으로써 청년들의 실무 역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바이오헬스케어 온보딩 프로그램’은 싸토리우스와 지속가능경영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ESG 기반 바이오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2026년 프로그램은 제약·바이오 기업이 요구하는 신입 인재의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오피스 스킬업 챌린지 △바이오부트캠프 챌린지(기업 소개 박람회) △프리팀워크 챌린지 △최종 성과발표대회 등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직장 기초 역량부터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실습, 팀 프로젝트 수행, 발표 역량 강화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바이오부트캠프 과정에서는 배양, 크로마토그래피, 여과, 품질관리(QC) 등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회장 장석일, 성애병원의료원장)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 임대현, 인하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는 ‘세계 천식의 날’을 기념하여 천식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천식 극복수기 공모전, ‘숨 쉬는 일상, 다시 찾은 희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주관,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주최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천식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진솔한 이야기, 올바른치료를 통해 일상을 회복한 사례, 그리고 의료진이나 가족 등 주변의 따뜻한 지지로 희망을 얻은 사연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천식 환자 및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4월 6일(월)부터 4월 24일(금)까지 진행되며, 이메일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사무국: kaf4510@gmail.com)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심사 결과는 4월 28일화요일,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http://www.kaaf.org/)및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https://www.allergy.or.kr/)홈페이지와 SNS 채널 및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최우수상 1인에게는 상금 100만원, 우수상 1인에게는 상금 50만원,
[성명서] 국회 본회의 상정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에 대한 대한신경과학회의 입장 - 환자 보호와 필수의료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려한 신중한 보완이 필요합니다 - 대한신경과학회는 필수의료 붕괴 위기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모든 의료진의 노고에 깊이 공감하며, 의료진이 안심하고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정부와 국회의 입법 취지에 주목합니다. 아울러 의료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합리적인 중재를 통해 불필요한 사법 리스크를 줄이고, 필수의료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려는 정책적 방향성에도 뜻을 같이합니다. 그러나 현재 논의 중인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임상 현장의 특수성과 필수의료의 구조적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측면이 있습니다. 특히 급성 뇌졸중, 중증 뇌전증, 신경계 응급질환과 같이 예후 변동성이 크고 시간 의존적 판단이 중요한 영역에서는, 과도하게 경직된 제도 설계가 오히려 방어 진료와 필수의료 기피를 심화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대한신경과학회는 환자 보호와 필수 의료 지원이라는 입법 목적에 공감하면서도, 법안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기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전유성 교수 모야모야병은 이름은 익숙하지만 질환의 실체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희귀 뇌혈관 질환이다. 이 질환은 목에서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속목동맥이 점차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발생한다. 혈류가 줄어들자 이를 보상하기 위해 뇌 기저부에 가느다란 미세 혈관들이 새롭게 형성되는데, 이 혈관들이 뇌혈관조영술에서 마치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처럼 보인다. 이 소견에서 ‘모야모야’라는 이름이 유래했다. 모야모야는 일본어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모습을 뜻하는 의태어다. 발병 원인은 오랫동안 명확하지 않았으며, 현재도 완전히 규명된 것은 아니다. 다만 최근 연구에서는 유전적 요인과 혈관 기능 이상이 질환 발생과 연관될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특히 동아시아 인구에서는 RNF213 유전자 변이와의 연관성이 보고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혈관 내피 기능 이상, 산화 스트레스 증가, 미토콘드리아 기능 변화 등 다양한 병태생리 기전이 제시되고 있다. 이 질환은 한국,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 국가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며, 일부 연구에서는 약 10% 내외에서 가족력이 보고된다. 모야모야병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초기에는 두통이나 어지럼증처럼 비교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차훈석)는지난 4월 11일 경남 창원시 용지호수공원에서 ‘함께 봄, 걸어 봄 2026 류마티스관절염환우와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차훈석 이사장의 인사말 모습) 이번 행사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우들에게 질환극복의 희망을 전하기 위한 ‘골드링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올해 대회는 창원의 명소인 용지호수공원에서 진행되어 더욱 화사한 봄의 정취를 더했다. (용지호수공원 잔디광장에 모인 250여 명의 참가자와 의료진이 걷기대회 출발하는 모습) 이날 현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류마티스 환우 및 가족들과 창원 지역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4개 조로 나뉘어 전문 의료진과 함께 약 1.2km의 호수 둘레길을 걸으며 평소 진료실에서나누지 못했던 건강 고민과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히 걷는 것에 그치지 않고, 코스 중간중간 다채로운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골드링’을 주제로한 삼행시 짓기 코너에서는 환우들의 재치 있는 문구들이 쏟아졌으며, 가족에게 전하는 따뜻한 감동 메시지는용지공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는 심리상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심리서비스의 ‘조기개입’과 ‘예방’ 기능을 강조한 인식개선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심리상담이 특정한 문제를 가진 사람만을 위한 서비스가 아니라 누구나 일상에서 선택할 수 있는 ‘마음 관리 방법’이라는 메시지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상담은 문제 있는 사람만 받는다’… 여전히 남아 있는 인식 많은 시민이 심리서비스를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사람만 받는 것’으로 인식하면서 정작 도움이 필요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심리서비스는 치료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스트레스 관리, 감정 조절, 관계 갈등 해소 등 일상 전반을 지원하는 예방 및 조기개입 서비스로 활용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는 참아야 한다’는 인식이 여전히 존재하며 도움 요청을 늦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마음의 신호는 일상에서 먼저 나타난다 심리적 어려움은 대개 일상 속 작은 변화로 먼저 나타난다. 수면 문제, 만성 피로, 집중력 저하, 대인관계 변화, 원인을 알기 어려운 신체 증상이나 정서적 불안정 등은 마음이 보내는 초기 신호일
서인도제도 그레나다에 있는 세인트조지대학교(SGU) 의과대학이 한국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호흡기내과 분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에 따르면 폐암과 하기도 감염을 포함한 호흡기 질환은 여전히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히며, 사망률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세대 호흡기내과 전문의 양성 호흡기내과는 호흡기 진료의 핵심적인 전문 분야 중 하나다. 흔히 ‘호흡기계의 의료 탐정’으로 불리는 호흡기내과 전문의는 천식처럼 흔한 질환부터 폐암과 같은 복잡한 질환까지 다양한 호흡기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한다. 호흡기내과의 특징은 첨단 진단 도구와 직접 시술, 그리고 장기적인 환자 관리가 결합된 분야라는 점이다. 의사들은 기관지 내시경, 흉강천자, 폐 기능 검사 등의 시술을 수행하는 동시에 오랜 기간에 걸쳐 만성 호흡기 질환을 관리한다. 이러한 시술 업무와 지속적인 환자 관리 사이의 균형은 많은 임상의들에게 특히 높은 직업 만족도를 제공한다. 호흡기내과 진로를 고려하는 한국 의대생에게는 조기 준비, 탄탄한 임상 기초, 그리고 현장에서의 임상 경험이 의미 있는 커리어를 쌓는 데 중요한 요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