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젊은의사 정책자문단, 전공의· 의대생 대상 임상실습·수련경험 수기 공모전 개최 - 작품 접수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 “의대수업·임상실습·수련과정 경험 토대로 개선방안 고민해보자” 대한의사협회 젊은의사 정책자문단이 임상 실습과 수련 환경을 직접 경험한 젊은 의사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임상실습·수련 제도 개선을 위한 의대생·전공의 대상 임상실습·수련 경험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젊은의사 정책자문단은 “단순히 수련 제도와 임상실습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만연해 있는 문제점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공모전 참여대상은 (사직)전공의 및 (휴학)의대생이며, 작품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된다. 이 공모전은 ‘의대생·전공의 시절 겪은 임상 실습, 전공의 수련 경험과 문제점에 관련된 모든 것’을 주제로 하고, 제출된 작품은 ▲ 자세한 정황 묘사로 수기 내용이 진실됐는지 ▲ 수련 제도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이 잘 드러났는지 ▲ 내용이 참신하여 활용하기에 적합하고 같은 과정을 겪었던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지 ▲ 뛰어난 서사로 수가 자체의 완성도가
서울의과학연구소, 하수 기반 감염병 연구 성과 국제 학술지 게재 -47종 병원체 검출로 지역 사회 감염병 유행 예측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SCL) 기술혁신센터가 발표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대도시 하수처리장의 생활 하수를 검사해 코로나19와 호흡기바이러스 감염, 급성설사 등의 병원체 발생 여부와 유행추이를 파악하고 향후 유행 여부를 예측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논문 ’Development of a wastewater based infectious disease surveillanceresearch system in South Korea’가 국제적인 저명학술지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되었다.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98-024-76614-4) COVID-19팬데믹 이후로 지역사회 내 감염병 발생을 선제적으로 감시및 대응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하수 기반 감시체계가 미국, 유럽 등 많은 국가에서 주목을 받게 되었고, 국내에서도 국가 감염병 감시 정책으로 활용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사업(KOWAS)을 일부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CL그룹(회장 이경률) 서울
대한병원장협의회 2024 추계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2024 정기총회도 진행 ‘지역중소병원의 전문화 전략’타이틀로 알찬 강의 병원장, 개원의, 봉직의 등 400여명 참석 대한병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 10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서울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4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병원장, 개원의, 봉직의 등 총 404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상운 대한병원장협의회 회장(경기 일산중심재활병원 병원장)은 개회사에서 “의료 시스템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병원들이 최선의 진료를 실현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중소병원이 직면한 위기와 도전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자리임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한 “어려운 시기에도 환자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의료진께 경의를 표하며, 이번 학술대회가 중소병원의 미래를 밝히는 열쇠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태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은 축사 및 인사말씀을 통해 “의료현장에 있어서 중소병원장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중소병원들도 의료기관 평가를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4 추계학
SP 2024 (2024년 대한병리학회 제76차 가을학술대회) ○ 대한병리학회는 제76차 가을학술대회를 ‘The First Step toward a New Horizon’이라는 주제로 2024년 10월 31일(목)부터 11월 1일(금)까지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합니다. 특히 이번 가을학술대회는 대한병리학회에서 첫 번째로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이하 KSP 2024)로 대부분의 세션을 영어로 진행하며, 사전등록 기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 30여 개국 다양한 나라에서 800명이 넘는 병리의사가 참석하여 병리학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술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 KSP 2024 학회 전날 오후는 대한병리학회와 관련 기업의 협업을 도모하는 병리-산업 협동포럼(Pathology-Industry Collaboration Forum, 이하 PIC 포럼)으로 진행합니다. PIC 포럼 1부는 디지털병리를 주제로 라이카 바이오시스템즈(Leica Biosystems), 휴민텍(Humintec Co., Ltd), 큐리오시스(Curiosis Inc.),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Agilent Technologies Korea), 한국BMS제약(BMS K
국내 젊은 신장내과 연구자들의 연구가 세계 Top 20로 선정되는 쾌거 한2024 미국신장학회 “Kidney Week”에서 Top trainees 포스터로 3명 동시 선정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박형천, 연세의대)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미국신장학회(ASN) 연례 학술대회인 “Kidney Week 2024”에 서 대한민국의 젊은 신장내과 연구자들이 세계적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Kidney Week 2024는 전 세계 신장 전문가 12,000여명이 참석한 세계 최고의 신장의학 학술대회이다. 만성 콩팥병, 당뇨병콩팥병, IgA 신병증 등 그동안 치료가 어려웠던 콩팥병에 대한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신약들이 최근 연이어 출시되는 등 신장의학분야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학술 대회에서도 최신 임상시험 결과들이 발표되는 등 세계적인 연구 수준과 방향을 가늠할 수 있어 국내에서 150여명의 신장내과 의사, 연구자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미래 신장의학분야의 주역이라고 할 수 있는 펠로우 수련중인 연구자들이 발표한 포스터 중 뛰어난 성과를 보인 연구들을 선정하여 “Top trainee posters”세션이 마련
영남권 최대 규모 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부산 2024’ 성료… 참관객 1만여 명 운집·4천5백억 원 규모 내수와 수출 상담 등 성과 -참관객1만여 명, 4500억 원 규모의 내수와 수출 상담 성과내며 영남권 대표 의료기기 전시회 입증 -지역의료분권포럼, K메디페어와 병행 개최로 지역 의료 환경개선과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에 기여 -3일간대규모 세미나 및 학술대회 열리며 다양한 볼거리 제공 키메스 부산 2024(KIMES BUSAN 2024) 현장스케치 국민보건 향상과의학술 발전, 지역 의료 및 병원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부산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키메스 부산 2024(KIMES BUSAN 2024)’이 막을 내렸다. 올해 ‘키메스 부산 2024’는 국내외 300여 개사가 참여해 차세대 의료기기와 헬스케어제품 등 3천여 점이 넘는 관련 제품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역의료분권포럼, K메디페어와 병행 개최로 지역 의료 환경 개선과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에도 기여한 ‘키메스 부산 2024’는 총 1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차별화된 비즈니스 환경 제공에호평… 4500억 원 규모의 내수와 수출 상담 달성
건국대병원 박소연 간호사, 심정지환자 생명 구해 KUMC 하트세이버 수상 건국대병원 박소연 간호사가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21일 KUMC 하트세이버 상을 받았다. 지난 5일 박소연 간호사는 충북 음성의 마트주차장에서 7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발견하여 5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남성은 의식을 되찾고 병원으로 이송되어 무사히 치료받을 수 있었다. 마트 직원이 박소연 간호사가 건국대병원 직원임을 알게 되어 병원 고객의 소리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소연 간호사는 “위급한 상황에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기뻤다”라며 “사건 2주 전 심폐소생술교육(KBLS Provider)을 받아 용기 내서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건국대학교병원은 심정지 상황에서 신속한 심폐소생술(CPR)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병원의 위상을 제고한 직원을 격려하고자 22년부터 KUMC 하트세이버 시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교직원공제회, 암치료·간병보장 강화한 신상품 출시예정이율 높여 보험료 부담 대폭 낮춘 특판 상품 THE종합공제·DA보장공제 출시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정갑윤, 이하 공제회)는 최근 신기술 암 치료 및 간병보장 확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암 치료와 간병보장을 강화한 신상품 ‘THE종합공제’, ‘DA보장공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만15세부터 80세까지 가입 가능한 THE종합공제는 예정이율을 3.75%까지 높여 보험료 부담을 대폭 낮춘 상품으로, 일반사망·암진단과 같은 기본 보장부터 교직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교직원 생활질환·마음질환 보장까지 50가지 다양한 특약으로 구성된다. 특히 암 완치 기간(평균 5년) 동안 반복 보장하는 ‘암직접치료통합보장’, 최대 180일까지 보장하는 ‘간병인 입원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등 보험업계 트렌드를 반영했다. 질병 및 재해에 특화된 DA보장공제는 갱신형 상품으로, 10년·20년·30년 중 갱신 기간 선택이 가능하며, 최대 11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각종 암 진단/치료, 뇌·심혈관 진단/수술, 재해 및 특정 전염병 통원 등 다양한 질병·재해 특약을 대거 탑재해 필요에 따라 원하는 형태로 자유롭게
KIMCo재단, 한-스웨덴 크로스보더 컨퍼런스 개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바이오 유럽 2024’와 연계 - - 한국과 스웨덴 바이오텍·제약사·투자사 간 협업 기회 제공 - - 10월 25일까지 컨퍼런스 및 IR 피칭 참여 기업 모집 - (재)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재단, 대표 허경화)은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BIO Europe 2024'와 연계해 '한-스웨덴 크로스보더 컨퍼런스(Korea-Sweden Cross-Border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KIMCo재단, 스웨덴바이오협회(Sweden Bio)와 비즈니스스웨덴(Business Sweden)이 공동 주최하고, 스웨덴 왕립공학한림원(IVA)과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COMPA)이 후원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과 스웨덴의 제약사, 바이오텍 및 투자사 간의 협력을 촉진하고, 양국간 공동연구, 개발, 투자 등을 통해 기업들의 혁신성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스웨덴은 생명과학 분야에서 유럽을 선도하는 국가 중 하나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텍 및 제약사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취약계층 위한 '쌀랄라 프로젝트' 통해 쌀 10톤 지원 결식아동·어르신 위한 10톤 쌀 후원, 전국 105개 기관 통해 신속 배분 단순 지원 넘어 희망 전하고파, 취약계층 위한 나눔 실천 전국 복지기관 통해 쌀 지원,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사장 심정은)이 결식아동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쌀랄라 프로젝트'를 통해 총 10톤의 쌀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쌀랄라 프로젝트'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독려하는 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후원은 영양 지원이 절실한 어르신과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심정은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히 쌀을 나누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이웃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후원된 쌀은 전국 105개 협력 기관과 복지관을 통해 신속하게 분배됐으며, 수혜자들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됐다. 재단은 쌀 후원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다
[사진]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백순구 이사장(원주연세의료원) [키닥터한〮국의학회신문 이진화 기자] 대한임상초음파학회(ISCU)가 지난 6월 두 번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백순구 이사장(원주연세의료원)은 최근 키닥터한〮국의학회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학회의 성과와 학회 운영 방향, 그리고 초음파의 미래에 대해 제시했다. 백순구 이사장은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의 시작은 의료인들의 초음파 교육 보편화와 전문화”라며 “지난 10여년간 쌓아온 역량들이 이번 ISCU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만개했고, 이를 기반으로 내년, 내후년도에는 아시아 태평양을 기반으로 국제화를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했다. 실제 학회는 2012년 창립되어 현재 약 만여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초음파 인증의 제도의 정착과 함께 초음파를 배우고자 하는 많은 의료인들에게 좋은 초음파 술기와 지식을 전달하고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대학교수 및 개원가의 각분야 전문가들의 뜻이 모여 창립된 학회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음파 교육을 위한 학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6월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한 대한임상초음파학회 국제학술대회(ISCU 2025)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
서울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최성영)는 7월 10일(목), 청년문화공간JU 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2025년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우리가 행동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약 85명의 청년이 참석해, 자살예방을 위한 현실과 과제를 직접 이야기하고 실천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근 5년간(2019~2023) 서울 청년 자살률은 △20대 16.6명→19.1명 △30대 21.2명→24.3명으로 증가했으며, 자살은 청년층 사망 원인 1위로, 고립과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내 고통의 경험이 친구에게 닿기를’ - 청년들의 진심 어린 목소리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2기 활동자의 경험이 소개됐다. 이 참여자는 처음 활동에 지원할 당시, 도움을 받고 싶으면서도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마음이 공존했다고 회상했다. 온라인상 유해 게시물 모니터링과 신고 활동을 하며 회의감을 느낀 적도 있었으나, 몇 년 뒤 자신이 신고했던 게시글 작성자가 다시 살아보겠다는 메시지를 남긴 것을 보고, 작은 행동이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그
<사진> 한미약품 박명희 전무(오른쪽)와 대한검안학회 김은철 회장이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대한검안학회와 손잡고 국민 눈 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공동 연구에 나 선다. 한미약품은 지난 9일서울 송파구 한미그룹 본사에서 ‘국내 안질환 통계 기반 FactSheet 공동 개발 및 활용을 위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 박명희 전무를 비롯해대한 검안학회 김은철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굴절이상이나 저시력, 노안 등 주요 안질환에 대한 정량적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안과 진료현 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안질환 백서(Fact Sheet)’를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한국인의안질환에 대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안과 질환별 유병률과 추정 인구, 검 안 패턴 분석 ▲안과 진료 지원용 Fact Sheet 제작 및 배포 등 다양한 공동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한미약품은 안질환 관련 통계 분석과 시각화 작업을맡을 예정이다. 대한검안학회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검안 전문가들의 임상적 의견
□ 2025년 7월 18일(금),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간염 정책 글로벌화를 통한 국민 간 건강권 보장 방안 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종태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학회가 주관하여 간염 정책의 글로벌 동향을 짚고, 한국의 정책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 세계보건기구(WHO)는 ‘2030년까지 B형 및 C형 간염 퇴치’를 목표로 설정하고, 각국에 정책적 대응 강화를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제1차 바이러스 간염 관리 기본계획(2023–2027)」을 수립해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나, 현재의 대응만으로는 WHO가 제시한 2030년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극복하고 간염 퇴치를 가속화시키기 위한 보다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 이날 토론회는 장종태 의원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으며, 권덕철 전 보건복지부 장관(전북대 석좌교수)과 김윤준 서울의대 교수(대한간학회 이사장)가 좌장을 맡아 진행을 이끌었다. □ 주제발표에서는 ▲장은선 교수(서울의대, 대한간학회 의료정책위원)가 국내외 바이러스 간염 정책의 비교와 향후 방향성을 소개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