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 서울의과학연구소, ‘대한임상화학회’ 참여 좌장 및 강연···진단검사 분야 최신 동향 교류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최근 진행된 ‘대한임상화학회 2023년 추계학술대회'에 참여해 진단검사 분야 최신 동향을 교류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임상화학회는 지난 11월 1일~2일 양일간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검사법 평가 워크숍을 비롯해 검사전단계의 관리법, 빅데이터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검사정보와 용어 표준화, 심부전 검사의 최신 지침, 대사질환 및 약물관련 유전검사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강연을 마련했다. 학회 기간 동안 SCL은 전시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국내 진단검사 분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들이 학술대회 세션 좌장 및 연자로 참여해 참석자들과 최신 지견을 교류했다. 특히 지난 2일 SCL 아카데미 임환섭 부원장이 '임신 관련 진단검사' 세션에서 좌장을 맡았으며, '임상화학에서 검사전단계 관리: 검체 채취 및 운반' 세션에서 SCL 박현경 전문의가 '정량검사 요검체 관리 및 보존제 선택'을 주제로 최신 지견을 발표해 청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SCL은 검체 분석 역량은 물론 R&
건국대병원 정홍근 교수, 미국 족부족관절학회(AOFAS)서 초청 강연 펼쳐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가 지난 9월 21일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열린 미국 정형외과 족부족관절학회(AOFAS) 연례학술대회(Annual Meeting)에서 Kenneth Johnson International Speaker Award를 수상해 강연을 펼쳤다. 미국 족부족관절학회(AOFAS) 연례학술대회는 족부족관절 분야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으로 가장 규모가 큰 국제 학술대회이다. Kenneth Johnson International Speaker는 족부족관절 분야의 수많은 세계적인 전문가와 석학들이 참여하는 학술대회에서 학문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미국, 캐나다 이외의 국제 인사 한 명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강연이다. 정홍근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변형된 발목 관절염에 대한 과상부 절골술의 적용’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발목 변형을 가진 환자가 발목의 정상 연골이 50% 이상 보존되어 있을 때, 발목 복사뼈 윗부분에서 교정적 절골술을 시행해 체중 집중 부하 부위를 정상 관절 부분으로 옮겨 통증을 없애고 닳은 부분의 연골이 재생되도록 하는 관절 보존 수술법이다. 건국대병원
식약처의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WLA) 등재를 환영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WHO(세계보건기구)의 우수 규제기관 목록(WHO Listed Authorities, 이하 WLA)에 등재된 것을 크게 환영한다. 식약처는 지난해 WHO 의약품·백신 규제시스템 글로벌 기준(GBT)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4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에 의약품과 백신 분야에서 약물 감시를 비롯해 제조수입업 허가, 규제 실사, 시험검사, 임상시험, 국가출하 승인, 시판 허가, 시장 감시 등 8개 항목에서 WLA에 포함됐다. WLA는 기존의 우수규제기관 목록인 SRA(Stringent Regulatory Authorities)를 선별·대체하기 위해 WHO가 새롭게 도입한 제도로, 이번에 식약처가 처음으로 올랐다. WLA는 WHO가 각 국가 의약품 규제기관의 규제 시스템과 업무 수행 능력을 평가, 높은 수준을 보유한 기관을 목록화한 것으로, WHO의 이번 결정은 한국의 우수한 의약품 규제시스템과 규제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WLA 등재는 우리나라가 의약품 규제 선도국으로서 지위를 강화하고 대한민국 의약품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공
의학채널 비온뒤 ‘세계 건선의 날’ 맞아 서울성모병원 방철환 교수와 라이브… 건선 치료법부터 임상시험까지의학채널 비온뒤 유튜브 채널이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방철환 교수와 라이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함께 건선 및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라이브는 10월 30일 월요일 오후 3시에 실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방철환 교수가 출연해 건선의 최신 치료와 임상시험 현황에 대해 강의했다. 또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의 라이브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진행, 건선 치료와 임상시험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번 방송에 출연한 방철환 교수는 대한건선학회 정보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방송에서는 건선의 진단과 치료 방법이 소개됐다. 건선은 붉은색 발진과 두꺼워진 피부 등을 특징으로 하며, 개인적 소인과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다인자성 질환이다. 20-30대의 젊은 성인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방철환 교수는 강조했다. 또 건선의 약 80%는 경증이지만, 중증 질환으로 발전하는 경우 대사성 질환과 심장 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이 동반되
미니쉬아카데미 6회 수료생 20명 배출… 미니쉬 크루 총 130명미니쉬받는 치과의사 원데이 라이브 호응 미니쉬테크놀로지는 ‘제6회 미니쉬아카데미 교육’ 수료생 20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수료생들은 ‘미니쉬 크루’로 전환되고 미니쉬 케이스 기준에 도달하고 별도의 심사를 거치면 미니쉬 멤버스 클리닉(MMC·MINISH MEMBERS CLINIC)을 개설할 자격이 주어진다. 미니쉬아카데미에서는 10월 나흘에 걸쳐 ‘미니쉬 솔루션’ 전반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미니쉬 솔루션은 △손상된 치아를 자연 치아와 비슷한 물성의 재료로 수복물을 만든 뒤 △수복물과 손상된 치아를 접착시켜 △치아와 잇몸의 기능, 심미성을 회복하는 모든 과정을 말한다. 주요 강의는 미니쉬 탄생 배경과 철학, 미니쉬 솔루션 이론과 프렙, 스캔, 본딩, 교합, 세팅 실습, 원데이 라이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미니쉬의 노하우는 교육생들에게 모두 공개되고 실습을 통해 체득할 수 있다. 특히, 미니쉬 원데이 라이브는 이번에도 현직 치과의사가 미니쉬를 받았고, 그 과정이 실시간으로 교육장 스크린으로 전송돼 교육에 활용됐다. 미니쉬아카데미는 2022년 1분기를 시작으로 연 4회 개최됐으며 현재까지 수료생은
스탬피플협동조합, 암 환우와 함께하는 ‘제로암데이’ 성황리 마무리암 환우를 위한 힐링 및 강연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높은 호응 스탬피플협동조합(이사장 손정환)은 10월 31일 원주 오크밸리 볼룸홀에서 암 환우를 위한 힐링 및 강연프로그램 ‘제로암(zero:am)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운영됐으며, 1000여 명의 암 환우가 힐링 프로그램과 강연 프로그램에 참여해 큰 호응을 보였다. 제로암(zero:am)데이는 힐링 프로그램(△대형 만다라 감상 △싱잉볼 명상 △긍정에너지&긍정 목걸이 만들기 △희망 및 신념 세우기)을 시작으로 제로암 오픈식과 강연 프로그램(△유지현 작가 △주마니아 작가)이 진행돼 많은 참여자의 호응을 얻었다. 힐링 프로그램을 기획한 주식회사 마음치유숲 심정아 대표는 “긍정에너지를 바탕으로 암 환우분들의 몸, 마음, 영혼의 균형을 잡아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탬피플협동조합 손정환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크고 작은 고통을 겪고 있는 암 환우분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더 나은 일상을 찾아가는 과정에 디딤돌이 됐기를 바란다”며 “암 환우분들이 제로암에
휴젤, 대만서 ‘H.E.L.F 포럼’ 첫 성료… ”수준 높은 학술 교류의 장 마련” - 국내 미용ㆍ성형 분야 업계 권위자 5명 연자로 참여, 현지 HCPs 60여명 참석 - 강연 및 소그룹 토론 세션 진행…참석자들 97% 이상 만족도 나타내 휴젤㈜이 최근 대만에서 메디컬 에스테틱 글로벌 학술 포럼 ‘2023 H.E.L.F in Taipei’를 성료했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최근 대만에서 글로벌 학술 포럼 ‘2023 H.E.L.F in Taipei’를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2013년 처음 개최된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전 세계 미용ㆍ성형 분야 의료진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메디컬 에스테틱 최신 지견과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휴젤의 대표적인 학술 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대만 지역에서는 최초로 개최됐다. 현지 의료 전문가(HCPs)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하얏트 타이페이(Grand Hyatt Taipei)에서 진행됐으며, 국내 업계 권위자 5명이 연자로 참여해 아시아 지역에 특화된 시술 솔루션을 소개했다. 휴젤 이원규 대만법인장의 인사말 및 이영준 글로벌사업부 상무의 K-톡
유방암은 모두 예후가 좋다? 염증성 유방암은 예외-국내 유방암 5년 상대 생존율 93.8% 최상위지만, 염증성 유방암은 예후 안좋아 -전체 유방암 중 1~2% 차지… 재발·전신전이 높고 유방전절제술로 삶의 질 낮아 -한 달에 한 번 생리 후 4~5일째 자가검진… 유방 피부 이상 등엔 전문의 찾아야 ▲[인천성모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강영준 “염증성 유방암의 가장 좋은 치료는 역시 정기적인 검진이다. 특히 유방 피부의 이상, 열감, 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없이 유방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며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예후도 좋고, 유방을 보존할 수 있는 확률도 높다. 한 달에 한 번, 특히 생리 후 4~5일째 스스로 유방을 꼼꼼히 만지면서 자가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매년 10월은 유방암에 대한 인식 재고와 조기 검진을 위해 한국유방암학회가 지정한 ‘유방암 예방의 달’이다. 유방암은 국내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체 신규 여성 암 환자 11만7334명 중 21.1%인 2만4806명이 유방암이었다. 새롭게 암으로 진단받은 여성 5명 중 1명이 유
아주대병원 박영준 교수팀, 난치성 색소질환, ‘리엘 흑색증’ 새로운 치료법 제시- ‘단독’ 아닌 ‘복합치료’ 시 3배 이상 효과 차이 나 아주대병원 피부과 박영준 교수팀(김율희·백두진 전공의) 난치성 후천적 색소질환인 ‘리엘 흑색증(Riehl’s melanosis)‘의 새로운 치료법이 나왔다. 리엘 흑색증은 후천적으로 생긴 진피성 색소침착 피부질환으로 주로 어두운 피부의 중년 여성에서 얼굴과 목 부위에 회갈색의 색소침착이 특징이다. 치료가 잘 안되고, 확실한 치료법이 없어 난치성 색소질환으로 여겨져 왔다. 아주대병원 피부과 박영준 교수팀(김율희·백두진 전공의)은 리엘 흑색증을 피코레이저와 펄스다이레이저 복합치료를 통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리엘 흑색증 진단을 받은 환자 13명의 피부 병리조직을 분석한 결과, 진피의 멜라닌 색소침착 및 혈관 확장을 확인했다. 이에 연구팀은 진피 멜라닌 색소와 혈관성 병변을 치료하는 데 각각 유용한 피코레이저와 펄스다이레이저를 이용한 복합치료를 시행했다. 피코레이저는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는 기능이 있어 주로 피부의 전반적인 화이트닝, 기미, 흑자 등의 색소성 질환을 개선하는 데 사용하고 있으며, 펄스다이
갑자기 소변에 피가? 원인 다양한 ‘혈뇨’ 증상 ▲세란병원 비뇨의학과 김경종 부장남자든 여자든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때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면 크게 걱정되기 마련이다. 혈뇨는 매우 다양한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암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눈에 보이는 육안적 혈뇨가 관찰된다면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혈뇨는 소변에 비정상적인 양의 적혈구가 섞여 배설되는 것으로 약물, 음식, 과도한 운동의 영향으로 단순히 소변이 붉게 보이는 현상과는 다르다. 현미경으로 소변검사를 해서 적혈구가 고배율에서 3~5배 이상 나오는 경우를 이야기한다. 일반적인 혈뇨의 원인은 요로감염, 요석, 외상, 전립선염, 종양 등이다. 혈뇨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소변이 지나가는 모든 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다. 혈뇨는 특히 방광이나 콩팥에 생긴 염증으로 흔하게 생길 수 있다. 모든 연령에서는 요로감염, 사구체질환이 많지만 50대가 넘은 경우에는 신장, 방광, 전립선의 문제인 경우로 생각해야 한다. 요로감염증은 요도, 방광, 요관, 콩팥을 포함하는 요로기계 감염을 지칭하는 것으로 대부분 장내 세균에 감염돼 발생한다. 요도염, 방광염, 신우신염 등이 여기에 속한다. 여성
[사진]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백순구 이사장(원주연세의료원) [키닥터한〮국의학회신문 이진화 기자] 대한임상초음파학회(ISCU)가 지난 6월 두 번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백순구 이사장(원주연세의료원)은 최근 키닥터한〮국의학회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학회의 성과와 학회 운영 방향, 그리고 초음파의 미래에 대해 제시했다. 백순구 이사장은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의 시작은 의료인들의 초음파 교육 보편화와 전문화”라며 “지난 10여년간 쌓아온 역량들이 이번 ISCU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만개했고, 이를 기반으로 내년, 내후년도에는 아시아 태평양을 기반으로 국제화를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했다. 실제 학회는 2012년 창립되어 현재 약 만여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초음파 인증의 제도의 정착과 함께 초음파를 배우고자 하는 많은 의료인들에게 좋은 초음파 술기와 지식을 전달하고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대학교수 및 개원가의 각분야 전문가들의 뜻이 모여 창립된 학회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음파 교육을 위한 학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6월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한 대한임상초음파학회 국제학술대회(ISCU 2025)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
서울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최성영)는 7월 10일(목), 청년문화공간JU 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2025년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우리가 행동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약 85명의 청년이 참석해, 자살예방을 위한 현실과 과제를 직접 이야기하고 실천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근 5년간(2019~2023) 서울 청년 자살률은 △20대 16.6명→19.1명 △30대 21.2명→24.3명으로 증가했으며, 자살은 청년층 사망 원인 1위로, 고립과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내 고통의 경험이 친구에게 닿기를’ - 청년들의 진심 어린 목소리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2기 활동자의 경험이 소개됐다. 이 참여자는 처음 활동에 지원할 당시, 도움을 받고 싶으면서도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마음이 공존했다고 회상했다. 온라인상 유해 게시물 모니터링과 신고 활동을 하며 회의감을 느낀 적도 있었으나, 몇 년 뒤 자신이 신고했던 게시글 작성자가 다시 살아보겠다는 메시지를 남긴 것을 보고, 작은 행동이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그
<사진> 한미약품 박명희 전무(오른쪽)와 대한검안학회 김은철 회장이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대한검안학회와 손잡고 국민 눈 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공동 연구에 나 선다. 한미약품은 지난 9일서울 송파구 한미그룹 본사에서 ‘국내 안질환 통계 기반 FactSheet 공동 개발 및 활용을 위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 박명희 전무를 비롯해대한 검안학회 김은철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굴절이상이나 저시력, 노안 등 주요 안질환에 대한 정량적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안과 진료현 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안질환 백서(Fact Sheet)’를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한국인의안질환에 대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안과 질환별 유병률과 추정 인구, 검 안 패턴 분석 ▲안과 진료 지원용 Fact Sheet 제작 및 배포 등 다양한 공동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한미약품은 안질환 관련 통계 분석과 시각화 작업을맡을 예정이다. 대한검안학회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검안 전문가들의 임상적 의견
□ 2025년 7월 18일(금),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간염 정책 글로벌화를 통한 국민 간 건강권 보장 방안 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종태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학회가 주관하여 간염 정책의 글로벌 동향을 짚고, 한국의 정책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 세계보건기구(WHO)는 ‘2030년까지 B형 및 C형 간염 퇴치’를 목표로 설정하고, 각국에 정책적 대응 강화를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제1차 바이러스 간염 관리 기본계획(2023–2027)」을 수립해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나, 현재의 대응만으로는 WHO가 제시한 2030년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극복하고 간염 퇴치를 가속화시키기 위한 보다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 이날 토론회는 장종태 의원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으며, 권덕철 전 보건복지부 장관(전북대 석좌교수)과 김윤준 서울의대 교수(대한간학회 이사장)가 좌장을 맡아 진행을 이끌었다. □ 주제발표에서는 ▲장은선 교수(서울의대, 대한간학회 의료정책위원)가 국내외 바이러스 간염 정책의 비교와 향후 방향성을 소개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