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이동원 교수,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전국 최고 수준인 연 300례 돌파 건국대병원 반월연골판이식 클리닉장 이동원 교수가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연 300례를 돌파했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이동원 교수는 지난해 7월 반월연골판 이식 클리닉을 개설해 반월연골판 및 전방십자인대 분야에 매진해 왔다. 이 교수는 “스승이자 국내 스포츠의학의 석학이신 김진구 교수님이 27년간 3000례를 달성한 것에 견주어보면 연 300례 달성은 의미 있는 기록”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300례에서 가장 돋보이는 결과 중 첫번째는 정확성이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최신 개념은 본래의 인대 부착점에 힘줄을 이식해 십자인대의 기능을 복원하는 해부학적 재건술을 뜻한다. 대퇴 터널의 위치는 조금만 해부학적 위치에서 벗어나도 인대의 움직임, 긴장도, 성숙 등에 큰 영향을 미쳐 수술 중 대퇴 터널의 위치를 정확하게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교수는 휘어지는 가이드 핀과 확공기를 사용하며, 3D CT 검사를 진행해, 대퇴 터널의 정확성을 높혔다. 그동안 대퇴 터널의 위치는 방사선 검사, CT, MRI 등을 통해 측정했다. 하지만 관절경으로 보이는 시야에서는 대퇴 터널의 위치가 정확
한국MSD 15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박스뉴반스’ 국내 허가 13년 만에 새로운 폐렴구균 백신 ‘박스뉴반스’, 생후 6주부터 전 연령층 접종 가능 최근 주요 질병 유발하는 22F, 33F 혈청형 더한 넓은 예방 효과와 안전성 입증 세계적인 바이오 제약기업 MSD(미국 뉴저지주 라웨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Merck & Co., Inc.의 등록 상표)의 한국지사 한국MSD (대표이사 김알버트)는 자사의 15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박스뉴반스(Vaxneuvance)’가 10월 31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박스뉴반스는 국내에 13년 만에 허가된 폐렴구균 백신이다. 박스뉴반스는 기존 예방 백신의 13개 혈청형에 최근 전세계 주요 폐렴구균 질환을 유발하는 혈청형으로 지목되는 ‘22F’와 ‘33F’ 두 가지 혈청형을 추가해 예방 범위를 넓혔으며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1,. 박스뉴반스는 생후 6주 이상부터 만 17세까지의 영아, 어린이 및 청소년과 만 18세 이상의 성인 등 전 연령에서 접종 가능하다. 박스뉴반스는 ▲생후 6주 이상부터 만 17세까지의 영아, 어린이 및 청소년에서 폐렴구균 혈청형(1, 3, 4, 5, 6A,
SCL 서울의과학연구소, ‘대한임상화학회’ 참여 좌장 및 강연···진단검사 분야 최신 동향 교류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최근 진행된 ‘대한임상화학회 2023년 추계학술대회'에 참여해 진단검사 분야 최신 동향을 교류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임상화학회는 지난 11월 1일~2일 양일간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검사법 평가 워크숍을 비롯해 검사전단계의 관리법, 빅데이터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검사정보와 용어 표준화, 심부전 검사의 최신 지침, 대사질환 및 약물관련 유전검사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강연을 마련했다. 학회 기간 동안 SCL은 전시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국내 진단검사 분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들이 학술대회 세션 좌장 및 연자로 참여해 참석자들과 최신 지견을 교류했다. 특히 지난 2일 SCL 아카데미 임환섭 부원장이 '임신 관련 진단검사' 세션에서 좌장을 맡았으며, '임상화학에서 검사전단계 관리: 검체 채취 및 운반' 세션에서 SCL 박현경 전문의가 '정량검사 요검체 관리 및 보존제 선택'을 주제로 최신 지견을 발표해 청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SCL은 검체 분석 역량은 물론 R&
건국대병원 정홍근 교수, 미국 족부족관절학회(AOFAS)서 초청 강연 펼쳐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가 지난 9월 21일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열린 미국 정형외과 족부족관절학회(AOFAS) 연례학술대회(Annual Meeting)에서 Kenneth Johnson International Speaker Award를 수상해 강연을 펼쳤다. 미국 족부족관절학회(AOFAS) 연례학술대회는 족부족관절 분야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으로 가장 규모가 큰 국제 학술대회이다. Kenneth Johnson International Speaker는 족부족관절 분야의 수많은 세계적인 전문가와 석학들이 참여하는 학술대회에서 학문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미국, 캐나다 이외의 국제 인사 한 명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강연이다. 정홍근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변형된 발목 관절염에 대한 과상부 절골술의 적용’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발목 변형을 가진 환자가 발목의 정상 연골이 50% 이상 보존되어 있을 때, 발목 복사뼈 윗부분에서 교정적 절골술을 시행해 체중 집중 부하 부위를 정상 관절 부분으로 옮겨 통증을 없애고 닳은 부분의 연골이 재생되도록 하는 관절 보존 수술법이다. 건국대병원
식약처의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WLA) 등재를 환영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WHO(세계보건기구)의 우수 규제기관 목록(WHO Listed Authorities, 이하 WLA)에 등재된 것을 크게 환영한다. 식약처는 지난해 WHO 의약품·백신 규제시스템 글로벌 기준(GBT)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4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에 의약품과 백신 분야에서 약물 감시를 비롯해 제조수입업 허가, 규제 실사, 시험검사, 임상시험, 국가출하 승인, 시판 허가, 시장 감시 등 8개 항목에서 WLA에 포함됐다. WLA는 기존의 우수규제기관 목록인 SRA(Stringent Regulatory Authorities)를 선별·대체하기 위해 WHO가 새롭게 도입한 제도로, 이번에 식약처가 처음으로 올랐다. WLA는 WHO가 각 국가 의약품 규제기관의 규제 시스템과 업무 수행 능력을 평가, 높은 수준을 보유한 기관을 목록화한 것으로, WHO의 이번 결정은 한국의 우수한 의약품 규제시스템과 규제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WLA 등재는 우리나라가 의약품 규제 선도국으로서 지위를 강화하고 대한민국 의약품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공
의학채널 비온뒤 ‘세계 건선의 날’ 맞아 서울성모병원 방철환 교수와 라이브… 건선 치료법부터 임상시험까지의학채널 비온뒤 유튜브 채널이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방철환 교수와 라이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함께 건선 및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라이브는 10월 30일 월요일 오후 3시에 실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방철환 교수가 출연해 건선의 최신 치료와 임상시험 현황에 대해 강의했다. 또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의 라이브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진행, 건선 치료와 임상시험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번 방송에 출연한 방철환 교수는 대한건선학회 정보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방송에서는 건선의 진단과 치료 방법이 소개됐다. 건선은 붉은색 발진과 두꺼워진 피부 등을 특징으로 하며, 개인적 소인과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다인자성 질환이다. 20-30대의 젊은 성인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방철환 교수는 강조했다. 또 건선의 약 80%는 경증이지만, 중증 질환으로 발전하는 경우 대사성 질환과 심장 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이 동반되
미니쉬아카데미 6회 수료생 20명 배출… 미니쉬 크루 총 130명미니쉬받는 치과의사 원데이 라이브 호응 미니쉬테크놀로지는 ‘제6회 미니쉬아카데미 교육’ 수료생 20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수료생들은 ‘미니쉬 크루’로 전환되고 미니쉬 케이스 기준에 도달하고 별도의 심사를 거치면 미니쉬 멤버스 클리닉(MMC·MINISH MEMBERS CLINIC)을 개설할 자격이 주어진다. 미니쉬아카데미에서는 10월 나흘에 걸쳐 ‘미니쉬 솔루션’ 전반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미니쉬 솔루션은 △손상된 치아를 자연 치아와 비슷한 물성의 재료로 수복물을 만든 뒤 △수복물과 손상된 치아를 접착시켜 △치아와 잇몸의 기능, 심미성을 회복하는 모든 과정을 말한다. 주요 강의는 미니쉬 탄생 배경과 철학, 미니쉬 솔루션 이론과 프렙, 스캔, 본딩, 교합, 세팅 실습, 원데이 라이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미니쉬의 노하우는 교육생들에게 모두 공개되고 실습을 통해 체득할 수 있다. 특히, 미니쉬 원데이 라이브는 이번에도 현직 치과의사가 미니쉬를 받았고, 그 과정이 실시간으로 교육장 스크린으로 전송돼 교육에 활용됐다. 미니쉬아카데미는 2022년 1분기를 시작으로 연 4회 개최됐으며 현재까지 수료생은
스탬피플협동조합, 암 환우와 함께하는 ‘제로암데이’ 성황리 마무리암 환우를 위한 힐링 및 강연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높은 호응 스탬피플협동조합(이사장 손정환)은 10월 31일 원주 오크밸리 볼룸홀에서 암 환우를 위한 힐링 및 강연프로그램 ‘제로암(zero:am)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운영됐으며, 1000여 명의 암 환우가 힐링 프로그램과 강연 프로그램에 참여해 큰 호응을 보였다. 제로암(zero:am)데이는 힐링 프로그램(△대형 만다라 감상 △싱잉볼 명상 △긍정에너지&긍정 목걸이 만들기 △희망 및 신념 세우기)을 시작으로 제로암 오픈식과 강연 프로그램(△유지현 작가 △주마니아 작가)이 진행돼 많은 참여자의 호응을 얻었다. 힐링 프로그램을 기획한 주식회사 마음치유숲 심정아 대표는 “긍정에너지를 바탕으로 암 환우분들의 몸, 마음, 영혼의 균형을 잡아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탬피플협동조합 손정환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크고 작은 고통을 겪고 있는 암 환우분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더 나은 일상을 찾아가는 과정에 디딤돌이 됐기를 바란다”며 “암 환우분들이 제로암에
휴젤, 대만서 ‘H.E.L.F 포럼’ 첫 성료… ”수준 높은 학술 교류의 장 마련” - 국내 미용ㆍ성형 분야 업계 권위자 5명 연자로 참여, 현지 HCPs 60여명 참석 - 강연 및 소그룹 토론 세션 진행…참석자들 97% 이상 만족도 나타내 휴젤㈜이 최근 대만에서 메디컬 에스테틱 글로벌 학술 포럼 ‘2023 H.E.L.F in Taipei’를 성료했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최근 대만에서 글로벌 학술 포럼 ‘2023 H.E.L.F in Taipei’를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2013년 처음 개최된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전 세계 미용ㆍ성형 분야 의료진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메디컬 에스테틱 최신 지견과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휴젤의 대표적인 학술 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대만 지역에서는 최초로 개최됐다. 현지 의료 전문가(HCPs)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하얏트 타이페이(Grand Hyatt Taipei)에서 진행됐으며, 국내 업계 권위자 5명이 연자로 참여해 아시아 지역에 특화된 시술 솔루션을 소개했다. 휴젤 이원규 대만법인장의 인사말 및 이영준 글로벌사업부 상무의 K-톡
유방암은 모두 예후가 좋다? 염증성 유방암은 예외-국내 유방암 5년 상대 생존율 93.8% 최상위지만, 염증성 유방암은 예후 안좋아 -전체 유방암 중 1~2% 차지… 재발·전신전이 높고 유방전절제술로 삶의 질 낮아 -한 달에 한 번 생리 후 4~5일째 자가검진… 유방 피부 이상 등엔 전문의 찾아야 ▲[인천성모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강영준 “염증성 유방암의 가장 좋은 치료는 역시 정기적인 검진이다. 특히 유방 피부의 이상, 열감, 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없이 유방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며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예후도 좋고, 유방을 보존할 수 있는 확률도 높다. 한 달에 한 번, 특히 생리 후 4~5일째 스스로 유방을 꼼꼼히 만지면서 자가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매년 10월은 유방암에 대한 인식 재고와 조기 검진을 위해 한국유방암학회가 지정한 ‘유방암 예방의 달’이다. 유방암은 국내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체 신규 여성 암 환자 11만7334명 중 21.1%인 2만4806명이 유방암이었다. 새롭게 암으로 진단받은 여성 5명 중 1명이 유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한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된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h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은주 전공의가 지난 10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백혈구 감별계수 처리 시간에 대한 심층 분석: 실제 환경에서의 Sysmex DI-60과 수동 카운팅 비교(In-Depth Analysis of Turnaround Time for White Blood Cell Differential: Sysmex DI-60 versus Manual Counting in Real-World Practice)를 주제로 한 구연을 통해 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DI-60)와 수동 백혈구 감별 검사의 검사 소요 시간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비교한 것으로, DI-60이 수동 감별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 측면에서 한계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그러나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를 각 검사실의 수동 슬라이드 검토(MSR) 기준에 적절히 통합한다면 검사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본 연구가 실제 검사실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석해 임상검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는 디지털 형태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중심의 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로 전환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일차의료 방문‧재택의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11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에 대해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과 단체들이 일차의료 중심의 재택의료 체계 정착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히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제도적 위치에 대한 논의가 주목됐다. 방문진료 시 의사와 동반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해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재택의료 확대에 따라 지역 기반의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간호조무사 활용과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개회식에서는 남인순·서미화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과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한 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서 460여 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국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전시회 기간 협회 대표단은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 클러스터와 투자진흥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일 바이에른 소재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BioM과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기업 간 교류 행사 개최 방안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