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3년 연속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 대상’ 수상 - 유기적이고 복합적인 메디컬 에스테틱 솔루션 제공 위해 다양한 사업 운영 - 노사ㆍ성별ㆍ직급 넘어 구성원 모두가 화합하는 건강한 조직 문화 구축 - 여성 취약 계층 지원ㆍ지역 인재 양성 등 CSR 활동 통해 책임 경영 실천 휴젤㈜ 홍보실 유병희 상무(중간)가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에서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2023년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에서 3년 연속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 남녀, 상하, 노사, 부서 간 관계를 비롯해 본사와 프랜차이즈ㆍ대리점까지 각 조직 간 대립과 투쟁 대신 상호 존중하고 협업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고객 존중’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ㆍ기관ㆍ단체ㆍ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휴젤은 메디컬 에스테틱 영역에서 보다 유기적이고 복합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보툴리눔 톡신, HA 필러, 봉합사, 코스메틱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는 국내 최초로 중국
KMDP 대학생 서포터즈 8기 ‘라온’ 해단식 성료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 11회 진행으로 371명의 기증희망자 모집 보건복지부장관상 백재은, KMDP회장상 엄민수, 한수미 등 수상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 이하 KMDP)는 11월 25일 KMDP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8기 ‘라온’(이하 라온)의 해단식을 개최하며 약 9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은 수료증 전달식, 우수 단원 시상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단원으로는 백재은 부단장(서정대)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엄민수 단장(을지대), 한수미(국립공주대) 단원은 KMDP회장상을 수상했다. ‘라온’은 올해 3월 창단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일요일 마로니에 공원 및 국립공주대학교, 서정대학교, 을지대학교 등에서 총 11회의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371명의 신규 기증희망자를 모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프라인 캠페인 외에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을 흥미롭게 알릴 수 있는 카드뉴스를 제작해 업로드하는 등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라온’의 총 수료 인원은 14명
박스터 코리아, 걸음 기부 캠페인 ‘스텝바이스텝(Step by Step)’ 진행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 위한 기부금 전달 - 박스터 코리아 임직원, 총 5,047km 걸음 수 축적으로 1,600여만 원 기부금 조성 - 초록우산에 기부,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 교육 지원과 심리 상담 지원 예정 - 박스터 코리아, “소아청소년 투석 치료 환경이 보다 개선되어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울 것” 박스터 코리아(대표 임광혁)가 초록우산(서울2지역본부 최운정 본부장)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글로벌 의료 기술 리더인 박스터 인터내셔널(Baxter International Inc.)의 한국법인 박스터 코리아(대표 임광혁)는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를 위한 걸음 기부 캠페인 ‘스텝바이스텝(Step by Step)’을 10월 한 달간 진행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21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텝바이스텝’ 캠페인은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의 꿈에 의미 있는 지원의 손길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들이 꿈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박스터 코리아 임직원들이 걸음을 모아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조성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에 전달되어 소아청소년
“신장 요로결석 세미 라이브 서저리 심포지엄”BD코리아, ‘제7회 SsLiSS 심포지엄’ 성료 - BD코리아, 신장 요로결석제거술의 최신 동향을 나누는 SsLiSS 심포지엄 매년 개최- 아시아 지역 해외 의료진 참석…국내 넘어 아시아 지역으로 최신 지견 교류 확대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벡톤디킨슨(BD)코리아가 지난 24일,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미드센추리룸에서 ‘제7회 SsLiSS 심포지엄(Stone Semi Live Surgery Symposium, 신장 요로결석 세미 라이브 서저리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SsLiSS 심포지엄’은 신장 요로결석제거술과 관련된 의료진 술기 공유의 장으로, 특히 이번 제7회 행사는 해외 의료진이 참석하면서 아시아 지역의 신장 요로결석 치료법에 대한 교류의 장으로 지평을 넓혔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 이날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의료진을 비롯해 일본과 싱가포르의 비뇨의학과 의료진 등 총 20여 명이 참석, 각국의 치료 동향을 공유하며 아시아 지역의 최신 지견을 확인했다. 제7회 SsLiSS 심포지엄 현장 이날 ▲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윤영은 교수 ▲도쿄 도립 오츠카 병원 타카자와 료지(Takazawa Ryoj
시력교정술 받으면 노안이 빨리 올 수도 있다고?- 라식, 라섹은 각막에 시행하는 수술로 수정체 노화로 인한 노안과 관련성 낮아 - 각막두께 및 형태, 근시와 난시 정도 등에 따라 적합한 수술법 선택해야 ▲[김안과병원 사진자료] 시력교정술 이후 발생 위험이 있는 각막확장증(원추각막) 가능성 확인을 위해 각막지형도 검사를 받고 있는 10대 청소년 (출처 김안과병원) 안경을 착용한 지 10년 이상 된 30대 중반 정모(서울시 송파구 거주) 씨는 시력교정술 상담을 위해 병원을 찾던 중 수술을 받으면 노안이 올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고민 중이다.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이 국내에 도입된 지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노안 등 안질환이 생길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망설이는 사람들이 있다. 시력교정술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각막을 깎아내거나 근시를 교정하는 안내렌즈를 삽입하는 수술로 수정체 노화로 탄력을 잃어 발생하는 노안과는 관련이 적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시력교정술로는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안내렌즈삽입수술 등이 있다. 라식, 라섹은 각막에 레이저를 조사해 근시, 난시, 원시 등의 굴절 이상을 교정하는 수술이며 근시, 난시의 수치가 각막 두께에 비해 높을
방사선 치료 중 생기는 가슴통증? 너무 겁먹지 마세요!도움말 / 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 ▲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암환자 중 상당수가 치료 중 가슴통증을 호소한다. 특히, 폐암, 식도암, 흉선암 등 흉부에 생긴 암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에서 쉽게 관찰된다. 가슴통증이 생기면 환자 뿐만 아니라 담당 의료진도 당황하게 된다. 가슴통증은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는 “방사선 치료 중 생기는 가슴 통증의 대부분은 식도염에서 기인하는데, 이는 강한 방사선에 식도벽에 손상이 생기며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라며 “식도는 위에서 아래로 흉부를 관통하면서 깊숙한 곳에 있다보니 흉부에 있는 암을 치료하다보면 방사선에 식도가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방사선 식도염은 방사선 치료를 시작한 후 2~3주 정도가 지나면 발생하기 시작한다. 가슴 답답함, 화끈거림, 조이는 느낌 등 다양한 증상으로 시작해서 심한 가슴 통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가슴이 조이는 느낌이나 흉부 통증 때문에 심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잘못 생각해 불필요한 검사를 시행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부정맥 AI 진단' 연구로 예측진단 솔루션까지 개발 성공- 심전도 신호 포착해 향후 심장 부정맥 발생 예측 연구 - AI 기반 부정맥 예측 진단 솔루션 ‘맥케이(Mac’AI)‘ 개발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박준범, 비뇨의학과 신태영 교수불규칙한 심장 박동 증상을 느낀 A씨. 갑작스러운 두근거림에 병원을 찾았지만 박동은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고 심전도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진단됐다. 주기적으로 몇 차례 심장 박동에 불편감을 느꼈지만, 병원만 찾으면 거짓말처럼 이상이 없어진다는 A씨는 과연 부정맥 진단을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국내 연구진이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거나 늦어지거나 혹은 불규칙해지는 부정맥을 인공지능(AI)으로 진단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고, 의료기기 산업화까지 성공한 사례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박준범 교수와 비뇨의학과 신태영 교수는 최근 ‘딥러닝 방법을 통한 정상동리듬 심전도 신호의 이산심장박동을 이용한 향후 심장 부정맥 발생 예측 (Predicting Future Incidences of Cardiac Arrhythmias Using Discrete Heartbeats from Normal Sin
당뇨 관리 ‘양호기관’ 의원 이용하니 합병증 위험 10~20% 낮아져-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 교수팀 -10년 추적 관찰, 말기 신부전 위험 23% 감소 등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 교수 평생 함께 가야 하는 대표적 만성질환인 당뇨병을 좀 더 잘 다스리기 위해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평가에서 ‘양호기관’으로 지정한 의원을 이용해야겠다.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 교수팀(하경화 연구교수)이 2012(2차) 당뇨병 적정성 평가 대상자 중 39만 9,984명을 2021년 5월까지 약 7.6년 동안 추적해 당뇨병 합병증 발생과 사망 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 분기별 외래 방문 △ 처방 지속성 △ 당화혈색소 및 지질검사 시행 △ 안저검사 시행 등 지표를 잘 달성한 당뇨인은 그렇지 않은 당뇨인에 비해, 증식당뇨망막증·말기 신부전·하지절단·심근경색증·뇌졸중·전체 사망의 위험이 의미 있게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또 연구팀은 이러한 평가 지표 달성 수가 많을수록 즉, 당뇨병을 다양한 항목에서 잘 관리할수록 ‘당뇨병 합병증 발생’ ‘사망의 위험’이 더욱 낮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여러 지표 중 ‘처방(투약) 지속’이 중요한 지표임을 확인했다. 특히 ‘
간무협 LPN 봉사단, 따뜻한 마음 담은 제빵 봉사 진행 - 간무협 LPN 봉사단, ‘빵퍼’에서 카스텔라 1천개 제작 및 소외 이웃 전달 - “따뜻한 카스텔라처럼 올 겨울 많은 사람이 따뜻함 느낄 수 있기를”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는 11월 23일 간무협 LPN봉사단(봉사단장 정재희)이 다일복지재단(이사장 최일도) 부설 제빵봉사활동기관(이하 빵퍼)에서 따뜻한 마음을 담은 카스텔라 1천여 개를 제작하여 소외된 이웃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빵 봉사활동은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간무협 LPN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이 거듭될수록 제빵 기술과 포장의 숙련도를 터득하고 있는 간무협 LPN봉사단은 역시나 재빠르고 섬세함을 앞세워 더욱 맛있는 카스텔라를 제작했다. 빵퍼 관계자도 간무협 LPN봉사단의 향상된 제빵 실력에 감탄하며, “간무협 LPN봉사단이 카스텔라에 담은 따뜻함으로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든든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간무협 LPN봉사단이 이날 제작한 카스텔라 1천여 개는 빵퍼와 간무협 인근 소외 이웃 지원 시설에 나눠서 전달됐다. 간무협 LP
경희의료원 스핀오프 기업 ㈜오디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선정 ▲오디엔 대표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이상열 교수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의 혁신적인 디지털 치료제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스핀오프 기업 ㈜오디엔(대표 이상열,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 팁스(TIPS)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민간 투자사와 함께 뛰어난 비즈니스 모델과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투자사로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 특화형 기업을 지원하는 대웅제약이 함께한다. 오디엔은 팁스(TIPS) 선정에 따라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마케팅 비용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오디엔 대표 이상열 교수는 “이번 팁스(TIPS) 선정은 만성질환 환자의 치료 효과와 복약 순응도가 극대화된 디지털 아쥬반트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비만 및 대사질환 디지털 치료제 개발로 환자의 건강을 개선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디엔은 내분비내과, 소아청소년과 등의 의료전문가, 의료 인공지능 전문가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한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된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h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은주 전공의가 지난 10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백혈구 감별계수 처리 시간에 대한 심층 분석: 실제 환경에서의 Sysmex DI-60과 수동 카운팅 비교(In-Depth Analysis of Turnaround Time for White Blood Cell Differential: Sysmex DI-60 versus Manual Counting in Real-World Practice)를 주제로 한 구연을 통해 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DI-60)와 수동 백혈구 감별 검사의 검사 소요 시간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비교한 것으로, DI-60이 수동 감별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 측면에서 한계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그러나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를 각 검사실의 수동 슬라이드 검토(MSR) 기준에 적절히 통합한다면 검사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본 연구가 실제 검사실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석해 임상검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는 디지털 형태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중심의 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로 전환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일차의료 방문‧재택의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11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에 대해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과 단체들이 일차의료 중심의 재택의료 체계 정착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히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제도적 위치에 대한 논의가 주목됐다. 방문진료 시 의사와 동반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해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재택의료 확대에 따라 지역 기반의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간호조무사 활용과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개회식에서는 남인순·서미화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과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한 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서 460여 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국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전시회 기간 협회 대표단은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 클러스터와 투자진흥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일 바이에른 소재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BioM과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기업 간 교류 행사 개최 방안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