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장기’ 간… 더욱 소리 없이 찾아오는 ‘자가면역 간질환’ 자가면역 간질환, 항체 검사로 조기 진단 필요 - 스스로 염증 만드는 자가면역 간질환, 초기 증상 없어 치료시기 놓치면 간암 가능성도 - 간단한 채혈로 가능한 ‘자가면역 간질환 항체 검사’… 신속ㆍ정확한 진단 가능 연말이 다가오며, 송년회와 단체 회식 등 크고 작은 모임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모임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한 두 잔씩 술을 먹게 되는데, 계속되는 음주는 여러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조절하며 즐기는 것이 좋다. 과도한 음주는 지방간, 간염, 간경변 등 다양한 간질환을 유발하기 쉬운 반면,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만큼 문제가 발생해도 별다른 증상을 느끼기 어렵다. 때문에 병세가 악화된 후에나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아 간 건강을 지키려면 평소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관리하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만약 평소 음주를 하지 않고 간염바이러스 보균자도 아닌데도 간염을 진단받는 경우에는 ‘자가면역 간질환(Autoimmune Liver Disease, ALD)’을 의심해 볼 수 있다. ■ 면역 체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자가면역 간질환’… 별다른 증상 없
바이오의약품 맞춤형 패키지 기술서비스 - 산업통상부 과제 선정, 산업혁신기술 플랫폼 구축사업 기업지원 -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한 기업 7개사를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 분야 패키지 기술서비스를 지원한다. ○ 재단 전임상센터는 2022년에 이어 2년째 산업부 해당 사업의 서비스 운영기관로 지정됐다. 이로서 전임상센터(센터장 김길수)는 우수한 연구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 전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 전임상 단계에서의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에 관한 다양한 패키지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 지원기업은 삼진제약㈜, ㈜셀러스, ㈜엔도비전, ㈜루다큐어, ㈜온코메드, ㈜닥터오레고닌,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 총 7개 기업이다. 이들은 바이오의약품 후보물질의 질환모델 기반 맞춤형 패키지 기술서비스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 올해 사업은 2025년까지의 총 5단계 중 3단계 사업으로 2023년 12월 31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최종목표는 케이메디허브의 기업지원 서비스플랫폼을 활용하여, 신뢰성과 안정성이 확보된 바이오 의료제품 개발을 지원하는데 있다. □ 양진영 케이메
대원제약, '2023 제18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이웃 사랑 실천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18일 서울시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2023년 제18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 계층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대원제약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 김주일 부사장,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권영규 회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원제약 임직원들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200여 명은 손수 7,200kg의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성동구청에서 선정한 구내 희망풍차 가족 및 취약 계층 529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이 행사를 통해 2만 세대가 넘는 이웃들에게 70톤이 넘는 김치가 전해졌다.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보다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김치 완제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해 온
통제 위주의 법적 판결 필수의료에 치명적 대한민국 모든 분만은 제왕절개가 기준이 되는 날이 올 것 서울고등법원은 최근 신생아 뇌 손상 책임을 물어 병원과 의료진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 배상 청구를 일부 받아들여 원고에게 2,000만원과 지연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출산 과정에서 의료진 과실로 신생아에 뇌 손상이 왔다며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17억원을 요구한 소송이 1심에서 기각됐지만 항소심에서는 일부 배상 판결이 나왔다. 다른 과실은 없지만 유도분만 시 투여한 옥시토신의 부작용을 설명하지 않아 설명의무를 위반했다는 것이다. “당시 상태에 비춰 옥시토신을 투여해 유도분만을 시행하는 게 적합하다고 판단했더라도 원고 A씨에게 먼저 옥시토신 투여의 필요성과 부작용 등을 설명하고 옥시토신에 의한 유도분만 혹은 제왕절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며 “진료기록에 따르면 유도분만 시행 전 원고에게 이런 설명의무를 다했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분만과정에서의 설명의무와 관련하여, 이전에 “제왕절개술을 실시할 상황이 아니라면 질식분만이 가장 자연스럽고 원칙적인 분만방법이므로 의사가 산모에게 질식분만을 실시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성명서] 정부는 망국적 포퓰리즘 의대 증원 정책에 곡학아세하는 폴리페서, 그에 부화뇌동하는 공무원 즉각 퇴출하고, 근본적 의료제도 개혁으로 국민 건강권 수호에 나서라 경기도의사회는 지난 11월 1일부터 망국적 포퓰리즘 의대 증원 정책을 저지 하기 위해 매주 대통령실 앞 집회를 시작하고, 대통령실에 의대증원은 필수의료의 붕괴를 가속화 시킬 뿐으로, 현재 벌어지고 있는 필수의료붕괴는 민주당 좌파 사회주의 의료제도 실험의 실패임을 알리고, 인적 쇄신을 포함한 근본적 의료제도 개혁으로 국민건강 수호에 나설 때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대통령실로 전달했다. 지난 11월 15일 부터는 매주 수요일 오후 휴진 투쟁 및 용산 대통령실 앞 집회로 잘못된 정책을 막고 국민 건강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그런데, 현재 가장 앞장서서 의대 증원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는 김윤 교수는 지난 2011년 본인이 직접 심평원에 기고한 “OECD가 본 한국 보건의료체계 개혁”이란 글에서 의료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의사수를 늘려야 한다는 데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만약 의사를 늘린다면 그 수에 비례하여 우리나라 전체 외래 진료횟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고, 다른 제도적 변화
日, 초진료 우리나라 보다 높고 재진료 200병상 미만 의료기관이 더 높아 일차의료기관 중심 재택의료 수가, 체계적으로 확립 입원료・소아 진료 수가에 충분한 가산 체계 구축...양질의 입원의료체계 추진 급성기-회복기-만성기 체제에 따른 의료 수가 제공 ○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원장 우봉식)은 「일본 의료보험・수가체계 현황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이번 연구보고서는 저출산・고령화 사회를 먼저 경험한 일본의 의료보험과 수가체계 현황을 고찰하여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에 참고가 될 시사점을 도출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 특히 이번 연구보고서는 일본의 의료보험제도 및 의료법의 특징과 개정 경위를 파악하고, 진료비 지불체계 및 수가 산정구조, 2022년도 일본 진료수가 개정의 주요 방향 등을 고찰하였으며, 부록으로 2022년도 일본 진료수가집 번역판을 함께 발간하여 일본과 한국의 수가 비교를 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번 연구보고서는 일본의 의료보험 수가체계와 비교하여 우리나라 건강보험 체계에서 유의미하게 살펴 볼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일본의 진료수가 구조 중, 소아 가산의 경우, 일요・공휴일 가산을 기본 수가에
휴젤, 미래 행복 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 조직 내 성별 다양성 확보 및 일ㆍ가정 양립 업무 환경 조성 공로 인정받아 - 출산ㆍ육아 지원, Family Day 운영 등 여성 친화적 조직 문화 활성화 - ‘리얼미 캠페인’ 등 통해 소외 여성 계층 위한 CSR 활동 전개 휴젤㈜ 한선호 대표집행임원이 미래 행복 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제7회 미래 행복 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 행복 대상은 대한민국의 현(現)세대와 미래 신(新)세대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생활안전 환경개선, 국민건강 기여, 국민건강 증진, 여성 대표성 제고 등 각 분야에서 기여한 기업ㆍ기관ㆍ개인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휴젤은 ▲여성 대표성 제고를 위한 전문성 및 역량 ▲성 평등한 문화 정착을 위한 수행 실적 ▲파급 효과 ▲향후 비전 및 계획 4가지 평가 항목으로 이뤄진 ‘행복한 여성’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여성 친화적 기업으로서 조직 내 성별 다양성을 확보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17일 세계 폐암의 날 맞아 한국로슈-한국로슈진단,‘폐피 캠페인’ 개최 - 한국로슈-한국로슈진단, 세계 폐암의 날 맞아, ‘폐피(폐가 건강한 피플) 캠페인’ 진행 - 폐암 조기 진단 및 치료 중요성 강조, 폐모양 아트월 이벤트 및 삼성서울병원 종양내과 안진석 교수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한국로슈와 한국로슈진단이 세계 폐암의 날을 기념해 11월 14일 ‘폐피(폐가 건강한 피플)’ 캠페인 관련 사내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와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이 11월 17일 ‘세계 폐암의 날을 맞이해 조기 폐암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내 캠페인을 지난 1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폐암의 날’은 폐암에 대한 인지를 높이고 질환과 관련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미국흉부외과의사회(American College of Chest Physicians, ACCP)가 제정한 날이다. 이날을 기념해 한국 로슈 및 로슈 진단은 폐암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로 ‘폐가 건강한 사람’이 되자는 의미의 ‘폐피 (폐가 건강한 피플)’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기 비소세포폐암 진단과 종양표지자 및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증원,‘환자 참여 숏폼 영상 공모전’성료 - 환자 참여 방안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참신하게 표현한 우수 작품 총 10편 선정 - □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 이하 ‘인증원’)은 11월 16일(목)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환자 참여’ 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한 ‘2023년 환자 참여 숏폼 영상 공모전’(이하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 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는 환자안전 대국민 소통 플랫폼(이하 ’소통 플랫폼‘, www.safetyhero.or.kr)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환자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환자안전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이에 지난 10월 개최된 공모전은 2023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글로벌 캠페인의 주제인 ’환자안전을 위한 환자 참여‘라는 주제로 숏폼 영상 분야로 진행되었으며 < 참고: 환자 참여의 중요성 > ○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환자안전을 위한 환자 참여(Engaging patients for patient safety)’를 올해의 주제로 선정하여, 모든 의료서비스 단계에서 환자와 가족, 돌봄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충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 제4차 보건의료 빅데이터 공공협의체 회의 개최 - 대전·충청권의 높은 자살률 저감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충청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박종혁 단장)은 대전과 충청권의 높은 자살률 감소를 위한 첫 공동연구 추진을 위해 11월 16일 충북대학교병원 벌랏홀에서‘제4차 보건의료빅데이터 공공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공공협의체는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의료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구성되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 충청북도,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3개 지역의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2021년 업무협약 이후로 매년 4회의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 박한준 지원장과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박종혁 단장, 충청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나기량 단장,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안순기 단장이 참석하였다. 회의 주제는 △대전·충청권 중증정신질환 현황 분석 및 자살률 저감방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연구 계획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 충청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박종혁 단장은 “공공보건의료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공공보건의료의 씽크탱크인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공동연구를 추
서울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최성영)는 7월 10일(목), 청년문화공간JU 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2025년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우리가 행동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약 85명의 청년이 참석해, 자살예방을 위한 현실과 과제를 직접 이야기하고 실천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근 5년간(2019~2023) 서울 청년 자살률은 △20대 16.6명→19.1명 △30대 21.2명→24.3명으로 증가했으며, 자살은 청년층 사망 원인 1위로, 고립과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내 고통의 경험이 친구에게 닿기를’ - 청년들의 진심 어린 목소리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2기 활동자의 경험이 소개됐다. 이 참여자는 처음 활동에 지원할 당시, 도움을 받고 싶으면서도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마음이 공존했다고 회상했다. 온라인상 유해 게시물 모니터링과 신고 활동을 하며 회의감을 느낀 적도 있었으나, 몇 년 뒤 자신이 신고했던 게시글 작성자가 다시 살아보겠다는 메시지를 남긴 것을 보고, 작은 행동이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그
<사진> 한미약품 박명희 전무(오른쪽)와 대한검안학회 김은철 회장이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대한검안학회와 손잡고 국민 눈 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공동 연구에 나 선다. 한미약품은 지난 9일서울 송파구 한미그룹 본사에서 ‘국내 안질환 통계 기반 FactSheet 공동 개발 및 활용을 위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 박명희 전무를 비롯해대한 검안학회 김은철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굴절이상이나 저시력, 노안 등 주요 안질환에 대한 정량적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안과 진료현 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안질환 백서(Fact Sheet)’를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한국인의안질환에 대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안과 질환별 유병률과 추정 인구, 검 안 패턴 분석 ▲안과 진료 지원용 Fact Sheet 제작 및 배포 등 다양한 공동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한미약품은 안질환 관련 통계 분석과 시각화 작업을맡을 예정이다. 대한검안학회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검안 전문가들의 임상적 의견
□ 2025년 7월 18일(금),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간염 정책 글로벌화를 통한 국민 간 건강권 보장 방안 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종태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학회가 주관하여 간염 정책의 글로벌 동향을 짚고, 한국의 정책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 세계보건기구(WHO)는 ‘2030년까지 B형 및 C형 간염 퇴치’를 목표로 설정하고, 각국에 정책적 대응 강화를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제1차 바이러스 간염 관리 기본계획(2023–2027)」을 수립해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나, 현재의 대응만으로는 WHO가 제시한 2030년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극복하고 간염 퇴치를 가속화시키기 위한 보다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 이날 토론회는 장종태 의원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으며, 권덕철 전 보건복지부 장관(전북대 석좌교수)과 김윤준 서울의대 교수(대한간학회 이사장)가 좌장을 맡아 진행을 이끌었다. □ 주제발표에서는 ▲장은선 교수(서울의대, 대한간학회 의료정책위원)가 국내외 바이러스 간염 정책의 비교와 향후 방향성을 소개하였
[사진] 인튜이티브가 다빈치 로봇보조수술 시스템 국내 도입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로봇수술 분야의 선구자이자 최소 침습치료의 글로벌 리딩 기업인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이하 인튜이티브)가 ‘다빈치(da Vinci)’ 로봇수술 시스템 국내 도입 20주년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국내 최소침습수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환자 최우선 가치를 실현해 온 로봇수술 20년 과정과 성과를 담았다. 인튜이티브는 지난 1995년 최소 침습수술이 삶의 질을 향상하는 기술이라는 신념으로 ‘다빈치(da Vinci)’ 로봇보조수술 시스템(이하 다빈치)을 개발했다. 다빈치는 현재 외과・비뇨의학과・부인과・이비인후과・흉부외과 등 다양한 진료 및 수술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전 세계 72개국에 공급되어 연간 268만 건에 달하는 수술이 시행되고 있다(2024년 기준). 국내에는 2005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허가되어 같은 해 첫 수술이 시행되었다. 이후 2009년에 다빈치 2세대인 S 시스템과 3세대인 Si 시스템을 출시하고, 2012년에는 아시아에는 최초로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다. 2014년에는 붐 마운트 디자인의